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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성을 알면 달라지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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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ID : 89888 저자 : 김경아출판사 : IVP 카테고리 : ,
궁금한 게 많은 십 대를 위해 오늘부터 시작하는 성 이야기!
“학교에서는 배우지 않았던 다양하고 넓은 범위의 성 이야기가 새롭고 신선하다.” _김새별(중학교 2학년 여학생)
“인터넷에 나오는 지식보다 훨씬 깊이 있고, 정확한 내용이다. 그러면서도 쉽다.
성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거나 아예 모르는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_서예성(중학교 1학년 남학생)
-김병년 목사, 김지윤 소장, 문경민 소설가, 정병오 교사 추천!

‘성적 존재’인 청소년들이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돕는 실제적이고 친절하며 인격적인 성교육 책. 성은 몸과 마음의 이야기이자 관계에 관한 개념으로, 삶의 중요한 요소다. 따라서 올바른 성적 가치관을 정립하는 것은 청소년기에 이루어야 할 핵심적인 과제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직접 읽을 수 있도록 쉬운 말로 쓰였으며, 스스로 생각해 보고 답을 적을 수 있도록 워크북 형식을 부분적으로 채택하여, 한 번 읽고 기억에서 사라지는 정보가 아니라 머릿속에 남아 행동을 변화시키는 메시지를 담아내었다. 궁금하지만 막상 터놓고 이야기하기 어려운 성이라는 주제에 관해, 솔직하고 편안하게 대화를 시작하기에 좋은 책이다.

출간일 2023-02-01
페이지수 192
무게 285 g
ISBN 978-89-328-1989-1

| 목 차 |

들어가는 글
몸과 마음의 소통│성교육이란 무엇일까?│진짜와 가짜│지피지기 백전불태

1부. 나를 알고 사랑하기

1. 나는 사랑받는 존재
자존감의 중요성│자기 자신을 사랑하기
2. 몸과 마음을 알기
내 몸, 네 몸│사춘기 몸의 변화│남자와 여자의 성기│사춘기│뇌는 공사 중│자위
3. 비교하지 않기

2부. 상대방을 이해하고 존중하기

4. 여자와 남자, 달라도 괜찮아
본질주의자와 구성주의자의 대화│젠더란?│남자는 이렇고, 여자는 저렇다│젠더 감수성을 키우기│세상이 달라지는 중
5. 조금 다른 사람들
여성과 남성 그리고 간성│성별 정체성과 성적 지향│동성애는 죄일까?
6. 그래도 되는 건 없다

3부. 행복하게 함께 살기

7. 서로 좋은 것을 찾기
데이트, 어떻게 할까?│스킨십, 어떻게 할까?│성관계│피임과 책임
8. 위험한 성을 경계하기
동의를 구하기│그루밍 성범죄│성폭력
9. 온라인 세상을 판단하고 분별하기
온라인 세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디지털 리터러시가 필요해

나가는 글
경계를 존중하기│좋은 결정을 하기
감사의 글

추천 도서


| 책 속으로 |

우리는 성장하면서 내 몸이 어떤 변화를 겪는지 알고, 내 몸과 다른 성별의 몸은 어떤지 배워야 해요. 건강하고 안전한 성적 행동에 대해서도 배워야 합니다(생물학적 성). 그뿐 아니라, 어떻게 하면 성별로 인한 차별과 폭력이 없는 성 평등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는지 알아야 해요. 여성, 남성을 떠나 진정한 나다움을 살펴보는 능력도 키워야 하고요(사회문화적 성). 그래서 성교육은 생물학적 몸에 대한 교육만이 아니라 크게는 ‘나는 누구이고, 나와 다른 너는 누구이며, 우리는 어떻게 함께 살아야 하나’를 생각해 보는 교육입니다.
---「들어가는 글」중에서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것만이 성취가 아닙니다. 몸이 자라는 것도 내가 이룰 수 있는 하나의 성취입니다. 다만 내 몸은 나만의 모양, 나만의 성장 속도를 가지고 있어요. 자신의 몸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위축될 필요는 없어요. 남과 달라도 문제없어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김현수 선생님은 “몸에 대한 자존감은 인격에 대한 자존감이다”라고 말했어요. 자신의 몸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자존감 형성에 매우 중요해요. 자기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고 고마워하는 데서 자존감이 나옵니다.
---「1부. 나를 알고 사랑하기」중에서

인간은 뿌리 깊이 이기적이에요. 우리의 공감 능력은 아주 제한적으로 발동해요. 나와 내가 속한 집단을 향해서만 공감 능력을 써요. 내가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 심지어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 공감하기란 무척 어려운 일이죠. 그래서 다른 사람의 인생에 공감하는 것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배우고 익혀야 해요. 노력하지 않으면 우리는 단순하게 편을 가르고, 내 편이 아닌 다른 편 사람들에게 무자비해지기 쉽습니다. 서로에 대한 잔인함은 우리 공동체 전체를 위험에 빠뜨리고 더 나아가 파괴할지도 몰라요.
---「2부. 상대방을 이해하고 존중하기」중에서

두 사람 중 누군가가 “그건 싫어”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거절이에요. 거절은 ‘한번 튕기는’ 것도 아니고 ‘부끄러워서’도 아닌, 있는 그대로의 거절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 행위가 싫다는 것이지 상대의 존재가 싫다는 것은 아니므로 너무 섭섭해하거나 분노할 필요는 없어요. (…) 앞으로 여러분이 여러 인간관계를 맺게 될 텐데요, 내 생각을 잘 말하고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서로 동의한 후에 결정하는 것은 연인 관계의 스킨십에서뿐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과정임을 잊지 마세요. 거절하고 거절당하는 연습을 통해 여러분은 더 단단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거예요.
---「3부. 행복하게 함께 살기」중에서

저는 여러분이 앞으로 독립적이고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자율적이고 책임 있게 성적 행동을 하는 사람, 자신이 원하지 않는 성적 행위는 거부할 줄 아는 주체적인 사람으로 자라길 바라요. 성적 행동은 내가 원할 때, 내가 동의하는 방식으로, 적절하게 준비해서 해야 합니다. 분위기에 휩쓸리거나(살다 보면 그런 일이 벌어지기도 하겠지만), 더욱이 상대방의 요구에 마지못해 끌려갈 일이 아니에요. (…) 내 결정이 중요한 만큼 다른 사람의 결정에도 귀 기울여야 해요. 자기 자신과 남을 해쳐서는 안 됩니다. 자기의 욕구가 언제 어디서든 채워져야 한다는 갓난아이 같은 단계에서 벗어나, 욕구를 조절할 수 있는 자기 통제력을 기르는 방향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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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성장하면서 내 몸이 어떤 변화를 겪는지 알고, 내 몸과 다른 성별의 몸은 어떤지 배워야 해요. 건강하고 안전한 성적 행동에 대해서도 배워야 합니다(생물학적 성). 그뿐 아니라, 어떻게 하면 성별로 인한 차별과 폭력이 없는 성 평등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는지 알아야 해요. 여성, 남성을 떠나 진정한 나다움을 살펴보는 능력도 키워야 하고요(사회문화적 성). 그래서 성교육은 생물학적 몸에 대한 교육만이 아니라 크게는 ‘나는 누구이고, 나와 다른 너는 누구이며, 우리는 어떻게 함께 살아야 하나’를 생각해 보는 교육입니다.
---「들어가는 글」중에서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것만이 성취가 아닙니다. 몸이 자라는 것도 내가 이룰 수 있는 하나의 성취입니다. 다만 내 몸은 나만의 모양, 나만의 성장 속도를 가지고 있어요. 자신의 몸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위축될 필요는 없어요. 남과 달라도 문제없어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김현수 선생님은 “몸에 대한 자존감은 인격에 대한 자존감이다”라고 말했어요. 자신의 몸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자존감 형성에 매우 중요해요. 자기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고 고마워하는 데서 자존감이 나옵니다.
---「1부. 나를 알고 사랑하기」중에서

인간은 뿌리 깊이 이기적이에요. 우리의 공감 능력은 아주 제한적으로 발동해요. 나와 내가 속한 집단을 향해서만 공감 능력을 써요. 내가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 심지어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 공감하기란 무척 어려운 일이죠. 그래서 다른 사람의 인생에 공감하는 것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배우고 익혀야 해요. 노력하지 않으면 우리는 단순하게 편을 가르고, 내 편이 아닌 다른 편 사람들에게 무자비해지기 쉽습니다. 서로에 대한 잔인함은 우리 공동체 전체를 위험에 빠뜨리고 더 나아가 파괴할지도 몰라요.
---「2부. 상대방을 이해하고 존중하기」중에서

두 사람 중 누군가가 “그건 싫어”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거절이에요. 거절은 ‘한번 튕기는’ 것도 아니고 ‘부끄러워서’도 아닌, 있는 그대로의 거절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 행위가 싫다는 것이지 상대의 존재가 싫다는 것은 아니므로 너무 섭섭해하거나 분노할 필요는 없어요. (…) 앞으로 여러분이 여러 인간관계를 맺게 될 텐데요, 내 생각을 잘 말하고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서로 동의한 후에 결정하는 것은 연인 관계의 스킨십에서뿐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과정임을 잊지 마세요. 거절하고 거절당하는 연습을 통해 여러분은 더 단단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거예요.
---「3부. 행복하게 함께 살기」중에서

저는 여러분이 앞으로 독립적이고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자율적이고 책임 있게 성적 행동을 하는 사람, 자신이 원하지 않는 성적 행위는 거부할 줄 아는 주체적인 사람으로 자라길 바라요. 성적 행동은 내가 원할 때, 내가 동의하는 방식으로, 적절하게 준비해서 해야 합니다. 분위기에 휩쓸리거나(살다 보면 그런 일이 벌어지기도 하겠지만), 더욱이 상대방의 요구에 마지못해 끌려갈 일이 아니에요. (…) 내 결정이 중요한 만큼 다른 사람의 결정에도 귀 기울여야 해요. 자기 자신과 남을 해쳐서는 안 됩니다. 자기의 욕구가 언제 어디서든 채워져야 한다는 갓난아이 같은 단계에서 벗어나, 욕구를 조절할 수 있는 자기 통제력을 기르는 방향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나가는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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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

몸과 마음의 이야기, 성(性)을 배우다!

성(性)이란 무엇일까? 한자를 들여다보면 성은 마음(?)과 삶(生)을 뜻하는 글자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몸으로 삶을 경험하고 살아 내기에, 성이란 다른 말로 하면 몸과 마음의 이야기다. 또한 우리는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다. 그래서 성은 나라는 사람뿐 아니라 나와 관계를 맺으며 함께 살아가는 주변 사람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개념이다.

학교에서도 인터넷에서도 배울 수 없었던
실제적이고 친절하며 인격적인 성교육


청소년 시기에는 성 호르몬의 작용으로 2차 성징이 나타나고 성적 호기심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궁금한 것이 너무도 많지만 막상 자세히 배울 곳은 부족하다. 학교에서의 성교육은 지루하거나 충분하지 않을 때가 많다. 그래서 많은 청소년들이 “어두운 밤, 인터넷 세상 속에서” 성을 찾으려 한다. 2020년 여성가족부의 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초등학생 3명 중 1명이 성인 영상물을 접한 적이 있다고 한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 성에 대해 배울 필요가 있을까? 너무 자세히 가르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지 않을까?’ 많은 어른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성을 금기시하거나 비밀스러운 것으로 만든다. 하지만 온라인이라는 넓은 세계를 자유롭게 탐험하는 ‘디지털 네이티브’ 청소년들은 어른들의 생각보다 더 성에 대해 왜곡된 관점을 배우기가 쉽다. 그런데 이렇게 왜곡된 관점이 한번 자리 잡기 시작하면 돌이키기가 어렵다. 성은 잘 사용하면 즐거움을 주지만, 잘못 사용하면 아주 위험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청소년이 스스로 읽고 배우는 성교육,
‘성적 존재’로서의 십 대를 위한 폭넓은 성 이야기!


따라서 중요한 것은 청소년들에게 성을 ‘가르칠 것인가, 말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다. 아직은 어리지만 분명한 ‘성적 존재’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는 온전한 성교육이 필요하다. 『청소년이 성을 알면 달라지는 것들』은 바로 이러한 목적을 위해, 성교육 강사로 많은 청소년, 청년, 부모, 교사 등을 만나 온 저자가 오랜 경험을 담아 쓴 책이다.

중학생도 스스로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말로 쓰였으며, 중간중간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을 던져 준다. 또한 책에 직접 답을 적을 수 있도록 워크북 형식을 부분적으로 채택하여, 한 번 읽고 기억에서 사라지는 정보가 아니라 머릿속에 남아 행동을 변화시키는 메시지를 담아내었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생물학적 성에 대한 지식도 다루지만, 일상생활과 사회에서 청소년들이 접하게 되는 사회문화적이고 관계적인 성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담아 더욱 폭넓다.

십 대의 행복한 삶을 위해
솔직하고 편안하게 나누는 성에 관한 대화


1부 ‘나를 알고 사랑하기’에서는 사춘기의 몸과 마음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알려 주고, 어떤 모습이든 자기 자신을 포용하고 사랑할 수 있는 자존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2부 ‘상대방을 이해하고 존중하기’에서는 사회문화적으로 여성성/남성성이 어떤 모습으로 드러나는지를 살펴보고, 성별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자신과 다른 존재를 존중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3부 ‘행복하게 함께 살기’에서는 성적으로 올바른 관계와 잘못된 관계, 주의해야 할 위험에 대해 다루고, 특히 온라인 세상에서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를 키우도록 격려한다.

“학교에서는 배우지 않았던 다양하고 넓은 범위의 성 이야기가 새롭고 신선하다.”
“인터넷에 나오는 지식보다 훨씬 깊이 있고, 정확한 내용이다. 그러면서도 쉽다. 성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거나 아예 모르는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책을 먼저 읽은 중학생들의 진솔한 후기처럼, 십 대 청소년의 안전한 몸과 마음, 더 나아가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성에 대한 모든 내용을 실제적이면서도 인격적으로 알려 준다. 궁금하지만 막상 터놓고 이야기하기 어려운 성이라는 주제에 관해 솔직하고 편안하게 대화를 시작하기에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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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의 글 |

우리 자녀들이 살아가는 세상의 문화는 부모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욱 충격적이다. 성과 관련한 범죄는 물론이고 다양한 성 문화와 사실적인 성 경험이 공존한다. 자녀들을 진정으로 보호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성인으로 자라 가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성적 경험을 취사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어야 한다. 저자는 청소년들의 현실을 잘 반영하면서도 부모들의 마음을 헤아린다. 자녀들이 ‘성적 존재’로서 자신을 수용하고, 더 아름다운 삶을 향해 자라 가도록 돕는 데 좋은 안내가 되어 준다. 성이라는 민감한 문제를 세심하고도 꾸밈없이 다루는 저자의 노력에 부모로서 큰 도전을 받았다. 부모들에게, 또한 청소년 사역을 하는 교사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무엇보다 몸과 마음에 일어나는 여러 변화에 혼란스러워하는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 김병년 (다드림교회 담임목사, 『난 당신이 좋아』 저자)

이미 자신만의 성(城)과 성(性)의 세계를 구축해 나가기 시작한 청소년들에게 부모가 현실적인 성 이야기를 들려주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청소년이 성을 알면 달라지는 것들』은 부모의 목소리를 대신할 수 있는 유용한 책이다. 이 책에는 친절하고 인격적이며 현실적인 성이 담겨 있다. 청소년들이 자신이 성적인 존재임을 받아들이고 관계적인 성을 배우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내 자녀가 성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무엇을 잃게 될지, 부모이기 전에 인생을 먼저 산 선배로서 고민해 본다면, 이 책을 자녀에게 선물할 이유가 분명해질 것이다.
- 김지윤 (Ustory&좋은연애연구소 소장, 『모녀의 세계』 저자)

청소년일 때 나는 성과 관련된 고민으로 몹시 힘들었다. 어른들은 성을 감춰야 하는 것, 두려운 것, 음란한 것으로만 이야기했고 교회는 이 고민에 죄책감을 가득 부어 주었다. 그 시기에 내게 필요했던 건 지혜로운 통찰이 실린 적절한 조언이었으나 당시에는 누구도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제 시대가 바뀌었다. 우리 자녀들은 나와 같지 않았으면 한다. 김경아 작가의 『청소년이 성을 알면 달라지는 것들』은 몸과 마음이 성숙해지며 낯선 고민을 안게 되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 문경민 (소설가, 『훌훌』 저자)

성은 청소년들의 가장 큰 관심이자 고민이다. 이들에게 성에 대해서 가르쳐 주겠다는 사람들과 매체도 넘쳐 난다. 어떤 이야기는 맞는 말 같지만 너무 답답하고 고루하다. 어떤 이야기는 매력적이지만 불안해 보인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정말 궁금해하는 질문에 공감해 주고, 일방적으로 가르치기보다 함께 답을 찾아 가며, 그들의 고민에 공감하지만 때로 분명한 기준으로 엄격하게 꾸짖어 준다.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가르침이 잘 담긴 책이다.
- 정병오 (좋은교사운동 이사장, 서울시교육청 오디세이학교 교사)

김경아

대학에서 국문과를 졸업하고 10여 년 동안 출판사에서 책 만드는 일을 했다. 어린이 책을 내면서 아동심리에 관심을 갖게 되어 지금은 대학원에서 아동상담심리를 공부하며 어린이를 위한 책을 기획하고 글 쓰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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