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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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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ID : 88943 저자 : 박희석출판사 : 국제제자훈련원 카테고리 :
“왜, 어떻게, 무엇을”
믿음을 질문하다, 질문을 통해 믿어지다

의문투성이인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내기 위한
거룩하고 대담한 질문!
물음표에 느낌표로 답하는 믿음 톺아보기
우리는 어떤 현상 앞에서 ‘왜’라고 묻기보다 ‘어떻게’ 그리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더 집중하며 살아간다. 빨리 해내고 빨리 목적을 성취해야 하는 세상에서 이해보다는 맹목적인 실천이 더 효과적인 듯하다. 그런데 이러한 모습은 우리의 믿음생활에서도 나타난다. 특히 교회에 출석한지 오래된 이들이 오히려 그리스도를 왜 믿어야 하는지 알지 못할 때가 많다. 너무 습관적으로, 지속적으로 들어와서인지 궁금해 하지도 않는다. 신앙에 있어서 하나님을 알기 위해 던지는 질문을 하나님께 반기를 드는 불순종으로 여기는 분위기도 많다. 그래서 이해되지 않아도 그저 마음속에 묻어두는 것이 믿음이라고 생각하거나 믿음의 갈증을 느끼며 살아가는 신앙인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저자는 《질문하는 믿음》에서 우리 마음속을 가감 없이 드러내 보여준다. 그리고 그에 대한 대답을 명쾌하게 풀어간다. 인간의 타락한 상태에 초점을 맞추어 있기에 군더더기가 없다. 인간은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이지만, 하나님께서 한량없는 사랑과 무한한 은혜로 새 생명을 주셨음을 밝힌다. 그렇기에 육신의 옷을 입고 살아가는 우리는 계속 넘어지지만, 그리스도의 은혜로 다시 일어나 진리의 길 가운데 걸어갈 수 있음을 말한다.
이 시각은 우리에게 큰 위로와 힘을 준다. 인간이 어떤 존재이고 그런 존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깨닫게 함으로써, 믿음으로 사는 것이란 우리의 힘이 아닌 오직 주의 은혜로만 가능함을 깨닫게 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오직 주님을 의지할 수밖에 없는 존재이다. 그리고 주님을 의지함으로 순종하며 한 걸음 한 걸음 걷는 것이 바로 믿음이다.

점점 믿음으로 사는 것의 의미가 희미해지는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음을 피부로 느낀다. 그때 길을 잃지 않고 진리의 길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도록 인도하는 이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우리도 믿음의 질문을 넘어 믿음으로 삶을 살아내는 그리스도인이 될 것이다.
출간일 2022-11-22
페이지수 248
무게 387 g
ISBN 978-89-5731-860-7

| 목 차 |

추천하는 글
들어가는 글

PART 0 누군가에게 꼭 묻고 싶었던 것들
1. 믿음은 왜 흔들릴까?
2. 나는 누구를 위해 사는가
3. 믿음을 통해 얻는 것

PART 1 믿음은 언제나 뚜렷하고 명확하게 답한다
4. 믿음은 도전입니다
5. 믿음은 선택입니다
6. 믿음은 죄로부터 회개입니다
7. 믿음은 실패한 자리에서의 회복입니다

PART 2 믿음이 나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들
8. 탐심 : 내 것이라는 착각
9. 염려 : 염려가 가득한 세상에서 완전하신 하나님께 역행하기
10. 정죄 : 시선을 내 안으로 옮겨라

PART 3 믿음은 움직이고 또 움직이게 한다
11. 기도하다, 담대하게
12. 순종하다, 무익한 종으로서
13. 소망하다, 시련을 겪어도
14. 용서하다, 용서할 수밖에 없기에
15. 사랑하다,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을


| 책 속으로 |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로 완성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구절이 있습니다. 본문 20절 중반부에 보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라고 합니다. “견고하여져서”라는 말은 수동태 동사입니다. 내가 견고해진 것이 아니고, 견고해지도록 도움을 받았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견고하게 하셨다는 말입니다. 그 후 21절에는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라고 합니다. 한국어 성경에는 자신이 스스로 확신한 것처럼 번역되어 있지만, 헬라어 원문에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라는 수동형 동사로 되어 있습니다. 이는 아브라함의 믿음이 견고해지고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자리에까지 가게 된 것은, 그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이었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1장. 믿음은 왜 흔들릴까?_ 3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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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의 글 |

오정현 (목사_ 사랑의교회 담임목사)
저자는 이러한 엄중한 고민을 “인간의 전적 타락”(Fallen Condition Focus)에 초점을 둔 설교로 잘 풀어내고 있습니다. 《질문하는 믿음》은 죄로 타락한 성도가 하나님의 은혜로 비상하여 열혈 사명자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각 장에서 냉철하고 뜨거운 목소리로 잘 담아낸 수작(秀作)입니다.

오정호 (목사_ 새로남교회 담임목사)
어떤 설교자들에게는 생소하게 느껴지는 FCF(Fallen Condition Focus)를 펼쳐내어, 제시된 본문을 떠나지 않으면서 신학적 균형을 고민한 흔적이 엿보입니다. 변화무쌍한 세상에서 결코 변하지 않는 진리의 말씀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고민하는 모든 설교자에게 정중하게 일독을 권합니다.

김지찬 (교수_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신학과 교수)
성경 본문을 신학적으로 해석하지 못하면, 설교는 결코 사람을 변화시키는 목적을 달성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박희석 목사님은 “인간의 타락한 상황에 초점”을 맞추어 설교하는 방법을 보여줌으로 설교의 신학적 목적을 어떻게 달성할 수 있는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찬수 (목사_ 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박희석 목사님은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에 대한 깨달음부터 시작합니다. 너무 당연해서 이제는 뻔한 이야기로 치부될지 모르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깨닫게 함으로 인생의 목적과 방향, 그리고 방법까지 한 번에 해결합니다.

조운 (목사_ 울산대영교회 담임목사)
성도들의 믿음에 대한 많은 고민, 질문에 답해야 하는 목회자들, 믿음의 삶을 권면해야 하는 교회 리더들, 믿는 자의 올바른 삶에 대해 정답을 찾고자 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이 책은 가장 중요한 메시지와 방법을 제시해줄 것입니다.

박희석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Covenant 신학교(신학 석사)와 Reformed 신학교(선교학 박사)에서 학위를 취득했다.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 부임하여 부목사로 4년 사역을 하면서, 제자훈련 사역, 지역사회 선교, 법조인 선교사역 등으로 헌신했다. 또한 1995년부터 지금까지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 대학교에서 조교수로 있으며, 1999년 11월부터, 경기도 광주사랑의교회의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국제제자훈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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