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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와 십자가 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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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ID : 82356 저자 : 플레밍 러틀리지역자 : 노동래, 송일, 오광만출판사 : 새물결플러스 카테고리 :
뛰어난 설교자이자 설교학자인 저자가 필생의 노력으로 취합·분석·연구한 방대한 자료와 사례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의 특징과 의미를 다양한 각도에서 고찰하는 이 책은 십자가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십자가의 길을 따르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의 필독서다.
출간일 2021-03-23
페이지수 1016
무게 1829 g
ISBN 979-11-6129-195-6

| 목 차 |

서문
감사의 글
서론
1부 십자가형
1장 십자가의 수위성
2장 십자가의 비종교성
3장 정의 문제
가교 장 우리 시대를 위한 안셀무스 재고찰
4장 죄의 중대성
2부 성경의 모티프
서론 십자가형의 모티프
5장 유월절과 출애굽
6장 피의 제사
7장 대속과 구속
8장 최후의 심판
9장 묵시적 전쟁: 승리자 그리스도
10장 지옥 강하
11장 대속
12장 재연
결론 구속받을 운명임: 경건치 않은 자를 바르게 함
참고 문헌
성구 및 기타 고대 문헌 색인


| 책 속으로 |

십자가형은 기독교의 진정성을 가리는 시금석으로서, 부활을 포함한 모든 것에 참된 의미를 부여하는 독특한 특징이다. 부활은 독립적인 무대 장면이 아니다. 그것은 고립된 신적 현란함의 과시가 아니다. 그것은 그것을 야기한 혐오스런 첫 번째 행위와 분리되지 말아야 한다. 부활은 바로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한 사람의 신원이다. 기독교 선포의 중심에 십자가가 없다면 예수 이야기는 카리스마적인 영적 인물에 관한 또 하나의 이야기로 취급될 수 있다. 기독교를 종교사에서 다른 종교와 확연히 달라지게 만드는 요소는 십자가형이다. 십자가형에서 하나님의 본성이 참으로 밝혀진다. 부활은 역사적으로 십자가에 못박힌 아들을 향한 하나님의 강력한, 역사를 초월한 긍정(Yes)이므로, 우리는 예수의 십자가형이 지금껏 발생한 가장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라고 주장할 수 있다. 역사에 심겼으나 역사를 초월하는 사건인 부활은 현재 우리의 삶에서 십자가의 모순과 수치를 제거하지 않는다. 오히려 부활은 “주님이 오실 때까지” 그 길로서의 십자가를 승인한다.
_1장. 십자가의 수위성

십자가형은 기독교와 “종교”를 본질적으로 구분한다. 베커의 저술에서 정의된 종교는 조직적인 신앙 체계이거나 인간의 필요와 희망에서 투영된 견해들과 관행들의 느슨한 모음이다. 어떤 인간도 개별적으로든 집단적으로든 그들의 소망, 희망, 염원, 필요를 십자가에 못박힌 인간에게 투영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십자가는 “비종교적이다.” “그리스도인들”(The Chrstians, 1981)이라는 PBS 텔레비전 시리즈에서, 매우 공평한 해설자가 이렇게 말했다. “기독교는 자기들의 하나님의 고난과 불명예에 초점을 맞추는 유일한 주요 종교다. 십자가형이 우리에게 너무 친숙하고 감동적이어서 그것이 하나님의 이미지로서 얼마나 특이한 것인지 깨닫기가 어렵다”(강조는 덧붙인 것임). 십자가를 “감동적”이라고 묘사하는 것은 주목할 만하지만, 그것이 요점은 아니다. 우리는 십자가형이 믿음의 대상으로서 심히 부적절하다는 해설자(또는 대본 작가)의 인식에 초점을 맞춘다. 그는 처형 방법으로서 십자가형의 혐오스럽고 비종교적인 성격뿐만 아니라 그것이 사람들의 종교적 상상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별로 없다는 것을 많은 그리스도인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_2장. 십자가의 비종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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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

현존하는 모든 종교는 고유의 상징을 갖고 있다. 기독교를 대표하는 상징은 단연코 십자가다.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사건을 기념하는 상징은 기독교의 고유성, 특이성, 절대성을 함축하는 대표적 상징이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를 통해 실현된 세계 구원의 의미를 함축할 뿐 아니라 십자가의 은택을 입은 사람들 역시 자기 십자가를 짊어지고 희생과 섬김의 삶을 추구할 것을 요구한다. 따라서 기독교의 십자가는 교리(구원)와 윤리(삶)가 만나는 교차점이다.
영어권에서 전설 같은 설교자인 플레밍 러틀리지의 책이 한국어로 번역되었다. 그것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처형에 담긴 모든 신학적 이슈를 현대문화와의 연관성 속에서 다루는 책이 말이다. 성공회 사제인 저자는 1,000쪽에 달하는 방대한 책을 쓰기 위해 무려 20년의 세월을 바쳤다. 가히 필생의 역작이라 할 만하다. 본서는 분량과 내용 모든 면에서 아마도 존 스토트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더불어 20-21세기에 탄생한 십자가에 관한 가장 뛰어난 고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플레밍 러틀리지는 먼저 오늘날 현대 사회와 교회 안에 만연한 반 십자가 현상을 예리하게 파헤친다. 그것은 십자가가 종교적 부적이나 장식으로 오용되는 현실과 더불어, 초월자로부터 오는 은총 대신에 자기 노력과 행위로 절대적 경지에 도달하려는 현대의 영지주의적 현상들이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폭력과 학대의 관점에서 해석하려는 유형의 시도들도 포함된다. 저자는 이런 왜곡을 바로잡고, 오해를 교정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다. 그는 다양한 십자가 해석 중에서 특히 “승리자 그리스도 모델”에 강조점을 두면서도 여러 십자가 해석들이 경쟁하거나 서로를 배척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밝히면서, 전통적인 “형벌 대속론”과 “재연(총괄갱신론)”을 포괄하는 심층적인 해석을 시도한다. 또한 출애굽 모티프에 담긴 구속과 해방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 실현된 새창조의 은유 안에 담긴 풍성한 구원 교리를 서로 연결시킨다. 이 과정에서 성서신학, 조직신학, 역사신학 제 분야에 걸친 저자의 식견과 학문적 통찰력이 예리하게 빛을 발한다. 특히 형벌 대속론과 승리자 그리스도론을 설명하기 위한 방편으로 “지옥 강하”에 130쪽 이상을 할애하는 것은 매우 의미심장하다. 더 나아가 본서는 고전적인 의미에서 십자가 신학을 설명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이를 현대 사회 및 문화 현상을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데까지 논의를 밀고 나감으로써, 결국 십자가 신학이 시대를 초월하는 힘을 갖고 있음을 실증적으로 보여준다. 본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장에서 저자는 십자가가 기독교 복음의 가장 중요한 특징임을 논증하며 교회는 십자가형의 불쾌감(skandalon)을 선포하고 살아내는 고통스런 어려움을 버리고 편리한 성육신의 매력을 넘겨받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2장에서 저자는 예수의 죽음뿐만 아니라 죽음의 방식이 중요한데 극심한 고통을 받고 체면이 손상되며 사람들로부터 거절되고 하나님께로부터 버림받은, 가장 추악한 십자가 위의 죽음을 통해 모든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상상할 수 없는 사랑이 드러난다고 설명한다.
3장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진실과 화해 위원회 등의 예를 통해 잘못된 것은 반드시 바로잡혀야 하며 하나님의 정의/공의는 상황과 관계를 바로잡는 하나님의 행동을 의미한다고 설명하면서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공의가 역사하고 있음을 설명한다.
3장 정의 문제와 4장 죄의 중대성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가교 장에서 저자는 하나님과 그분의 피조물 간의 깨어진 관계가 “변제되지 않고 지나갈” 수 없다는 안셀무스의 주장을 설명한다.
4장에서 저자는 죄란 한편으로 책임 있는 죄책감으로서 이에 대해 반드시 배상이 이뤄져야 하며, 따라서 십자가형은 죄에 대한 희생제물로 이해된다는 것과 다른 한편으로 무대에서 몰아내야 할 외부의 힘으로서 모든 인간은 이 힘에 사로잡혀 있고 이것보다 더 큰 힘으로 말미암아 해방되어야 하며, 따라서 십자가형은 죄와 사망의 권세에 대한 그리스도의 승리로 이해됨을 설명하고 우리에게 희생제물 개념과 승리자 그리스도 개념 둘 다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5장에서는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출애굽 사건을 그것으로부터 메시아이신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이해하는 구약의 특히 탁월한 사건으로 이해했으며, 그 이야기는 가장 초기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랬듯이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동일한 힘을 가질 수 있으며 마땅히 그래야 한다고 주장한다. 출애굽 내러티브가 계속해서 생명의 약속을 내밀어서 수백 년 동안 전 세계에서 압제받는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이 그들 가운데서 행동하고 있다는 약속을 붙들게 했듯이 말이다.
6장에서는 근대 주류 교회에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희생제사로 이해하는 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나 피의 제사라는 모티프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우리의 구원 이야기의 중심이며, 이 주제 없이는 기독교의 선포가 그 힘을 상당히 상실하고 신학적으로 및 윤리적으로 영양실조에 걸리게 되므로 우리에게 피의 이미지가 계속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리스도의 피라는 모티프는 일차적으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잃어버릴 사람들을 구원하고 보호하고 지탱하기 위한 하나님의 헌신의 깊이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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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의 글 |

류호준(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은퇴))
80세 나이에 거의 천 쪽이 되는 방대한 책을 저술했다는 사실이 믿어지는가? 저자의 이름은 영어권에서 전설이 되었다. 십자가 처형과 속죄론에 관한 모든 학문적 논의를 다 담아내는 이 책은 존 스토트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함께 신학 고전의 반열에 오르리라 믿는다.

유해무(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교수 (은퇴))
본서는 저자가 평생 씨름한 결실을 정리한 역작으로서 퍼스펙티브를 넓힘과 동시에 더 넓히라고 도전한다.

윤철원(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저자는 일천 페이지에 달하는 엄청난 분량에 포함된 십자가와 관련된 모든 이론과 주장을 섭렵함으로써 예수가 유일한 구원자임을 밝히는 근거를 제공한다.

차재승(뉴브런즈윅 신학교 조직신학 교수)
이 책은 모든 기독교인에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깊이 이해하고 그 십자가를 살아가는 데 소중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차정식(한일장신대학교 신약학 교수, 한국신약학회 회장)
이 책은 십자가 사건과 관련된 전통적 주제는 물론 이와 연관된 주요 개념들, 가령 속죄, 구속, 심판, 용서, 화해, 피의 제사, 출애굽과 유월절 어린 양, 묵시적 전쟁, 지옥 강하, 대속 등 다채로운 인접 개념들을 폭넓게 다룬다. 서늘한 계몽과 각성의 일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허주(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한국복음주의신약학회 회장)
예수의 십자가 사건과 의미를 이렇게 종합적이면서도 치밀하게 연구하고 성찰한 “한 권의 책”이 또 있을까 싶다. 저자 러틀리지의 말대로 20년을 넘어 한평생 공들였다는 고백이 자랑이나 과장이 아님을 단번에 느낄 수 있다.

프레스비테리안 아웃룩
놀랍고 매혹적인 연구다.

스캇 맥나이트(『예수 신경』 저자)
놀랍고 복잡하지만 명확한 이 책에서 플레밍 러틀리지는 가려고 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 보이는 길을 능숙하게 간다.

리차드 마우(풀러 신학교)
이 책은 십자가 중심 설교와 십자가의 제자도가 진정으로 회복되기를 기도하는 우리 모두에게 귀한 선물이다!

캐서린 손데레거(버지니아 신학교)
이 책은 교회의 최고의 설교자 중 한 사람의 용기, 지성, 충실성에 대한 감동적인 증언이다.

래리 W. 허타도(에딘버러 대학교)
폭넓은 독서, 예리한 관찰, 명확한 사고와 충실한 설교에 대한 열정적인 관심을 보여주는 이 책은 읽기 벅차지만 그런 노력을 기울일 가치가 있다.

매릴린 매코드 애덤스(럿거스 대학교)
러틀리지는 목사들이 회중에게 십자가를 설교하도록 자극하는 정보와 관찰로 가득 찬, 바울 서신 같은 책을 우리에게 주었다.

조지 헌싱어(프린스턴 신학교)
이 책을 마음에 두는 설교자들은 교회를 소생시킬 수 있을 것이다.

존 D. 윗블리에트(칼뱅 기독교 신앙 연구소)
기독교 신앙의 중심적인 신비에 대한 깊은 탐구이자 많은 것을 환기시키는 탐험이다.

마크 갈리(「크리스채너티 투데이」 편집인)
나는 우리 시대에 이 책보다 더 필요한 책을 생각할 수 없다.

니콜라스(월터스토프 예일 대학교)
이 책은 유창하고 은혜롭게 교훈을 전달한다. 나는 이 책을 거듭 읽을 것이다.

J. 루이스 마틴(유니온 신학교)
그녀의 저술에서 우리는 고결한 드라마와 눈길을 끄는 교리가 합류하는 것을 만나는데, 그것들은 협력해서 설교자를 강하게 해주고 회중을 건강하게 만들어줄 고단백 식사를 제공한다.

스티븐 웨스트홈(맥매스터 대학교)
이 책은 또한 모든 독자로 하여금 구원의 신비에 관해 주의 깊게 성찰하도록 초대한다.

데이비드 B. 하트(『무한한 것의 아름다움』과 『무신론자들의 망상』 저자)
생각을 자극하고 종종 감동적인 이 책은 하나의 주제에 관해 더 이상 새로운 것이 나올 수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참으로 새로운 접근법을 제공한다.

더글라스 하링크.(캐나다 더 킹스 대학교)
모든 사제, 설교자, 교수들이여! 당신이 교회 및 역사에서 교회의 사명에 관해 관심이 있거든 이 책을 읽으라!

조지프 망기나(토론토 대학교)
뛰어난 주해, 신학, 목회적 민감성을 특징으로 하는 이 책은 생각하는 그리스도인들과 생각하는 불신자들을 위한 책이다.

아르네 라스무손(스웨덴 예테보리 대학교)
이 책은 위대한 책이다.

플레밍 러틀리지

노동래

송일

오광만

개혁신학 연구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저자는 총신대학교 신학과 (B.A.),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교(M.Div.; Th. M. 과정이수),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Th.M.; Ph.D.Candidate)에서 공부했다. 총신대학교, 합동신학대학원에서 강의했고,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의 조교수를 지냈다. 또한 저자는 가르치는 사역뿐만 아니라 다수의 저서와 역서가 있다. 「그리스도와 교회」(웨스트민스터출판부), 「이스라엘과 교회」(여수룬), 「베드로전서의 메시지」(그리심) 등의 책을 저술했고, 「하나님나라」(엠마오), 「비유해석학」(엠마오), 「성경교향곡」(IVP), 「성경 어떻게 읽을 것인가?」(성서유니온), 「언약이란 무엇인가?」(그리심), 「하나님의 이스라엘」(CLC), 「신약시대의 사회와 문화」(생명의말씀사), 「기독 지성의 책임」(규장) 등 30여 권의 책을 번역했다.

새물결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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