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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길이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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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ID : 81524 저자 : 강산출판사 : 헤르몬 카테고리 :
이해하고 깨달은 말씀을
삶에서 활짝 꽃피우는 가장 확실한 방법

〈야고보서〉는 지금까지도 참으로 많은 사람에게 오해를 받아온 성경이다. 구약의 〈잠언〉처럼 단절된 내용의 조합으로 취급함으로 야고보서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일관된 흐름을 놓치기도 했고, 행위로 얻는 구원을 강조하는 ‘지푸라기 서신’으로 취급하면서 믿음에서 삶으로 나타나는 신앙의 자연스러운 생명력을 가리기도 했다.
하지만 저자는 야고보서 전체를 헬라어와 권위 있는 다양한 번역본을 많이 참고해 뉘앙스와 의미까지 살려내는 새로운 번역으로 옮겼고, 그 과정에서 단편적으로 끊어지는 격언이 아니라 긴 호흡으로 이어지는 맥락과 이야기를 찾아주었다(이 원리에 따라 이번에 완벽히 새로 번역한 야고보 본문 전체를 〈부록1〉에 실었다). 무엇보다 저자가 인생 전체를 통해 어떻게 야고보서를 “삶으로 읽어왔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자신이 이해하고 깨달은 말씀을 삶에서 어떻게 꽃을 피우는지를 알려주는 살아 있는 교과서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출간일 2021-02-05
페이지수 304
무게 398 g
ISBN 979-11-91188-21-9

| 목 차 |

추천의 글
새롭게 책을 열면서

1장. 진짜 그리스도인, 나는 누구인가?
1. 현실을 인정하다
2. 내가 여기 있는 이유

2장. 진짜 그리스도인, 나는 어디에 있는가?
1. 큰 그림을 알면 마음이 평안하다
2. 큰 그림 1_ 의미를 깨달은 고난
3. 큰 그림 2_ 하늘에 속한 지혜
4. 큰 그림 3_ 고난 속에서 드리는 기도
5. 큰 그림 4_ 한 방향의 오랜 순종

3장. 진짜 그리스도인, 나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1. 역전이라는 새로운 길
2. 첫 번째 길_ 감사는 언제나 새 길을 연다
3. 두 번째 길_ 참된 경건은 긍휼로 나타난다
4. 세 번째 길_ 외모가 아니라 중심으로 사랑하라
5. 네 번째 길_ 손과 발로 행하여 믿음을 보이라
6. 다섯 번째 길_ 사망의 언어를 버리고 생명의 언어로 말하라
7. 여섯 번째 길_ 땅의 욕망을 하늘의 욕망으로 전환하라
8. 일곱 번째 길_ 나를 낮추면 주님이 임하신다
9. 여덟 번째 길_ 시대정신을 읽고 하나님의 기회를 발견하라
10. 아홉 번째 길_ 맹세의 삶에서 기도의 삶으로
11. 열 번째 길_ 야고보의 마지막 부탁

나가는 이야기
부록 1. 야고보서 개인 번역
부록 2. 코로나 상황에서의 목회


| 책 속으로 |

처음 치과에 갔을 때, 의사 선생님은 새로운 방법을 찾아보자면서 치아를 무려 16개나 뽑자고 제안했다. 당시에 임플란트라는 혁명적인 기술이 처음 나왔는데 나를 실험 대상으로 하고 싶어 했다(나중에야 안 사실이지만 내 잇몸은 유난히 약해 당시 기술로는 임플란트조차 할 수 없었다). 그날 집으로 오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부모님을 원망하고 하나님도 원망했다. 왜 내가 이런 고통을 당해야 하는가? 내가 선택한 것도 아니고,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요한복음 9장에는 태어날 때부터 앞을 보지 못하는 한 젊은이가 나온다. 그가 가진 문제는 부모의 죄도 자신의 죄도 아니었다. 그러나 그는 눈을 뜨고 나서야 ‘자신을 통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셨음을’ 깨달았다. 나 역시 어렸을 때는 고통과 고난이라는 포장지에 담긴 선물의 진정한 모습, 그 큰 그림을 보지 못했다. 그러므로 이제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큰 그림을 보아야 한다. 작은 상처와 약점에 함몰되어 살지 말고 이것을 통해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큰 그림을 조망해야 한다. (…)
문제는 이런 고난을 만났을 때 누구나 큰 그림을 보는 것은 아니라는 데 있다. 그래서 큰 그림을 보려면 육적으로든 영적으로든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 한다. 전체 풍경을 보려면 높은 고지에 올라야 하듯, 하나님의 거대한 계획을 보려면 영적으로 높은 고지에 올라가야 한다.
2장-1. 큰 그림을 알면 마음이 평안하다_ 47~49면

이 글을 쓰는 요즘, 나는 매일 밤 히브리어 성경으로 시편을 몇 편씩 읽고 잔다. 이전에는 몰랐던 감정과 느낌이 전해져 오면서 ‘시편을 쓴 저자는 어떤 상황과 아픔에서 이 기도를 시작했을까?’ 하는 생각에 눈물짓곤 한다. 흥미로운 점은 극심한 고통과 아픔에 대한 호소나 탄원으로 시편이 시작되다가 어느 순간이 되면 갑자기 찬양과 감사와 기대로 바뀐다는 사실이다(지금 당장 시편 아무 곳이나 읽어보라).
어떻게 이런 갑작스러운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 분명히 그 사이에 기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도르래가 힘의 방향을 바꾸어놓듯 기도가 중간에서 고난을 찬양으로 바꾼 것이다. 시편이라는 기도의 흐름이 그런 위대한 일을 한다.
2장-4. 고난 속에서 드리는 기도_ 79면

변화가 없는 성도에게는 한결같은 특징이 있다. 고난을 견디는 인내가 부족하고, 신실하게 신앙생활을 하는 태도가 잡혀 있지 않다. 그들은 예배, 기도, 말씀, 훈련 그리고 증인의 삶(전도)을 지속하지 않는다. 환경과 상황이 바뀌면 언제든지 믿음을 버리고, 나중에 핑계를 댄다. 조금 더 강하게 말하자면, 신실하지 않은 믿음은 믿음이 아니며 인내를 통과하지 않는 신앙은 신앙이 아니다.
석탄과 다이아몬드는 둘 다 탄소로 이루어져 있지만, 바로 밀도에서 차이가 난다. 영적으로 말하면 ‘누가 얼마나 지속해서 인내했는가?’에 있다. 인내는 작은 씨앗 같지만, 그 열매는 실로 위대하다. 실제로 교회에서는 신실한 성도 한 명이 천 명의 불성실한 성도보다 더 귀한 역할을 담당한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과 비밀이 있고 변화와 성장을 넘어 위대한 감격이 있다.
2장-5. 한 방향의 오랜 순종_ 93~9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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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

역전逆轉: 복음 진리를 ‘내면화’하게 해주는 야고보의 핵심 진리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가 살아나 자신의 서신을 설명하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 핵심을 무엇으로 소개할까? 강산 목사는 그것을 ‘역전逆轉’이라는 키워드로 압축한다.
이 책은 가치가 전도된 세상에서 진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전방위에 걸쳐 소개한다. 진리를 단지 긍정하고 ‘감상’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말씀이 전 인격을 지배하고 다스려 그에 합당한 열매를 맺게 하는 데에 야고보서가 제격이라고 소개한다. 구체적으로는 감사, 경건, 행하는 믿음, 언어생활, 욕망의 문제, 겸손, 시대정신, 기도의 삶, 용서의 삶을 실천하여 진정한 ‘인생 역전’으로 가는 길을 안내한다.
복음 진리를 ‘교리’로만 접하는 것과 그것을 인생 전체를 통해 내면화한 ‘진실’이 되게 하는 것 사이에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마치 잘 차려진 진수성찬을 사진으로만 혹은 눈으로만 보고 ‘맛있겠다!’라고 느끼는 것과 직접 상에 앉아 하나하나 음미하면서 맛보며 몸에 양분과 활력이 되게 하는 것 사이의 차이랄까!

“말씀대로 살아온 것만 내 길이다!”

머리로 이해하고 눈으로 보았다고 바로 그 길을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길은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야 하기 때문이다. 다리에 힘을 주고 온몸을 움직여야 한다. 머릿속에 담아 두기만 해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것을 순종하고 살아낼 때 실재가 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살아내다”라는 표현을 많이 썼다. 받은 감동이 있다면 이렇게 실천해보자며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기”라는 적용 질문과 포인트도 함께 나누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수많은 강해서 중 한 권이 아니라 ‘적용서’라고 부를 만하게 저자의 다양한 인생 경험과 말씀 앞에서 순종하고자 몸부림쳤던 경험을 담아 “말씀이 삶이 되고, 삶이 말씀을 더 잘 이해하게 하는” 영적인 선순환이 일어나는 과정을 자세히 보여준다.


| 추천의 글 |

박창영(성결대학교 신학대학장, 성결대 신약학 교수)
저자는 헬라어 원문을 철저하게 이해하고, 그 바탕 위에서 강해 설교 스타일로 본문을 해설했으며, 거기에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체험적인 내용을 더했습니다. 이를 통해 원 저자인 야고보가 말하려고 했던 본래 의미를 거침없이, 생생하게 그리고 탁월하게 살려냈습니다. 참신함과 정확성을 고루 갖춘 이런 시도를 통해 한국 교회가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강성한(前 한국구세군 사령관, 기독교방송 이사, 대한성서공회 이사)
지난 40여 년간 강산 목사를 가까이에서 또한 멀리에서 지켜보았습니다. 그는 모진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철저하게 복음과 사명을 따라 살아가면서 정금 같은 삶으로 글을 써왔습니다. 야고보서를 제대로 알기 원하는 목회자나 신학생은 물론, 말씀이 삶이 되지 못하여 갈등하는 성도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이 이 책에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역전 이야기를 하나님 음성으로 듣게 되길 기대합니다.

강대일(안양성결교회 담임목사)
사실 옳은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에 합당한 행동이 뒷받침되었는가?”입니다. 이 책이 단순히 공허한 외침으로 그치지 않는 이유는 강산 목사가 직접 삶으로 살아낸 이야기가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신선하고 강력한 영향력을 지닌 이 책은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지만, 타성에 젖어버린 성도들에게 마른 땅에 내리는 단비와 같은 생명력을 줄 것입니다.

박규태(목사, 번역가)
이 책은 야고보서 강해서라기보다 ‘적용서’라고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강산 목사님이 자기 삶으로 풀어쓴 야고보서 이야기를 전하는 이유는 “말씀이 삶이 되고, 삶이 말씀이 되기를” 바랐기 때문이 아닐까요? 저자의 바람대로 이 책을 읽는 분들의 삶 속에서 야고보서가 살아 움직이는 말씀으로 나타나길 간절히 바랍니다.

강산

헤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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