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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초자연적 회복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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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ID : 88754 저자 : 존 엘드리지출판사 : 두란노 카테고리 :
고통과 상실의 세월을 버티느라 텅 비어 버린
내 영혼의 보유고를 채울 시간

우리는 미친 속도로 돌아가는 현대의 일상에 이미 지친 한편, 전자 기기의 발달로 가속화된 안락의 문화에 길들여진 상태에서 코로나 팬데믹을 맞았다. 두려움과 불편, 실망, 크고 작은 온갖 손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한꺼번에 밀어닥쳤다. 전 세계를 휩쓴 두려움, 사랑하는 사람들의 죽음, 극심한 사회 분열을 온몸으로 맞는 동안 우리는 버티기 위해 필요한 내적 힘들을 영혼의 보유고에서 한껏 퍼 올려 사용해야 했다. 결국 그 샘이 마를 때까지. 영혼의 보유고를 다시 채우지 않으면 남은 것은 탈진뿐이다. 물 한 모금 없이 오랜 시간 아무 내색하지 않고 사막을 걷던 낙타가 한순간에 무릎을 꿇고 충격적으로 죽음을 맞이하듯 말이다. 가만히 버티고 또 버티던 사람들이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다. 탈진은 이내 환멸로 이어지며, 심지어 죽음에 이르게 한다.

하나님 없는 막연한 ‘회복 코스프레’를 멈추라!

삶이 다시 좋아지기를 바라는 갈망은 에덴을 잃어버린 이후 인간의 마음의 가장 깊은 갈망 중 하나가 되었다. 시련의 시기를 겪고 나면 이 갈망이 표면 위로 떠올라 ‘위안’을 요구한다. ‘그냥 이 상황이, 내 삶이 다시 좋아졌으면 해. 그런데 대체 언제? 어떻게?’ 섹스, 음식, 술, 쇼핑, 퇴사…… 우리 안의 팬데믹 트라우마를 빨리 털어 버리고 싶은 나머지 많은 사람이 왕 없는 가짜 에덴에 만족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다 실망하고 탈진한 마음들이 무너지며 대대적인 배교가 일어나고 있다.

V 마지막 때를 사는 신자에게 꼭 필요한
초자연적 회복력에 관하여
그분께 이기는 힘, 견디는 힘을 받으라!

존 엘드리지가 지금 시대를 위한 중요한 책을 썼다. 이 책은 고단한 우리의 마음을 인정해 주고, 기쁨을 회복하기 위한 단 하나의 길로 이끈다. 바로 예수님이 주시는 ‘초자연적 회복력’을 얻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예수 안에서 평안과 소망을 언제라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그분이 주시는 이 회복력은 세상이 주는 일시적 회복력과 달리, 우리를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다. 이 책은 오늘날 마음을 차지하려고 벌이는 전쟁 한복판에서 두 마음이었던 우리의 마음을 어떻게 가지치기할지 구체적으로 방법을 알려 준다. 지금이 ‘마지막 때’임을 새기며, 다가올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일심을 품을 수 있도록 트라우마가 생긴 영혼을 치유하고, 삶을 정돈하고, 회복탄력성을 기르게 도와준다.
출간일 2022-10-26
페이지수 276
무게 333 g
ISBN 978-89-531-4324-1

| 목 차 |


  • 들어가며. 마지막 때, 회복력 없이는 견딜 수 없다

    Part 1. 고통과 상실의 시절을 지나면서
    : 현실 외면, 일시적 위안, 트라우마의 악순환

    1. ‘하루빨리 괜찮아지고 싶은 마음’에 휘둘리다
    2. 사방에서 우리의 ‘시각’에 맹공을 퍼붓다
    3. ‘이기는 힘’을 받지 않고서는 승산 없는 싸움

    Part 2. ‘초자연적 회복력’이 절실하다
    : 더없이 목마른 시대의 생존 지침

    4. 황폐해진 마음, ‘에덴의 영광’으로 충만하게
    5. 풍성함 그 자체이신 하나님께 애착하다
    6. 여전히 부끄러운 구석구석에 그리스도를 모시다
    7. 진짜 왕이 없는 ‘가짜 에덴’ 떠나기
    8. 내면의 우물로 깊이 내려가라, 그분을 만날 때까지
    9. 하나님이 밀려나 있던 일상, 하나씩 제자리로
    10. 버티고, 버티고, 끝까지 버티라

    부록. 초자연적 회복력을 구하는 기도

    감사의 말



| 책 속으로 |

〈26쪽〉
우리 부부는 팬데믹 기간에 집을 수리하고 꾸민 6,500만 명의 집주인 중 하나였다. 이 숫자는 미국 내 모든 주택 소유자의 무려 4분의 3 이상으로, 역대 최고 수치다. 우리 부부는 거실을 새로 페인트칠하고, 카펫과 의자들도 새로 샀다. 정원도 더 근사하게 바꾸었다. 단순히 지겨워서 변화를 주려고 한 것이 아니었다. 이는 막대한 손실과 불확실성의 한복판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깊은 갈망에서 나온 행동이었다. 집 수리 및 개조 열풍은 더 깊이 숨겨진 뭔가를 보여 준다. 바로 삶이 다시 좋아지기를 바라는 갈망이 페인트칠, 카펫, 정원, 조경 등으로 표출된 것이다.
하지만 아내와 함께 집을 새롭게 단장하는 내내 나는 왠지 모를 답답함을 느꼈다. 물론 집을 고치고 바꾸는 일에 정신을 쏟는 동안에는 뉴욕, 런던, 파리, 델리의 사망자 숫자와 백신에 관한 걱정을 잊어버릴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이 온전한 답처럼 느껴지지는 않았다. 물론 집을 수리하는 일은 즐겁고 보람도 있었다. 하지만 그런다고 해서 내가 갈망하는 ‘삶의 수리’까지 이루어지는 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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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엘드리지

존 엘드리지(John Eldredge)는 탁월한 영성 작가이자 상담가로 그리고 강연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들은 출간 즉시 신세대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가 될 정도로 놀라운 반응을 일으킨다. 이는 미국 출판 시장의 지표를 제시하는CBA와 ABC의 판매보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특별히 그의 책 「The Sacred Romance」, 「욕망으로의 여행」(The Journey of Desire,좋은씨앗)그리고 이 책 「마음의 회복」(Wild at Heart)의 경우 출간과 동시에 미국 출판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1997년에 출간된「The Sacred Romance」이후로 엘드리지는 그동안 금기시해오던 우리 내면의 욕망(갈망)에 대해 이야기해오고 있다. 금욕주의를 성장의 한 동력으로 삼아왔던 기독교의 오랜 영향으로 오늘날 많은 교회는 ‘성화’를 위해 욕망은 가장 먼저 버려야 할 항목으로 터부시하고 있다. 하지만 엘드리지는 그의 책을 통해 욕망이야말로 기독교에서 가장 지향해야 할 요소라고 주장한다. 그는 지금까지 기독교가 발전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욕망, 그분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욕망에서 기인했다고 보았다. 교회에서 봉사하고 사회에서 자신의 직업을 가지고 일하는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는 욕망이 없다면 그것이야 말로 가장 큰 문제인 것이다. 바로 이러한 욕망이 결핍되어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사회에서 그리고 교회에서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아마도 욕망이라는 단어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가 말하는 욕망을 ‘거룩한 갈망’이라고 바꾸어 표현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처럼 존 엘드리지는 우리가 마음속에서부터 -미쳐 깨닫지 못했더라도-갈망하고 꿈꿔왔던 것들이 바로 하나님께서 주신 거룩한 소원이었음을 발견하도록 애써왔다. 엘드리지의 대표작은 「마음의 회복」,「The Sacred Romance」,「Waking the Dead」, 「욕망으로의 여행」과 「네가 무엇을 원하는냐」(Dare to Desire, 좋은씨앗)등이 있다. 이 가운데 존 엘드리지에게 생애 최고의 영예를 안겨준 책, 「마음의 회복」은 미국 기독출판협회(ECPA)가 수여하는 각종 상을 휩쓸었다. 특별히 2002년 영성 분야에서 골드 메달리온 도서상(Gold medalion Book Awards)을 받았다. 이뿐 아니라 1998년부터 미국 기독출판협회에서 새롭게 만들어진 골드/플래티넘 도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상은 미국 출판 시장 판매된 책에 골드 도서상(Gold medalion Book Awards)을, 100만 권 이상 판매된 책에 플래티넘 도서상 (Platinum Book Awards)을 각각 수여한다. 미국 내에서도 이 상을 모두 받은 도서들은 그리 많지 않으며, 특히 단기간에 이 두상을 받는 것은 아주 이례적인 일이다. 그런데 이 책은 출간 6개월만에 골드 도서상을 그리고 출간 1년만에 플래티넘 도서상을 받았다.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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