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 차 |
해설의 글
I. 바르셀로나 시절의 설교(1928-1929)
의인과 종교 로마서 11:6
부활절 고린도전서 15:17
마태복음 28:20
시편 62:1
교회 고린도전서 12:26-27
마태복음 5:8
시간과 죽음 요한일서 2:17
종교와 행복 고린도후서 12:9
로마서 12:11
누가복음 17:33
요한계시록 3:20
고별 설교 빌립보서 4:7
신명기 32:48-52
II. 베를린 시절의 설교(1931-1933)
추수감사절 설교 시편 63:3
대림절 첫째 주일 설교 누가복음 12:35-40
국민애도일 저녁 설교 마태복음 24:6-14
견신례 설교 창세기 32:24-32, 33:10
누가복음 16:19-31
본문이 같은 설교 I, II 골로새서 3:1-4
요한복음 8:32
마가복음 9:23-24
종교개혁 기념 주일 설교 요한계시록 2:4-5, 7
마태복음 8:23-27
기드온 사사기 6:15 이하, 7:2, 8:23
베드로전서 1:8-9
모세 교회와 아론 교회 출애굽기 32:1-7, 15-16, 19-20, 30-34
교회 선거가 있는 주일의 설교 마태복음 16:13-18
공과대학의 기도회에서 행한 설교 I, II누 가복음 4:3-4, 5-8
공과대학의 학기 초 기도회 설교 요한복음 8:31-32
다니엘 10:1-2, 8-9, 15-19
조카를 위한 세례사 요한일서 4:16
조카의 세례에 부치는 인사말 에베소서 5:14
III. 런던 시절의 설교(1933-1934)
고린도후서 5:20
속죄의 날 고린도후서 5:10
위령주일 설교 지혜서 3:3
누가복음 21:28
누가복음 1:46-55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시작 누가복음 9:56-62
독일 개혁교회 소속 성 바울 교회에서 행한 저녁 설교 I, II
16:9, 고린도후서 12:9
소명의 고통 예레미야 20:7
음악 시편 98:1
비밀 고린도전서 2:7-10
누가복음 13:1-5
마태복음 11:28-30
고린도전서 13장 설교 I, II, III, IV
고린도전서 13:1-3, 4-7, 8-12, 13
IV. 핑켄발데 신학원 시절의 설교 초안(1935-1937)
의인에 관한 설교 초안 로마서 3:23-26
예정에 관한 설교 초안 고린도전서 1:18
삼위일체 주일 설교 초안 출애굽기 20:2-3
율법에 관한 설교 초안 갈라디아서 3:10-13
이사야 53:1-12
십자가에 관한 설교 초안 갈라디아서 6:14
대제사장에 관한 설교 초안 히브리서 4:15-16
로마서 6:1-11
청년 설교 초안 요한계시록 22:1-5
대림절 설교 초안 시편 50:1-5
대림절 설교 초안 누가복음 21:25-36
저절로 자라는 씨의 비유에 관한 설교 초안마 가복음 4:26-29
고린도전서 15:12-20
고린도전서 15:20-28
제5계명에 관한 설교 초안 출애굽기 20:12
구리 뱀에 관한 설교 초안 민수기 21:4-9
청원하는 과부에 관한 설교 초안 누가복음 18:1-8
요한계시록 1:9-20
승천주일 회람에 게재한 설교 초안 사도행전 1:1-11
주현절 설교 초안 이사야 60:1-6
변화주일 설교 초안 마태복음 17:1-9
종교개혁 기념 주일 설교 초안 요한계시록 2:1-7
국민애도일과 설교자
국민애도일 설교 초안 요한복음 15:13-14, 로마서 5:6-8, 10
V. 핑켄발데 시절의 설교(1935-1939)
시편 42편
스가랴 3:1-5
용서에 관하여 마태복음 18:21-35
요한계시록 14:6-13
유다에 관한 설교 마태복음 26:45-50
보복 시편에 관한 설교 시편 58편
원수 사랑에 관하여 로마서 12:16-21
고난이라는 보화 로마서 5:1-5
견신례 설교 마가복음 9:24
고백에 대한 설명 초안 잠언 28:13
고백 미가 4:9
위령주일 성찬식 추도사 고린도전서 15:55
율리 본회퍼 여사를 기리는 추도사 시편 90편
신부 H. 쇤헤어와 신랑 A. 쇤헤어에게 건네는 주례사
데살로니가전서 5:16-18
주례사 요한복음 13:34
Ⅵ. 전시 설교
신년주일을 위한 낭독 설교 마태복음 2:13-23
성서일과의 요한복음 성구에 따른 설교 묵상 I, II, III, IV
요한복음 20:19-31, 10:11-16, 14:23-31, 3:16-21
성탄절 설교 묵상 이사야 9:6-7
장례식 설교 잠언 23:26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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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으로 |
말씀을 전하는 이들은 화상을 입을 각오를 해야 한다. 본회퍼는 그런 진실을 삶으로 보여주었다. 그의 설교는 맛 잃은 소금처럼 길바닥에 버려져 오고가는 사람들에게 짓밟히고 있는 오늘의 교회에 커다란 경종인 동시에 진리의 세계로 함께 나아가자는 초대장이다.
---「18쪽, ‘해설의 글’」중에서
기독교의 의미는 종교가 아니라 계시이며 은혜이자 사랑입니다. 그것은 사람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 아니라, 하나님이 사람에게로 다가오시는 길입니다.
---「26쪽, 바르셀로나 시절의 설교(1928-1929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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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전하는 이들은 화상을 입을 각오를 해야 한다. 본회퍼는 그런 진실을 삶으로 보여주었다. 그의 설교는 맛 잃은 소금처럼 길바닥에 버려져 오고가는 사람들에게 짓밟히고 있는 오늘의 교회에 커다란 경종인 동시에 진리의 세계로 함께 나아가자는 초대장이다.
---「18쪽, ‘해설의 글’」중에서
기독교의 의미는 종교가 아니라 계시이며 은혜이자 사랑입니다. 그것은 사람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 아니라, 하나님이 사람에게로 다가오시는 길입니다.
---「26쪽, 바르셀로나 시절의 설교(1928-1929년)」중에서
교회 안에는 제단이 하나만 있습니다. 그것은 지존하시고 유일하시며 오직 영광과 경배를 받으셔야 하는 주님, 모든 피조물이 무릎을 꿇어야 하는 창조주, 가장 힘 있는 자를 먼지처럼 여기시는 창조주의 제단입니다. 교회 안에는 인간 숭배를 위한 보조 제단 따위는 없습니다. 교회의 제단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인간 예배가 아니라 하나님 예배입니다.
---「297쪽, 베를린 시절의 설교(1931-1933년)」중에서
우리는 기다리지 못하는 교회, 눈에 보이지 않는 분에게 기대어 살지 않는 세상 교회, 자기를 신으로 만드는 교회, 자기 마음에 드는 신을 섬기려고 할 뿐 하나님의 마음에 들려고 하지는 않는 교회, 하나님이 하시지 않는 것을 자기가 직접 하려고 하는 교회, 우상 숭배를 중요시하고, 인간의 사고와 가치들을 우상화하는 일을 기리는 곳에서 기꺼이 희생할 용의가 있는 교회, 제사장이 하나님의 전권을 주제넘게 차지하는 교회로서 예배에 자꾸 모여듭니다.
---「325쪽, 베를린 시절의 설교(1931-1933년)」중에서
겸손하다는 것은 우리가 종이고 하나님은 주인이시며, 종이 마땅히 짐을 져야 한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그리고 겸손하다는 것은 이 짐이 우리를 거룩하고 겸손하며 깨끗하게 할 때, 우리의 어깨에서 이 짐을 치워 주실 선한 주님이 우리에게 계시다는 것을 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482쪽, 런던 시절의 설교(1933-1934년)」중에서
그리스도께서 다정하게 말씀하신다. “나는 네가 한 일과 네 수고와 인내를 알고 있다.” 그분은 우리를 잘 아시는 분으로서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나는 안다.” 이것은 자기 공동체 안에서 일어난 일이 가시적 행위이든, 불안이든, 긴장이든, 확고함이든, 인내이든, 어느 것도 잊지 않으신다는 뜻이다.
---「630쪽, 핑켄발데 신학원 시절의 설교 초안(1935-1937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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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의 글 |
본회퍼의 설교에는 여느 설교자에게서 듣기 힘든 질문이 유난히 많다. 삶과 텍스트가 질문에 실려 어느 한쪽도 자명한 것으로 당연시하지 않은 채 치열하게 서로 주고받는다. 이 가운데 본회퍼는 철저히 그가 몸담고 있는 시대에 속한 동시대인으로 자신을 위치시킨다. 본회퍼 자신의 삶과 교회 공동체의 삶을 이미 시작한 하나님 나라와 완성될 하나님 나라 사이의 시간 속에서 이해한 점에서 그의 설교는 철저히 종말론적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리스도 중심적이라는 것도 그의 설교의 특징이다.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죄인 사이
- 강영안 (서강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미국 칼빈신학교 철학신학 교수)
이 책에 담긴 본회퍼의 설교들은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 독일 사회가 혼란 속에서 제2차 세계 대전으로 향하고 있던 시기에 행해졌다. 설교 한 편 한 편마다 복음의 눈으로 시대를 보며 교회와 인류를 품고 갈 길을 찾는 구도자의 뜨거운 심장이 느껴진다. 자신의 내면과 인간성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 시대 상황에 대한 예언자적 비전, 그리고 교회에 대한 간절한 소망이 녹아 있어서 탐독할 수밖에 없다. 설교의 높은 품격과 심오한 사상, 광활한 종말론적 비전에 탄복하며 읽는다. 본회퍼의 설교집은 사회적으로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고 교회가 좀처럼 신뢰를 회복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우리의 영적 갈증을 해갈하고 새로운 길을 가리켜 줄 더없이 귀한 선물이다.
- 김영봉 (와싱톤사귐의교회 담임목사)
본회퍼의 설교는 오로지 하나님과 그 독생자 그리스도만을 밝히 드러내고 자랑하는 순전한 설교의 모범으로서, 그 안에는 성서의 깊은 세계에 대한 집중적 묵상과 성찰이 녹아 있다. 그의 설교는 대중의 환심을 사려는 아첨은 단 한 마디도 들어 있지 않지만 마음을 움직이고 감화를 일으킨다. 젊은 목사 본회퍼의 눈에 비친 맑은 성서 가락이 명징하게 들려오는 이 설교집을 읽고 있노라면, 우리 시대의 혼탁한 대중 추종적인 만담 설교, 흥행용 설교의 빈곤과 궁색함이 드러난다. 맑은 설교, 성서에서 우러나는 하나님의 음성을 대변하는 설교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본회퍼의 설교집은 한국 교회의 강단을 건강하고 윤택하게 해줄 것이다.
- 김회권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본회퍼는 심오한 신학자이자 그의 경력의 대부분을 설교에 바쳤다. 본회퍼에게 설교란 그리스도의 현존이며, 새롭게 성육신이 일어나는 사건이다. 이 책은 설교자로서 그의 최선의 노력이 맺은 반가운 수확이다.
- 조지 헌싱어 (프린스턴 신학교 조직신학 교수)
첫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디트리히 본회퍼 설교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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