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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만 남긴 김동명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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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ID : 87474 저자 : 송미경출판사 : 국제제자훈련원 카테고리 :
하나님의 심정에 빚진 자,
김동명 목사를 그리다

안이숙 사모의 동반자,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빛!
하나님의 심정으로 살다 간 김동명 목사의 삶을 들여다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보답하고자 허우적거리다가 죽은 사나이
자신을 ‘빚진 자’라고 칭하며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평생을 살았던 사람.
‘김동명’이라는 이름은 한국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래서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낯설게 느껴진다. 그러나 그의 삶을 조금만 들여다보면, 낯섦과 대비되는 삶의 여정과 꾸밈없는 모습을 통해 어느새 친숙함으로 다가온다.
김동명 목사는 1940년대 도미하여 교회를 개척하고 그곳에 모인 사람들을 말씀으로 세운 인물로, 교회뿐만 아니라 교회 울타리 너머의 사람들도 품고 섬기면서 몸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다. 이후 교회를 중심으로 한인 상점들이 들어서면서 오늘날 미국 코리아타운이 형성되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김동명 목사는 눈에 보이는 성과나 자신이 이룬 일들을 자랑하지 않았다. 또 그것에 연연하여 자기 자리에 안주하지 않았다. 그의 시선은 오직 한 영혼, 하나님이 찾으시는 잃어버린 영혼을 말씀으로 세우는 데 있었다. 그래서 미국 대형 한인교회의 목사가 된 이후에도 밤이든 낮이든 먼 곳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갔다. 또 영혼을 찾아다니느라 흘린 땀으로 옷이 모두 젖어도 개의치 않았고, 그렇게 말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다녔다. 진실로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답하고자 모든 삶을 주님께 드린 사람, 복음을 전하는 데 모든 삶을 건 사람이었다.

하나님의 심정과 용서받은 탕자
김동명 목사를 설명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두 가지 단어가 있다. 하나님의 심정과 용서받은 탕자. 그는 대부분의 사람이 알고 있는 누가복음 15장의 ‘돌아온 탕자’를 ‘용서받은 탕자’로 바꾸어 불렀다. 탕자로 지칭되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돌아온 것만이 아니라 자신이 용서받은 걸 깨달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탕자가 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을 때, 비로소 용서받은 탕자가 된다고 했다.
김동명 목사가 평생 외친 목소리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이 시대는 텔레비전을 틀고 핸드폰을 켜기만 해도 수많은 설교가 범람한다. 그런 가운데 우리가 하나님의 심정을 알고 있는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값진 보화로 여기는지 되돌아보게 한다. 또한 자기 아들을 내어주신 그 사랑, 집 나간 아들이 돌아오기 전부터 이미 용서하고 계셨던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깨닫는다면 기쁨으로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그리스도인이 될 것이라고, 하늘 소망의 벅찬 감격으로 살아가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수많은 교회 중 그렇고 그런 하나의 교회가 아닌, 말씀으로 양을 먹이고 목자로 키우는 교회를 세우고자 온 인생을 바친 김동명 목사의 삶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깊은 귀감이 된다. 그리고 이제 우리에게 손짓한다. 우리의 눈과 귀를 가리고 육신을 만족하게 하는 세상 앞에서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돌아와 하나님의 애끓는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 안에서 흡족한 사랑을 누리라고 말이다.
부디 이 책을 통해 각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깊고 넓고 높은 사랑을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또한 김동명 목사를 추억하는 이들에게는 그가 남긴 흔적들을 마음속으로 그리며 그 사랑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출간일 2022-06-27
페이지수 360
무게 446 g
ISBN 978-89-5731-854-6

| 목 차 |

울보목사

첫 번째 편지. 나를 아시는 분
믿음의 대를 잇다
안이숙의 동역자가 되다

두 번째 편지. 외침은 울림이 되어
동명식당
미국교회의 한국인 목사

세 번째 편지. 언제나 아버지가 계셨다
로스앤젤레스의 해결사
용서받은 탕자

네 번째 편지. 빚진 자의 빛 된 삶
교회 건축
남침례교단 전국총회 부총회장에 선출되다
나는 빚진 자라

다섯 번째 편지. 마음을 전하는 마음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다음 세대를 위한 목회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착한 청지기

여섯 번째 편지. 사랑하는 일
찾아가는 말씀
남미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다
남미에 교회를 세우다

일곱 번째 편지. 하나님의 심정에 울고 웃다
불량품이 순정 부품으로, 안드레 교구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여덟 번째 편지. 다시, 세움
팔로알토버클랜드침례교회
하나님의 심정
교회 건축: 새누리교회

아홉 번째 편지. 목자의 의미
대전 새누리교회
가르치든지 배우든지

열 번째 편지. 함께 한다는 것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두 번째 은퇴

열한 번째 편지. 마지막 제자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

이 책이 나오기까지

부록
김동명 목사가 남긴 흔적 1, 2
김동명 목사를 기억하며
김동명 목사와 함께한 사람들


| 책 속으로 |

교회는 코리아타운이 들어서기 전에 이미 자리를 잡고 새로 온 유학생들과 이민자들을 도왔다. 그들의 다양한 이유와 사연은 자정이든 새벽이든 가리지 않고 교회 전화벨을 울렸다. 공항에 내린 사람, 갈 데가 없는 사람, 소문을 듣고 전화한 사람 등 모두 도움이 필요한 전화였다. 그래서 김 목사는 시도 때도 없이 걸려오는 전화를 받기 위해 교회 사무실 바닥에 매트를 깔고 잤다. 그리고 전화를 받으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달려갔다. 누구라도 배고프고 한국 음식이 먹고 싶다고 하면, 길이 아무리 멀어도 당장 데리고 와서 음식을 만들어 먹이며 위로하고 도와주었다. 처음 보는 사람이라도 먹이고 재우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세 번째 편지. 언제나 아버지가 계셨다_ 7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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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의 글 |

김동명 목사님은 그 크신 하나님의 은혜를 자랑하며 코리안 디아스포라와 세상의 빛으로 살다 가셨다. … 목사님의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된다는 소식에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모든 분이 꼭 이 책을 읽으시기를 추천한다.
김장환 목사_ 극동방송 이사장

이제 그는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의 목자론과 그의 목장 제자들은 아직도 그를 대신하여 탕자들에게 손짓한다. 돌아와 용서받은 탕자의 심정을 고백하라고. 이 책이 그런 목자들의 교과서가 되리라 믿는다.
이동원 목사_ 지구촌교회 원로목사

그분의 삶과 메시지, 그리고 사람을 키우는 제자훈련 방법을 배운다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회복을 염원하는 한국교회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다. 이 책에 담긴, 김동명 목사님의 단순하고 명쾌하면서도 정결하고 순수한 신앙과 자세가 한국교회 성도들의 삶 속에 되살아나기를 기도한다.
오정현 목사_ 사랑의교회 담임목사

바라건대 이 전기가 많은 분에게 읽혀져서 하나님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알게 되고, 하나님께 충성했던 아름다운 선배의 삶이 선한 도전이 되기를 기도한다.
이상학 목사_ 새문안교회 담임목사

이 책을 읽으며 목사님의 족적과 말씀이 되살아나, 새로이 은혜를 받았다. 부디 많은 성도가 이 책을 읽으며 이 시대에 보기 드문 목자를 기억하고 본받았으면 좋겠다. 목사님을 만난 지 40년이 다 되어 가지만 최고의 멘토이자 스승이신 김동명 목사님이 지금도 그립다.
김영애 권사_ 《갈대상자》 저자

모쪼록 목사님이 평생 외치신 “하나님의 심정”이 이 책을 읽는 이들의 가슴 속에 분명히 새겨지고, “용서받은 탕자” 그 자체이셨던 김 목사님을 기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박영춘 교수_ 한동대 교수, 하심 대표

송미경

국제제자훈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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