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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구름, 더 깊은 긍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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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ID : 80337 저자 : 마크 브로갑역자 : 정성묵출판사 : 두란노 카테고리 :
깊은 애통, 더 깊은 긍휼
삶의 검은 구름 속에 감춰진
놀라운 긍휼과 마주할 때
애통이 은혜로 바뀐다!

ECPA 2020 ‘올해 최고의 책’ 으로 선정
조정민, 이찬수, 김기현, 김관성 목사 추천

인생은 온갖 고통으로 가득하다. 고통은 다양한 형태로 찾아온다. 크든 작든 상관없이 모든 슬픔이 애통을 자아낸다. 이루어지지 않은 갈망, 외로움, 아픈 몸, 부당한 상사는 우리를 슬프게 만든다. 실직, 재정적인 어려움, 약혼 파기, 지속적인 부부 싸움도 슬픔을 일으킨다. 불임, 암, 입양 실패, 배우자의 불륜, 제멋대로인 자녀의 무게로 인해 우리의 마음이 신음한다. 우리는 삶의 고통이 그대로 느껴지는 가운데서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울부짖기로 선택해야 한다. 애통은 냉혹한 현실과 하나님의 주권 사이를 믿음으로 걷는 신앙 여정이다.
인생의 슬픔과 고통, 낯선 어두움과 두려움의 벽을 통해
발견하게 되는 깊고도 한없이 놀라운 하나님 은혜에 대한 책

모든 인생은 먹구름이 낀 것 같은 순간이 있기 마련이다. 그것이 자신의 문제이건, 타인으로 인한 문제이건, 사회적 문제이건 간에 인생길에서 먹구름을 만나는 일은 흔하다. 검은 구름을 지나는 순간들은 상상만으로도 숨이 막히기 마련이다. 그런데 크리스천은 인생의 먹구름 속에서 긍휼의 통로를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의 저자는 그 통로가 바로 ‘애통’이라고 말한다. 그 통로를 발견하면 미로 속에서 비상구를 발견한 것처럼 눈과 마음이 밝아질 수 있다. 저자는 아내의 임신과 출산의 과정에서 겪은 자녀를 잃는 슬픔을 통해 애통을 발견하게 되었다. 도무지 헤어나올 수 없을 것만 같은 충격과 슬픔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그를 은혜의 자리로 이끄셨다.

우리는 검은 구름이 피어오르는 가운데서도
변하는 상황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긍휼이 한이 없으신 하나님의 약속에 소망을 둔다.
하나님의 긍휼은 끝이 없다.

애통의 시편들과 예레미야애가를 통해 고통을 마주 대하는 우리의 민낯을 보고 솔직한 영적 씨름의 장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코로나19로 이해되지 않는 어려움에 빠진 이 세상과 출구가 보이지 않을 것만 같은 인생길에서 성경 속 애통을 통해 고난을 극복하는 법을 배우게 한다.
출간일 2020-11-25
페이지수 324
무게 373 g
ISBN 978-89-531-3899-5

| 목 차 |

이 책을 향한 찬사들
추천의 글 고통 한가운데서 만난 은혜
프롤로그 소망이 끊어질 때

PART 1 하나님 앞에서 울다
1. 상한 심령을 안고 하나님께로 향하다(시 77편)
2. 아픔을 숨기는 대신 주님 앞에 슬픔을 쏟아 놓다(시 10편)
3. 담대히 약속을 의지하다(시 22편)
4. 삶의 통제권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기다리다(시 13편)


PART 2 우는 사람들과 함께 울며
5. 망가진 세상을 애통하다(애 1-2장)
6. 아침마다 새롭게 임하는 주의 긍휼을 맛보다(애 3장)
7. 내가 목매달고 있는 우상이 드러나다(애 4장)
8. 굳은 마음이 제거되다(애 5장)


PART 3 깊은 애통, 하지만 더 깊은 긍휼
9. 애통이 은혜로 바뀌다
10. 함께 애통하는 것, 공동체 회복의 시작이다

에필로그 하나님의 긍휼은 바닥나지 않는다
감사의 글 말할 수 없는 슬픔이 몰려올 때 만난 사람들, 그리고 사랑들

부록1. 나눔을 위한 질문들
부록2. 20개의 불평
부록3. 애통의 시편들
부록4. 애통 배우기 실습지
부록5. 시편의 전환점: 불평에서 감사로


참고문헌


| 책 속으로 |

하나님을 기다린다는 것은 그분께 소망을 둔다는 뜻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해 주실 수 있는 분이라고 믿는다는
고백이다. 우리는 하나님께 모든 소망을 두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을 기다려야 한다.
기다림은 왜 그렇게 힘든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로 이것이 기다림의 핵심이다. 기다림은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대신, 하나님 이 모든 것을 해 주시길 기대하는 것이다. 기다림은 믿음의 가장 큰 증거 중 하나다. 기다림은 하나님께 믿음과 소망을 두고 그분이 만사를 다스리신다는 확신을 표현하는 일이다.
물론 기다림은 스스로 삶을 통제할 수 없는 불편한 시간이다. 하지만 4장에서 말한 ‘적극적인 인내’가 기억나는가? 하나님은 기다림을 사용하셔서 가장 많이 성장시키신다.
단, 기다림은 결코 쉽지 않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몰라 답답할 수 있다.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질 수 있다. 온갖 혼란스러운 생각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밤이 많아질 수 있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기다림은 힘들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기다리기만 하면 자신이 무기력한 존재처럼 느껴질 수 있다. 우리는 답을 알기 원한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기를 원한다. 우리는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가? 왜 삶이 뜻대로 풀리지 않는가?”에 대한 답을 원한다.
기다림의 시기에 저항하지 말고 그 시기를 중요한 교훈을 얻을 기회로 삼으라. 이것이 27절에서 사람이 젊은 시절에 멍에를 메는 것이 좋다고 말한 이유 중 하나다. 기다림의 가치를 일찍 깨닫는 것은 실로 귀한 선물이다.
기다릴 때 예레미야애가를 읽으며 기다림이 시간 낭비가 아니라는 사실을 계속해서 상기하라. 애통 중에 삶의 통제권을 내려놓고 이렇게 고백하라. “하나님, 당신이 무엇을, 왜하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당신이 하나님이시고 저는 하나님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당신을 온전히 믿겠습니다.”
하나님이 기다림을 허락하신다면, 이 시기에 좋은 것들이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기 원하시며, 그 교훈들은 주로 천천히 찾아온다. 철저히 깨져서 자신의 힘으로 하려는 죄의 습성을 멈추고 하나님의 이끄심을 따를 때 그 교훈들이 찾아온다. 고난의 한복판에 있는가?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은 시간 낭비가 아님을 기억하라.
_ (6장 아침마다 새롭게 임하는 주의 긍휼을 맛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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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의 글 |

조정민(베이직교회 담임목사)
모든 것이 합력해서 선을 이룬다는 것을 알아도 애통함은 길들여지지 않는 슬픔입니다. 저자는 낯설고 불편하면서도 지독한 슬픔의 시간을 거치면서 애통함이야말로 미처 생각하지 못한 은혜의 선물임을 깨닫습니다. 그는 시편과 애가 곳곳에서 들리는 고통의 신음 속으로 우리를 불러 놓고, 애통에서 배우고 애통과 함께 사는 여정의 가이드를 자청합니다. 여행 말미에 우리도 깨닫습니다. 함께 애통할 줄 알고 애통함을 위로할 줄 알면 모두가 원망과 분노에서 풀려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이찬수(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이 책은 우리로 하여금 짙은 애통에만 머물게 하지 않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암울한 애통의 장소에 멈춰 있던 눈을 들어 더 깊은 긍휼을 가지신 하나님께로 향하게 합니다. 때로 우리는 울 수 있습니다. 인생의 먹구름 앞에서 울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하나님 앞에서만 울어야 합니다. 지금이 바로 그때인 것 같습니다. 애통해야 할 때 애통하지 않으면 회복의 은혜를 경험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인생의 먹구름 속에서 하나님을 기다릴 때 우리는 진정한 회복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십시오. 이 책은 당신이 드리는 애통의 기도가 하나님의 긍휼을 맛보는 자리로 인도해 주는 것의 의미를 가르쳐 줄 것입니다.

김기현(로고스교회 담임목사)
고통은 만국 공통어입니다. 만인은 예외 없이 고통받는다는 점에서 하나입니다. 허나, 애통은 그리스도인의 모국어입니다. 십자가의 언어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도 피할 수 없었던 고통에는 울고 있는 하나님, 같이 아파하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예레미야와 브로갑은 하나님의 울음을 대신하여 울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통해 애통의 마음을 우리에게 보이셨습니다. 고통이 나의 이야기라면, 이 책으로 모국어를 연습하고, 하늘 언어로 말하고, 하늘 이야기를 살아볼 수 있길 바랍니다.

김관성(행신침례교회 담임목사)
이 책은 애통에 대한 우리의 피상적인 인식을 깨트립니다. 애통이 하나님의 긍휼로 향하는 유일한 통로임을 알려 줍니다. 저자는 애통하는 사람의 심령에만 새겨지는 놀라운 은혜가 있음을 자신의 삶과 신앙의 여정을 통해 설득력 있게 증언합니다. 그 놀라운 은혜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 책을 읽으십시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상실과 슬픔을 마음껏 아파해야 할 이유를 발견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눈물과 한숨 속에서도 오늘 하루를 걸어갈 용기와 담력을 얻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마크 브로갑

정성묵

저자 김성묵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나눠 주고 싶은 바람을 이루기 위해 고려대학교 사학과에 입학했다. 원래는 사학과 교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지만, 그 꿈을 미련 없이 접고 아내를 택했다. 하지만 결혼 생활은 점점 힘들기만 할뿐 도무지 행복하지 않았다. 아내를 이해할 수 없어서 밖으로만 돌다가 이혼 직전에 “너희를 준비한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니냐!”라는 하나님 음성을 듣고 그동안의 상처를 싸매고 치료했다. 이를 계기로 가정 사역에 몸을 던졌다. 1995년에 개설된 아버지학교 1기를 수료하면서 사역의 방향성을 찾았다.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것을 체험하면서 아버지학교 운동에 헌신했다. 현재 (사)두란노아버지학교운동본부 이사장으로 한국을 포함 전 세계 66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아버지학교를 이끌고 있다. 한 달에 두 번씩 해외로 가는 비행기를 탈 정도로 일정이 빡빡한 아버지학교의 명강사다. 저서로는 《아버지 사랑합니다》, 《고슴도치 부부의 사랑》, 《좋은 아빠되기 프로젝트》, 《좋은 남편되기 프로젝트》가 있다.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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