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리사 타운 버그젠이 쓰고 로라 J. 브라이언트가 그린 『하나님이 동생을 주셨단다』. 백곰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동생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방법을 명쾌하게 설명해주는 동화다. 특히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달으면서 진실한 믿음을 키워나갈 수 있다. 파스텔톤의 세련되면서도 아름다운 그림이 아이들의 감성을 길러준다. 엄마곰 뱃속에 동생이 생겼다. 아기곰은 “엄마, 왜 동생이 있어야 돼요?”라고 물었다. “동생이 태어나면 나를 잊어버리실 거예요?”라고도 물었다. 엄마곰은 아기곰에게 “하나님이 너를 주셨듯이 이제는 동생을 주시는 거야.”라고 대답했는데…….
출간일 |
2002-10-07 |
페이지수 |
34 |
무게 |
326 g |
ISBN |
978-89-89833-05-5 |
| 책 속으로 |
아빠는 아기곰이 옷 입는 걸 도와 줬어요.
"아빠, 그런데요……." 아기곰이 물었어요.
"동생이 마음에 안 들면 돌려줘도 돼요?"
"그건 안 되지. 하나님 선물은 돌려드리는 게 아니야.
하나님이 너를 주셨듯이 이번에는 동생을 주시는 거야!"
(본문 중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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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아기곰이 옷 입는 걸 도와 줬어요.
"아빠, 그런데요……." 아기곰이 물었어요.
"동생이 마음에 안 들면 돌려줘도 돼요?"
"그건 안 되지. 하나님 선물은 돌려드리는 게 아니야.
하나님이 너를 주셨듯이 이번에는 동생을 주시는 거야!"
(본문 중 9쪽)
"여동생이면 좋겠어요." 집으로 돌아온 아기곰이 말했어요.
"그건 장담할 수 없는데." 아빠가 말했어요.
"남동생이에요?"
"그것도 장담할 수 없겠네."
"그럼 할 수 있는 게 뭐예요?" 아기곰이 물었어요.
"별로 없단다." 엄마가 아기곰의 코를 간질이면서 말했어요.
"그냥 너랑 우리 소중한 둘째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밖에는 말이야."
(본문 중 18쪽)
"아빠?" 그날 밤 숲속을 걸으면서 아기곰이 물었어요.
"동생이 나를 닮았을까요?"
"아마 그럴걸." 아빠는 말했어요. 그리고 손바닥에 눈을 몇 송이 받았어요.
"이 눈송이들을 보렴. 모두 다 환하고, 하얗고 촉촉하지?
하지만 생긴 건 저마다 조금씩 다르단다."
아빠는 떨어지는 눈송이를 쳐다보며 설명했어요.
"이 모든 걸 하나님 한 분이 만드신 거야. 정말 창의력이 뛰어난 창조자시지? 네 동생이 어떻게 생겼을지 기대해 보자."
(본문 중 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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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
** 내용 소개
엄마곰 뱃속에 동생이 생겼어요. 아기곰은 궁금한 게 너무 많았지요.
"엄마, 왜 동생이 있어야 돼요?"
"동생이 마음에 안 들면 돌려보내도 돼요?"
"동생이 태어나면 나를 잊어버리실 거예요?"
엄마곰이랑 아빠곰은 사랑을 다해 아기곰에게 설명해 줍니다. 동생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고, 엄마랑 아빠는 아기곰을 원했던 것처럼 둘째를 원하는 거라고요.
[하나님이 동생을 주셨단다]는 이미 베스트셀러가 된 [하나님이 너를 주셨단다]에 이은 두 번째 책입니다. 가족 안에서 아이들이 각자 얼마나 특별하고 소중한지, 동생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사랑해야 할지를 명쾌하게 설명해 줍니다.
** 일러스트
파스텔톤의 세련되면서도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순하고 따뜻한 동물들의 표정이 아이들의 감성을 키워줍니다. 작가는 작품에 나오는 여러 동물들을 사실적이며 섬세하게 의인화하여 북극의 여러 동물들을 허투루 다루는 법 없이 세심하게 배려하여 그려놓았습니다. 글로 다 표현하지 못한 텍스트를 그림을 통해 다시 한번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인 하얀 곰이 주인공이어서 아이들은 친근하게 책 속으로 빠져들 수 있습니다.
리사 타운 버그렌
편집자로서, 또 작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장·단편소설과 어린이 책을 펴냈고 5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너를 주셨단다」, 「하나님이 동생을 주셨단다」, 「하나님이 천국을 주셨단다」 (이상 몽당연필 출간) 등의 작품이 있습니다. 저자는 현재 남편 팀과 두 딸 올리비아, 엠마와 함께 콜로라도 주에 살고 있습니다.
로라 J. 브라이언트(그림)
김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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