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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힘겨운 자녀양육을 축복으로 바꾸는 원리


용서하고, 구원하고,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도구가 돼라.

자녀양육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역이자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는 축복이다!


본서는 자녀양육에 지친 부모들에게 부모의 본질적인 임무와 양육의 참된 의미를 알려주는 길라잡이 같은 책이다. 전 세계를 다니며 많은 부모와 자녀들을 상담해온 저자는 자녀를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무엇을 위해 그토록 애쓰는지, 그것이 정말 자녀에게 유익한 것인지 혼란스러워하는 부모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맡기신 자녀양육의 소명이 얼마나 복되고 행복한 은혜의 여정인지를 소개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본서를 통해 그는 하나님의 창조섭리와 자녀양육의 실제적인 도움 및 부모들이 누려야 할 참자유와 은혜를 전한다. 또한 그 어떤 부모에게도 자녀를 변화시킬 능력이 없음을 인정하며 자신의 힘으로 자녀들을 무언가로 만들어내려는 고집을 버릴 때 양육의 새로운 지평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 충고한다.




목차


추천의 글

시작하는 글


1. 자녀양육은 인간이 감당하는 가장 중요한 ‘소명’이다

보물 사냥꾼 / 자녀양육의 중요성


2. 하나님의 ‘은혜’가 당신과 함께한다

‘능력’이 아닌 ‘은혜’ / ‘진짜 당신’과 마주하기 / 당신도 아버지가 필요하다


3. ‘율법’의 기능과 한계를 분별해야 한다

근본적이고 미묘한 실수 / 율법의 필요성 / 율법의 약점 / 죄와 율법의 중독 / 복음을 가르치라 / 은혜의 모델


4. 부모로서의 ‘무능’을 인정할 때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시작된다

부모를 위한 복음 / 세 가지 통제 수단 / 좋은 양육의 시작


5. 양육 방향은 부모의 ‘정체성’에 달려있다

쉼표 없는 아이들 / 정체성 탐구 / 부모들이 빠지는 함정 / 병든 양육을 분별하는 법


6. 양육은 인생 전반에 걸친 ‘과정’이다

영적 실명 상태 / 변화를 위한 3가지 전제 / 아버지의 길을 따라


7. 부모의 사명은 ‘잃어버린 자’를 사랑하고 구조하는 것이다

‘작심 3일’ 양육법 / ‘잃어버린 자’의 의미 / 두 가지 거짓말 / 잃어버린 자에게 필요한 것


8. 온화하고, 아름답고, 인내하는 ‘권위’를 지녀야 한다

치명적인 착각 /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권위


9. ‘어리석음’이 자녀를 위험에 빠뜨린다

자녀의 삶을 좌우하는 것 / ‘새 마음’을 주시는 은혜 / 거꾸로 뒤집힌 세계관 / 어리석은 자를 위한 처방 /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식


10. ‘성품’ 관리보다 예배의 재정비가 필요하다

기막힌 연결고리 / 은혜의 현장 / 성품과 예배의 연관성 / 무엇이 마음을 지배하는가?


11. 문제 행동의 근본 원인은 마음속에 있는 ‘우상’이다

예배와의 전쟁 / 모든 사람이 매일 예배한다 / 하나님은 마음을 찾으신다 / 우리를 도우시는 분


12. 부모의 ‘통제’는 궁극적인 변화와 구원을 향해야 한다

자녀에게 필요한 것 / 시편 51편의 지침


13. 자녀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기억할 때 ‘안식’할 수 있다

양육에 도움이 되는 성경구절 / 두 가지 약속 / 현실적인 위로


14. 자녀양육은 하나님의 ‘자비’를 나누는 평생의 사역이다

자비의 선물 / 자비에 응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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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이미지 1




책 속으로


하나님은 결혼과 자녀양육을 통해 우리의 진짜 모습을 깨닫게 하신다. 양육을 통해서 우리는 자신의 진짜 생각, 태도, 욕심을 알게 된다. 나도 내가 그런 저급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 리 없다고 부정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그런 사람이었다. 솔직히 하나님께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진짜 내 모습, 천박한 내 모습을 보게 하실 땐 화도 나고 짜증도 났다. 하나님의 수준에 한참 못 미치는, 그래서 아직도 갈 길이 먼 진짜 내 모습과 마주한다는 건 그리 즐거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면서 내가 겸손히 고백할 수밖에 없었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즉 나는 내 아이들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 당신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나의 자녀들이 고민하는 문제 대부분이 나의 고민과 크게 다르지 않다(돈, 인간관계, 주관이 부족한 것, 세상에 쉽게 현혹되는 것, 미묘한 우상 숭배 등). 이 사실을 인정한 뒤 양육이 조금 바뀌었다. ‘내가 맞고 너는 틀렸다’는 식으로 격노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렇듯 너도 하나님의 은혜가 간절히 필요한 죄인이다.’라는 심정으로 아이들을 바라보게 되었다.

--- p.53


시력을 상실하면 볼 수 없다는 사실을 금방 알게 된다. 그러나 영적으로 실명한 사람들은 자신이 볼 수 없다는 사실을 모른다. 즉 실명한 자신이 모든 것을 밝히 볼 수 있다고 믿는다. 죄의 기만과 자기이해의 망상이 공존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생각이 우리 자녀들의 마음을 지배한다. 단순히 말을 안 듣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잘못된 행동이 무엇인지, 그런 행동을 하게 하는 죄의 본질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것이다. 이 사실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양육에 많은 변화를 가져온다.

--- p.119


많은 부모들이 자신도 모르게 기독교를 일상생활과 분리해서 생각한다. 물론 자녀에게 신앙을 심어주고, 교회에 나가게 하고, 옳은 일을 행하게 하지만 대부분의 에너지를 공부 잘하고, 운동과 음악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데 쏟아붓는다. 이러한 목적 때문에 부모는 자녀의 모든 행동을 통제하려 한다. 결과적으로 자녀의 마음과 그 마음을 다스리고 있는 것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자녀의 마음을 보여주셨지만 자녀를 깨달음과 고백, 그리고 회개에 이르게 하는 도구로 사용되지 못한다.

--- p.204


앞으로 당신의 자녀에게 꽤 그럴 듯해 보이는 세상의 많은 세계관이 쏟아진다는 사실을 생각하라. 그들은 계속해서 자기 정체성과 삶의 목적에 대한 다른 시각에 부딪히게 될 것이다. 하나님을 믿지 않고 신앙인을 비웃는 자들로부터 도전을 받을 것이다. 따라서 자녀에게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규칙만 가르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자녀들이 분명하게 하나님 중심적인 관점으로 모든 것을 이해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 p.240


자녀양육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당신의 약점을 노출시키고 신앙을 흔들 수도 있다. 당신이 자녀에게 한 말과 행동 때문에 괴로운 날들도 많을 것이다. 아이들을 위해 기울여온 노력들이 도움은커녕 헛된 일처럼 느껴지는 날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복음의 기쁜 소식은 당신의 그런 어려움들을 감출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실제의 당신보다 훨씬 잘하는 것처럼 포장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러 달려와 엉엉 울어도 된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런 당신을 결코 거절하지 않으실 뿐 아니라 당신의 울부짖음을 더 가까이에서 듣겠다고 말씀하신다.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시 34:18).

--- p.249


당신은 자녀가 어떤 것을 믿게 하고, 사랑하게 하고, 굴복하게 하고, 존경하게 하고, 고백하게 하고, 용서하게 하고, 섬기게 하고, 진리를 말하게 하고, 순전한 마음을 갖게 하고, 하나님을 예배하게 만들 수 없다. 오직 하나님만 그 일을 하실 수 있다. 따라서 하나님은 당신이 할 수 없는 그 일들을 하라고 당신을 부르신 게 아니다. 그저 당신이 신실하기를, 날마다 자녀들에게 선을 행하기를 원하신다.

--- p.250


우리에겐 안식해야 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 우리는 그저 파송을 받았을 뿐, 보내신 이가 사람과 장소를 결정하셨다. 우리는 그저 보냄을 받았을 뿐, 보내신 이가 필요한 짐을 가지고 우리에게 오셨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감당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당신에게 너무 벅찬 일이라는 생각과 싸우라. 당신이 혼자라는 감정과 싸우라. 그분의 함께하심과 권능을 묵상하고 기뻐하라. 그리고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당신에게 주어진 일을 하라.

--- p.251


자녀들의 어리석음과 미성숙함, 반항심과 실패 앞에서 인자한 미소를 짓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그런 상황에서 부모인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실패를 보실 때 어떤 표정을 지으실까 상상해보는 것이다. 아마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저주의 눈빛을 보내는 대신 자비의 웃음을 지어보이실 것이다. 그분의 자비가 우리의 희망이다. 우리 자녀들에게도 그런 자비를 베풀 수 있는 희망이다.

--- p.257


당신이 기도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하는 세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기억하고, 둘째,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셋째, 하나님의 계획에 우리의 삶을 온전히 맡기는 일이 기도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양육에서 “이만하면 충분히 기도했지.”라는 말은 있을 수 없다. 더 많이 기도할수록, 당신의 한계를 인정할수록, 하나님의 권능에 더 많이 의지할수록 당신이 자녀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고, 자녀의 삶에서 오직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

--- p.270


하나님은 당신이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을 요구하시지 않는다.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을 기꺼이 감당하신다. 또한 그분의 임재와 능력, 지혜와 은혜로 당신을 축복하신다. 뿐만 아니라 당신을 신실하게 양육하신다. 그 신실함 때문에 당신도 당신의 자녀를 신실하게 양육할 수 있다. 당신이 자녀를 양육하는 모든 순간에 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당신과 함께 사역하신다. 당신은 가장 중요한 사역을 맡았고,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는 축복을 받았다. 따라서 당신이 양육에 임하는 매일은 우주를 바꾸는 가장 강력한 힘, 즉 은혜에 물드는 시간이다.

--- p.271




출판사 리뷰


힘겨운 자녀양육을 축복으로 바꾸는 원리


용서하고, 구원하고,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도구가 돼라.

자녀양육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역이자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는 축복이다!


“우리 아이만큼은 최고로 키우고 싶은데….”

모두가 완벽한 자녀양육을 꿈꾼다. 그래서 많은 부모가 자녀의 성공에 집착하며, 자신이 모든 것을 통제하고 책임져야 한다는 강박 속에서 날마다 지쳐간다. 크리스천 부모들도 예외가 아니다. 하나님도 잘 믿고 세상적으로도 보란 듯이 성공한 자녀로 키우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 완벽함의 밑바닥에는 사실 부모의 욕심과 보상심리가 숨어 있다.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라고 합리화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뜻대로 되지 않는 자녀와 부모인 자신의 연약함을 절감할 뿐이다.

이제 그 고되고 무거운 짐을 벗자.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아니, 그것이 오히려 좋은 양육의 시작이다. 부모는 그저 아버지이신 하나님의 은혜를 자녀에게 흘려보내는 통로다. 우리보다 더 우리 자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키우신다!


자녀양육에 지친 부모들을 위한 복음

본서는 자녀양육에 지친 부모들에게 부모의 본질적인 임무와 양육의 참된 의미를 알려주는 길라잡이 같은 책이다. 전 세계를 다니며 많은 부모와 자녀들을 상담해온 저자는 자녀를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무엇을 위해 그토록 애쓰는지, 그것이 정말 자녀에게 유익한 것인지 혼란스러워하는 부모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맡기신 자녀양육의 소명이 얼마나 복되고 행복한 은혜의 여정인지를 소개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본서를 통해 그는 하나님의 창조섭리와 자녀양육의 실제적인 도움 및 부모들이 누려야 할 참자유와 은혜를 전한다. 또한 그 어떤 부모에게도 자녀를 변화시킬 능력이 없음을 인정하며 자신의 힘으로 자녀들을 무언가로 만들어내려는 고집을 버릴 때 양육의 새로운 지평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 충고한다.

부모의 궁극적 역할은 구원자이신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는 것이다. 즉 자녀로 하여금 기꺼이, 기쁜 마음으로 주 예수의 제자가 되는 삶을 살도록 격려하고, 소명을 주고, 훈련하는 것이다. 따라서 성공적인 양육은 부모가 ‘무엇을 이루어냈느냐’가 아닌 ‘하나님의 도구로 성실히 쓰임받았느냐’에 달려 있다. 그렇게 은혜의 도구로서 부모의 소명을 감당할 때, 자녀는 능력 많으신 하나님 손에서 가장 아름답고 훌륭한 모습으로 자란다.

이 책에 담긴 본질적이고도 구체적인 14가지 원칙이 양육에 지친 부모들에게 참소망과 실제적인 위로를 전할 것이다. 또한 하나님과의 관계, 자녀와의 관계 회복으로 가정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줄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역인 자녀양육이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는 축복의 소명으로 다가갈 것이다!




추천의 글


“성경적인 원리도 알고 싶고, 현실적인 자녀양육 안내도 필요한 부모들이 기다려온 균형 잡힌 안내서다.”

- 이찬형 (목사, 샘물중고등학교 교장)


“오늘도 치열한 양육전쟁에 눌려 있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기 바란다. 자녀 된 당신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과 동행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신종철 (목사, 분당우리교회 교육 디렉터)


“이 책을 읽은 후 내 마음은 두 가지 양상을 보였다. 한편에선 내가 부모로서 저질렀던 실수를 고백하며 울부짖었고, 다른 편에선 이 책이 주는 혜안으로 인해 더 나은 부모가 될 수 있다는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 프랜시스 챈(Francis Chan), (『크레이지 러브』 저자)


“나는 완벽한 부모가 아니다. 어쩌면 당신도 그럴지 모르겠다. 그렇다면 이 책에 흠뻑 빠져보라. 이 책은 당신에게 도전적이고 참신한 양육서가 될 것이고, 또 궁극적으로 당신의 양육 여정에 큰 축복이 될 것이다.”

- 제이콥 타미(Jacob Tamme), (미식축구 선수)


“이 책은 이제 막 부모가 된 사람들에게 참신한 혜안을 전해주고, 어려운 상황에 빠진 부모들에게는 희망을 안겨줄 것이다.”

- 브랜든 헷메이커(Brandon Hqtmaker), (Austin New Church 목사)


“아이들의 행동을 교정하는 방법에 대한 양육서는 쉽게 만날 수 있지만, 이 책처럼 잘못된 행동의 근본 원인인 마음을 이야기하는 양육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모든 부모가 지금 당장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 웹 심슨(Webb Simpson), (2012년 U.S. 오픈 챔피언 프로 골프 선수)


“이 책은 예수님 안에서 누려야 할 은혜와 소망에 대해 이야기한다. 문화를 초월하여 모든 부모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 글로리아 퍼만(Gloria Furman), (『The Pastor's Wife』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