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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라의 잃어버린 세계 고대 세계 맥락에서 본 언약과 지혜로서 (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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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ID : 81597 저자 : 존 월튼, 하비 월튼역자 : 안영미출판사 : 새물결플러스 카테고리 :
본서는 토라가 고대 근동의 맥락에서 율법이나 법률로 기능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간의 언약 관계 안에서 합당한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가르침 또는 교훈 모음집으로 기능했다고 주장한다. 우리 시대에 토라의 적절한 위치와 기능을 올바로 이해하기 원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출간일 2020-10-28
페이지수 375
무게 494 g
ISBN 979-11-6129-176-5

| 목 차 |

서론
제1부 - 방법론
명제 1 - 구약성경은 고대 문서다
명제 2 - 오늘날 우리가 토라를 해석하는 방식은 법과 법률 작동 방식에 관한 우리의 사고에 영향을 받는다
제2부 - 고대 근동 법 모음집의 기능
명제 3 - 고대 세계의 법 모음집은 법률이 아니다
명제 4 - 고대 근동의 법 모음집은 지혜를 가르친다
명제 5 - 토라는 고대 근동의 법 모음집과 비슷하며, 따라서 법률이 아니라 지혜를 가르친다
명제 6 - 이스라엘의 언약은 사실상 고대 근동의 종주권조약 역할을 한다
명제 7 - 거룩은 목표가 아니라 지위다
제3부 - 제의와 토라
명제 8 - 고대 근동의 제의는 신들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역할을 했다
명제 9 - 야웨는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고대 이스라엘의 제의는 언약 질서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제4부 - 토라의 맥락
명제 10 - 토라는 고대 근동의 법 모음집에 의존하기 때문이 아니라 동일한 문화적 맥락에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고대 근동의 법 모음집과 유사하다
명제 11 - 토라와 고대 근동의 법 모음집 사이의 차이는 법률에서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언약에서 세워진 질서에서 발견된다
명제 12 - 토라는 고대 세계의 맥락 안에 자리 잡고 있다
명제 13 - 토라는 언약의 맥락 안에 자리 잡고 있다
명제 14 - 토라는 이스라엘 가운데 거하시는 야웨의 임재에 관한 이스라엘 신학의 맥락 안에 자리 잡고 있다
제5부 - 토라의 지속적인 중요성
명제 15 - 신약에서의 율법에 관한 논의들은 우리에게 고대 세계의 맥락에서 구약의 토라에 관하여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는다
명제 16 - 지금도 적실성이 있는 부분을 가려내기 위해 토라의 범주를 구분해서는 안된다
명제 17 - 토라는 결코 구원을 제공하도록 의도되지 않았다
명제 18 - 신적 가르침은 법의 은유가 아니라 건강의 은유로 이해될 수 있다
명제 19 - 맥락에서 토라를 읽고서 도출한 원칙을 바탕으로 도덕적 지식을 얻거나 윤리 체계를 구축할 수 없다
명제 20 - 토라는 오늘날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근거 텍스트를 제공할 수 없다
명제 21 - 고대 이스라엘 사람들은 토라를 신성한 도덕적 가르침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해하지 않았을 것이다
명제 22 - 윤리 신명론은 토라가 도덕적 가르침일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명제 23 - 토라를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는 것은 토라를 도덕법으로 전환시키는 것이 아니라 토라가 무엇을 말하기 위하여 기록되었는지 이해하는 것을 의미한다.
결론들의 요약
부록 - 십계명
더 읽을 자료
성구 색인


| 책 속으로 |

본서는 고대 세계는 법률 자체보다 질서에 더 관심이 있었고, 당국은 사회의 일상생활을 규제하기 위해서 우리가 법이라고 부르는 것을 만드는 경향이 없었다(비록 칙령은 흔했지만)는 이해를 논의의 핵심적인 기초로 삼는다. 질서는 법률(권위자에 의해 제정된 공식적인 성문법 체계)에 의존하는 대신에 사회를 다스리는 사람들의 지혜를 통하여 성취되었다. 이러한 이해는 텍스트 해석, 다양한 성경 모음집들의 상호관계에 대한 고려, 그리고 오늘을 위한 토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우리는 너무도 자주 마치 토라가 법률로 의도된 양 토라가 법률을 구성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만일 우리가 주장하는 바와 같이 토라가 결코 법률로 의도된 것이 아니라면 그것은 잘못된 접근법이다. 만일 토라의 초점이 질서와 지혜라면 그것은 적어도 이스라엘의 맥락에서의 질서와 지혜에 대한 이해를 우리에게 제공해줄 것이다. 그런 다음 우리는 오늘날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관련이 있는지 결정해야 할 것이다.
_ 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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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

기독교의 경전인 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나뉜다. 흔히 구약성경을 율법으로, 신약성경을 복음으로 특징 짓는 것이 기독교 안에 널리 퍼져 있는 관행이다. 심지어 어떤 이들은 구약성경 시대에는 율법으로, 신약성경 시대에는 복음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말하기도 한다. 물론 이는 심각한 오해다. 성경의 경륜은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은혜로만 구원의 선물을 약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구약 성경 전체가 복음이다. 하지만 여전히 질문은 남는다: 그렇다면 구약성경은 과연 무슨 의미와 가치를 지니는가?
예수는 구약성경에 대해 한마디로 요약하기를 “율법과 선지자”라고 하셨다(마 11:13). 즉 구약성경은 율법(서)과 예언서로 구성되었다는 뜻이다. 여기서 율법으로 번역된 단어는 히브리어 ‘토라’다. 그런데 토라를 율‘법’으로 번역한 데서 문제가 발생했다. ‘법’은 규범성, 강제성, 보편성, 그리고 일정한 항구성을 띤다. 토라를 율‘법’으로 번역한 까닭에 역사상 절대 다수의 그리스도인들이 구약의 토라를 법률적인 규정으로 이해했다. 그 결과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구약의 토라 규정을 현대 세계에서도 문자 그대로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덕목으로 간주한다. 하지만 구약의 토라 규정 안에 묘사된 수많은 규정들은 너무나도 시대착오적이어서 그것을 현대에 문자 그대로 실천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 그리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토라를 의식법, 사회법, 도덕법 등으로 세분화한 다음 그중 도덕법만이 항구성을 지닌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것이 정말 구약성경의 토라에 담긴 진짜 의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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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의 글 |

김근주(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연구위원)
저자들에게 있어서, 토라는 법률 제공보다는 사회에서 질서를 가져오기 위한 지혜 제공에 목적이 있으며, 토라의 가치는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가르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고대 근동의 렌즈를 통해 야웨 하나님이 스스로를 알리시고 드러내신 내용을 보게 하는 데 있다. 구약성경이 예수님과 바울의 유일한 성경이었음을 명심한다면, 구약 율법 이해를 설명하는 본서와 같은 책은 차근차근 조금씩 음미하며 읽어보아야 할 매우 중요한 책이다.

김정훈(부산장신대학교 구약학 교수)
토라의 맥락을 차근차근 풀어주는 이 책에서 독자들은 한층 더 넓은 토라 이해의 세계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고대 사회의 맥락과 공유하면서도 하나님의 언약을 중심에 두는 토라의 성격에서 고유한 점을 읽어낸다면, 신약 세계를 거쳐 오늘에 이르는 의미를 파악하는 데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김회권(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구약학 교수)
본서는 독자들에게 구약성경의 율법들을 생성시키고 전승케 했던 고대 이스라엘의 문화적 맥락을 주목하며 그 큰 맥락 안에서 구약의 율법들을 이치에 맞게 배치한다. 본서는 구약의 하나님을 전제적 율법으로 마구 채찍을 휘두르는 무서운 군주라고 오해하는 독자들에게 강력한 치료제가 될 것이다. 또한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언약이라는 감동적 서사의 빛 아래서 구약의 율법들을 ‘선물’로 이해했던 유대교의 진면목을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준다.

류호준(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은퇴))
월튼의 핵심 주장은 토라가 현대적 시각에서의 법률/법규/도덕적 규범이 아니라, 고대 근동이라는 “문화적 강”의 문맥 안에서 지혜 교훈, 언약 규정, 제의 규정이라는 것이다. 월튼이 내놓은 명제들이 한국의 전통적 독자들에게는 때론 매우 생경하고 파격적인 주장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차근히 곱씹어 읽고 생각한다면 더 많은 궁금증과 함께 성경을 새롭게 보게 될지도 모르는 영적 유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유선명(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본서는 고대 근동 법령의 비교연구와 토라와 지혜의 접점을 찾는 근래의 연구들을 융합해 설득력 있는 해석모델을 제시해준다. 언약과 지혜의 렌즈를 통해 토라의 풍성한 세계를 발견하는 기쁨을 주는 해설서여서 일독을 권한다.

차준희(한세대학교 구약학 교수)
저자는 토라란 법률이나 구원의 수단으로 사용되도록 의도된 것이 아니며, 질서 확립을 위하여 하나님이 자신의 봉신(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의 맥락에서 제공된 지혜의 가르침이라고 주장한다. 율법과 복음이라는 잘못된 대조적 명제로 토라의 본뜻을 잃어버린 세계에서 새롭게 진리의 참 빛을 비춰주는 책이 어찌 반갑지 아니하겠는가!

데이비드 L. 베이커(올 네이션스 크리스천 칼리지)
이 신중하고 읽기 쉬운 연구는 구약 법과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그것의 적실성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가치가 있을 것이다.

케빈 첸(유니온 대학교 성서학 부교수)
저자들은 토라를 지혜라는 더 폭넓은 맥락에서 그리고 지혜의 표현으로 올바로 본다. 이것이 바로 신명기 4:6과 시편 19:7 같은 구절이 암시하는 바다.

브루스 웰스(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 중동학 부교수)
본서는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건성으로 하는 해석들이 거의 필연적으로 틀리게 된다는 것을 용감하게 보여준다. 이런 저술이 오늘날 미국의 대다수 개신교 신자 사이에 창궐하는 순진하고 단순한 해석들을 둔화시키기 시작하기를 바랄 뿐이다.

존 월튼

존 월튼(John H. Walton)은 휘튼 칼리지 대학원(Wheaton College Graduate School)의 구약학 교수로, Ancient Israelite Literature in Its Cultural Context, Chronological and Background Charts of the Old Testament(Andrew E. Hill과 공저) 등의 구약 성경 관련 저서가 있다.

하비 월튼

안영미

새물결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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