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 차 |
서문
기고자
약어
전승사: 신약성경-제임스 던
신약 전승에 대한 해석학적 접근-조엘 그린
복음서 개론-크리스토퍼 터킷
마태복음-앤서니 살다리니
마가복음-크레이그 에번스
누가복음-데이비드 발치
요한복음-마틴 스콧
사도행전-존 스콰이어스
신약 서신서-빅터 퍼니시
로마서-존 류먼
고린도전서-스티븐 바턴
고린도후서-존 바클레이
갈라디아서-비벌리 가벤타
에베소서-하워드 마셜
빌립보서-찰스 워너메이커
골로새서, 빌레몬서-모나 후커
데살로니가전후서-로버트 주엣
디모데전후서, 디도서-페임 퍼킨스
히브리서-앤터니 티슬턴
야고보서-리처드 보컴
베드로전서-그레이엄 스탠턴
베드로후서, 유다서-스캇 맥나이트
요한1·2·3서-존 페인터
요한계시록-로렌 스투켄브루크
신약 외경-로버트 반 부어스트
사해 두루마리와 신약성경-대니얼 할로우
찾아보기
| 책 속으로 |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그만큼 친숙한 성경의 한 가지 특징은 그 안에 매우 다양한 유형의 글들이 담겨 있다는 사실이다. 성경 안에는 법률 규범, 역사적 서사, 운문, 시편과 잠언, 예언 신탁, 묵시적 환상, 복음서, 서신이 있다. 이 모든 장르들은 그 각각의 부요함을 설명하기 위한 상세한 연구가 필요하며, 66권의 문서들 모두-외경과 위경은 물론이고-에 대한 무수한 주석과 특별한 연구가 이어져 왔다. 성경이 참으로 중요한 책임을 보여 주는 또 다른 증거는 성경이 인류 역사상 출간된 그 어떠한 단권 서적이나 전집류보다도 훨씬 더 많은 이차 문헌들이 생겨나게 했다는 점이다. 그 까닭에 성경을 진지하게 공부하려는 학생이나 연구 모임은 당혹스러울 정도로 많은 연구 결과들에 금방 압도당할 수밖에 없다. 성경 단권과 그에 대한 모든 저술들 사이의 엄청난 불균형은 그저 놀라울 뿐이다. 그런가 하면 성경의 여러 책들과 주제들에 대한 좀더 간략한 여러 연구들은 과도하게 단순한 수준으로 저술되어 왔다. 그러한 연구들은 많은 본문들의 복잡성과 씨름하지 않을뿐더러, 다른 본문들로 깊이 파고들지도 않고, 여러모로 가능한 다양한 해석이나 최근 여러 학자들이 일구어 놓은 도전과 유익을 충분히 알고 있지도 않다. (…)
따라서 새로운 세대마다 진지한 성경 학도들로 하여금 나무들 사이에서 길을 잃지 않고 숲을 보도록 돕는 안내서가 꼭 필요하다. 성경은 너무도 쉽게 전문가들만의 연구 분야가 되기 때문에, 단권으로 현대 학자들의 가장 훌륭한 연구 성과를 요약하는 한편, 흥미를 느끼는 독자들에게 추가로 읽을 만한 참고 문헌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20세기에는 끊임없는 토론을 거치면서 새로운 번역본들과 성경 연구 방법론들이 많이 등장함으로써 성경을 읽고 듣는 방식에서 장족의 발전이 이루어졌다. 따라서 성경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지난 세기 학자들의 가장 훌륭한 연구 성과들에 대한 권위 있는 요약을 제공하는 동시에 21세기를 향한 명료한 안내서가 주어져야 마땅하다. (…) 『IVP 성경비평주석』이야말로 그러한 요구에 부합하는 책이다.
_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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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놀라움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그만큼 친숙한 성경의 한 가지 특징은 그 안에 매우 다양한 유형의 글들이 담겨 있다는 사실이다. 성경 안에는 법률 규범, 역사적 서사, 운문, 시편과 잠언, 예언 신탁, 묵시적 환상, 복음서, 서신이 있다. 이 모든 장르들은 그 각각의 부요함을 설명하기 위한 상세한 연구가 필요하며, 66권의 문서들 모두-외경과 위경은 물론이고-에 대한 무수한 주석과 특별한 연구가 이어져 왔다. 성경이 참으로 중요한 책임을 보여 주는 또 다른 증거는 성경이 인류 역사상 출간된 그 어떠한 단권 서적이나 전집류보다도 훨씬 더 많은 이차 문헌들이 생겨나게 했다는 점이다. 그 까닭에 성경을 진지하게 공부하려는 학생이나 연구 모임은 당혹스러울 정도로 많은 연구 결과들에 금방 압도당할 수밖에 없다. 성경 단권과 그에 대한 모든 저술들 사이의 엄청난 불균형은 그저 놀라울 뿐이다. 그런가 하면 성경의 여러 책들과 주제들에 대한 좀더 간략한 여러 연구들은 과도하게 단순한 수준으로 저술되어 왔다. 그러한 연구들은 많은 본문들의 복잡성과 씨름하지 않을뿐더러, 다른 본문들로 깊이 파고들지도 않고, 여러모로 가능한 다양한 해석이나 최근 여러 학자들이 일구어 놓은 도전과 유익을 충분히 알고 있지도 않다. (…)
따라서 새로운 세대마다 진지한 성경 학도들로 하여금 나무들 사이에서 길을 잃지 않고 숲을 보도록 돕는 안내서가 꼭 필요하다. 성경은 너무도 쉽게 전문가들만의 연구 분야가 되기 때문에, 단권으로 현대 학자들의 가장 훌륭한 연구 성과를 요약하는 한편, 흥미를 느끼는 독자들에게 추가로 읽을 만한 참고 문헌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20세기에는 끊임없는 토론을 거치면서 새로운 번역본들과 성경 연구 방법론들이 많이 등장함으로써 성경을 읽고 듣는 방식에서 장족의 발전이 이루어졌다. 따라서 성경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지난 세기 학자들의 가장 훌륭한 연구 성과들에 대한 권위 있는 요약을 제공하는 동시에 21세기를 향한 명료한 안내서가 주어져야 마땅하다. (…) 『IVP 성경비평주석』이야말로 그러한 요구에 부합하는 책이다.
_서문
이러한 통찰의 논리적 귀결은 중요하다. 우선 이 말은, 주후 30년 어간에 살았던 한 무심한 관찰자처럼 역사적 예수에 관해 듣고 그분을 만나는 일이 가능하리라는 이상을 학자들이 이따금씩 펼치곤 하는데, 그것이 완전히 비현실적이라는 뜻이다. 예수님의 설교는, 그분이 직접 자신의 설교를 적었거나 녹음기나 녹화기가 그것을 보존했기 때문에 전해진 것이 아니다. 예수님의 설교가 우리에게 도달한 이유는, 그 설교가 증인들에게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고, 오직 그들에 의해 경험되고 기억되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이 들음(과 증언)은 바울이 말하는 대로 믿음을 생성한 들음(롬 10:14, 17)이고 믿음을 수반한 들음(갈 3:2, 5)이었다. “들을 귀”(새번역, 마 11:15; 13:9, 43)가 없는 자들은 주요 의미와 영속적 의미를 전혀 듣고 보지 못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을 위해) 중요한 것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고, 계속되는 전승을 전혀 형성하지 않았으므로, 그들을 통해서는 ‘역사적 예수’에 전혀 접근할 수 없다. 우리가 소유한 전승은 믿음 전승 혹은 제자 전승이고, 우리가 전승을 소유한 이유는 그들이 보고 들은 것이 그 믿음을 창조해 이렇게 들었던 이들을 제자로 만들었고, 제자들을 통해 전승이 기억되고 전달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 말은, 예수님의 행동과 말씀이 첫 제자들에게 획일적 영향을 미쳤거나 이러한 예수님 관련 기억을 회고하고 전달하려는 획일적 시도가 있었다는 의미는 아니다. 복음서에 담긴 다양한 전승은, 분명 ‘제자’로 불릴 수 있는 이들에게 예수님이 미친 다양한 영향을 적어도 어느 정도는 반영하고 있다. 그렇기는 하나, 기본 논지는 그대로 남는다. 즉 복음서는 제자 전승이다.
_전승사: 신약성경
오늘날 많은 사람이 수행하는 성경 읽기는 ‘전비평적’(precritical)이라고 규정될 수 있다. 성경 읽기가, 이를테면 주후 1세기 후반에 기록된 어떤 신약 텍스트가 새로운 시대와 상황에서도 계속 직접적이고 확실한 연관성을 갖는다는, 검증되지 않은 추정에 근거해 진행되는 한 그렇다는 말이다. 텍스트는 초역사적이고 초문화적이라고 가정된다. 전비평적 모드에서 작동하는 사람들에게는 ‘해석’이란 개념 자체가 문제를 일으킨다. 흔히 반복해서 말하듯이, 신약이 말하는 메시지를 파악하기 위해 단지 신약을 읽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
전비평적 성경 읽기가 간과하는 사실이 있다. 모든 언어는 문화 속에 깊이 박혀 있고, 또한 그 직접적 귀결로서, 하나의 맥락(context)을 향했던 메시지는 새로운 맥락에서 상당히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는 사회-언어적 현실이라는 점 말이다. (…) 로스앤젤레스나 에든버러 출신의 21세기 사람이 2천 년 전 로마 지중해에서 코이네 헬라어로 작성된 신약 텍스트와 씨름할 때, 번역의 문제는 기하급수로 늘어난다. 가끔은 다른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같은 내용을 말하는 유일한 길인 때가 있는데, 이 과정이 해석과 번역에 영향을 미친다. 더 나아가 일부 신약 텍스트는 문화적으로 1세기 맥락에 깊이 박혀 있어서 직접적 연관이 거의 혹은 전혀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예를 들어, 성경이 명확히 권고하는데도(롬 16:16), 우리 중 대다수는 거룩한 입맞춤을 일반적으로는 행하지 않고, 분명히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그렇게 지시하셨는데도(요 13:14), 우리는 세족식을 자주 거행하지 않는다.
_신약 전승에 대한 해석학적 접근
마태복음 안에 유대적 생각과 문화가 있다 보니, 유대인들과 그리스도인들을 비교해 보게 된다. 많은 이들이 마태복음 내러티브를 해석할 때 유대인들이 점진적으로 예수님을 거부하고 복음서 저자가 유대인들을 거부한 것으로 보았다. 이 관점에 따르면, 역사 속에서 모든 인간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목적은 이스라엘과 함께 시작되었는데, 예수님이 오시면서 이스라엘은 ‘구속사’에서 제외되고, 그 구속사는 기독교 공동체 속에서 계속 발전했다. 유감스럽게도 이러한 신학적 틀은 종종 유대인들을 침묵시키고 폄하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유대인들’은 구약성경, 즉 히브리어 성경에서 예수님 시대까지만 하나님의 백성이었다. 예수님 이후로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에게로 눈을 돌리셔서 그들에게 사랑과 보살핌을 베풀고 인도하신다. 이스라엘은 더 이상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다. 유대인들, 유대교, 이스라엘 다 이제 상관없는 존재들이다. 이러한 위험한 대체주의(supersessionism)는 여전히 많은 기독교 신학의 핵심에 자리 잡고 있다. 이 틀에서 기독교는 유대교가 완성 또는 성취, 발전, 개선, 확장된 것이다. 그러나 유대인과 유대교에 대한 이런 부정확한 인식은 엄청난 대가와 함께 진짜가 아닌 기독교 정체성을 낳는다. 즉 유대교를 추상적이고 뒤틀린 모습으로, 또 그리스도인들이 남기고 떠난 부적절한 종교로 인식하게 한다. 그러나 사실은 그와 반대다. 마태복음에서 하나님은 여전히 이스라엘에 신실하시다. 예수님은 이스라엘 안에서 사역하시면서, 하나님의 새로운 계시에 따라 이스라엘 사람들을 가르치고 개혁하려 하신다. 마태복음의 저자는 자신의 세대에서 동일한 일을 한다. 마태복음이나 예수님이 ‘유대교’를 거부한다는 주장들은 인위적으로 구원의 시대를 나눌 때에나 가능하다. 마태복음의 저자가 사는 세계는 다소 혼란스럽고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 있다. 이 세계에서 하나님은 여전히 이스라엘 사람들과 이방인들 모두를 위해 일하신다.
_마태복음 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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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
공교회적 성경 해석과 적용을 지향하는
독보적인 복음주의 단권 주석!
깊이 있는 성경 탐구를 모색하는 이들을 위한 필독 참고서
성서학계의 최신 연구 성과를 압축하여 한데 담아내다!
“이 책은 현재 만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최신 성경주석으로,
고만고만한 언덕들 사이에 우뚝 솟은 산봉우리다.”
-권연경(숭실대), 김선용(느헤미야), 김영봉(와싱톤사귐의교회), 김지철(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 김학철(연세대), 김호경(서울장신), 송태근(삼일교회), 이상일(총신대), 차정식(한일장신대), 트렘퍼 롱맨 3세 외 추천!
우리 시대를 위한 독보적인 단권 주석!
세계적인 학자들의 수고로 탄생한 『IVP 성경비평주석』은 현대의 학문적 성과들 중 최선의 것을 한데 모아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서술함으로써 독자들의 성경 해석 지평을 확장시켜 주는 독보적인 주석이다. 성경 66권뿐 아니라 외경과 『에녹1서』까지 아울러 다루는 특별한 단권 주석인 이 책은 학자와 학생과 목회자와 일반 독자들 모두에게 유용하게끔, 독자들이 활용하기 좋은 방식으로 각 본문에 대한 간결한 요약과 해설을 제공한다.
최신 신약 성서학 연구에 바탕을 둔 유용하고 필수적인 해설!
『IVP 성경비평주석』의 신약편인 『IVP 성경비평주석 신약』은 제임스 던이 편집인으로 책의 전체 구성과 특징을 기획했으며, 크레이그 에번스, 존 바클레이, 모나 후커, 빅터 퍼니시, 로렌 스투켄브루크, 앤터니 티슬턴 같은 세계적인 신약학자들이 최근까지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저술한 성경 각 권의 주석을 한데 모았다. 이 책은 신약 이해에 필수적인 전승사의 문제를 다룰 뿐 아니라, 복음서와 서신서, 그리고 사해사본과 신약 외경에 대한 개론적 글을 포함하여, 독자들이 신약이라는 숲을 전체적으로 조망하게 돕는다. 또한 신약 단권 주석이라는 정체성에 맞게 개별 본문들의 문학적 맥락과 신학적 주제를 쉽게 파악하게 해 주면서도, 학자들과 목회자들이 오래 씨름해 온 중요한 해석 쟁점들을 놓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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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회적 성경 해석과 적용을 지향하는
독보적인 복음주의 단권 주석!
깊이 있는 성경 탐구를 모색하는 이들을 위한 필독 참고서
성서학계의 최신 연구 성과를 압축하여 한데 담아내다!
“이 책은 현재 만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최신 성경주석으로,
고만고만한 언덕들 사이에 우뚝 솟은 산봉우리다.”
-권연경(숭실대), 김선용(느헤미야), 김영봉(와싱톤사귐의교회), 김지철(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 김학철(연세대), 김호경(서울장신), 송태근(삼일교회), 이상일(총신대), 차정식(한일장신대), 트렘퍼 롱맨 3세 외 추천!
우리 시대를 위한 독보적인 단권 주석!
세계적인 학자들의 수고로 탄생한 『IVP 성경비평주석』은 현대의 학문적 성과들 중 최선의 것을 한데 모아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서술함으로써 독자들의 성경 해석 지평을 확장시켜 주는 독보적인 주석이다. 성경 66권뿐 아니라 외경과 『에녹1서』까지 아울러 다루는 특별한 단권 주석인 이 책은 학자와 학생과 목회자와 일반 독자들 모두에게 유용하게끔, 독자들이 활용하기 좋은 방식으로 각 본문에 대한 간결한 요약과 해설을 제공한다.
최신 신약 성서학 연구에 바탕을 둔 유용하고 필수적인 해설!
『IVP 성경비평주석』의 신약편인 『IVP 성경비평주석 신약』은 제임스 던이 편집인으로 책의 전체 구성과 특징을 기획했으며, 크레이그 에번스, 존 바클레이, 모나 후커, 빅터 퍼니시, 로렌 스투켄브루크, 앤터니 티슬턴 같은 세계적인 신약학자들이 최근까지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저술한 성경 각 권의 주석을 한데 모았다. 이 책은 신약 이해에 필수적인 전승사의 문제를 다룰 뿐 아니라, 복음서와 서신서, 그리고 사해사본과 신약 외경에 대한 개론적 글을 포함하여, 독자들이 신약이라는 숲을 전체적으로 조망하게 돕는다. 또한 신약 단권 주석이라는 정체성에 맞게 개별 본문들의 문학적 맥락과 신학적 주제를 쉽게 파악하게 해 주면서도, 학자들과 목회자들이 오래 씨름해 온 중요한 해석 쟁점들을 놓치지 않는다.
성경 본문에 대한 실제적이고 포괄적인 접근!
이 책의 일차 목표는 성경 각 부분의 의미를 명료하게 밝히는 것이다. 단권 주석의 특성상 각 절의 분석을 시도하기보다는 내러티브, 비유, 예언, 논쟁 등 주요 의미 단위에 초점을 맞추면서, 해당 부분이 성경의 나머지 부분에 대해 갖는 상호 연관성에 주목한다. 또한 주요한 해석적 이슈들을 언급하고 답할 뿐 아니라 가능한 해석 범위를 열거함으로써, 독자들이 더 폭넓은 논의를 일별하도록 돕는다. 이로써 독자들은 성경 문헌을 종교 경전인 동시에 역사 자료로서 공정하고도 깊이 있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교회의 오늘과 내일을 위한 신약 단권 주석!
다양한 교단 배경과 이력을 지닌 기고자들은 성서학 분야의 주도적 학자들로 인정받는 이들이다. 이들의 주석과 해설은 본문의 구체적 특징들에 대한 세심하고도 신선한 해석, 곧 개별 본문에 대한 새롭고도 유익한 질문과 접근이라는 측면에서 탁월하다. 이 책이 선택한 기본 역본은 개역개정(원서는 NRSV)이지만 여러 기고자들은 자신이 직접 히브리어와 헬라어 원어와 치열하게 씨름한 결과물을 제공한다. 포괄적이며 공교회적 성격을 지닌 이 책은 우리 시대의 교회 일치적 대화를 위한 풍성한 자료를 담고 있으며, 새로운 시대의 복음주의적 성서학 연구를 위한 가치 있는 도약대를 제공한다.
■ 대상 독자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는 신약 단권 주석이 필요한 목회자, 신학자, 신학생
-신약 본문 해석의 주된 경향과 최신 이슈를 신속하게 파악하려는 연구자
-신선하고 다양한 해석과 접근 방식을 통해 성경 본문을 더 온전히 이해하고자 하는 설교자
-기존의 예상 가능한 해설을 넘어서는 본문 접근과 이해를 원하는 성경 독자
-공교회적 신약 연구의 토대 위에서 복음적 성경 해석을 추구하는 그리스도인
-IVP 주석 시리즈를 유용하게 활용하면서 더 풍성한 도움을 줄 책을 찾는 독자
■ 이 책의 특징
-출간된 단권 주석 중 가장 돋보이는 학문성
-걸출한 학자들의 최신 연구가 고도로 압축된 효율성
-전문 주석의 깊이와 방대함을 단권에 갖춘 경제성
-복잡하고 난삽한 주석의 약점을 극복한 명료성
-성경 전체 맥락과 성경 본문 모두를 보는 균형감
-최근 성서학 주요 주제와 이슈를 다룬 정보성
-성경을 문학·역사·신학적 측면에서 접근한 다차원성
-깊이 있는 연구와 독자 친화적인 서술의 조화
-풍부한 참고 도서 목록과 광범위한 찾아보기
■ 추천의 말
『IVP 성경비평주석』은 국제적이고 공교회적인, 개신교뿐 아니라 가톨릭 학계를 아우르는 연구 성과를 담았다. 기고자 대부분은 이미 세계적 명성이 있는 이들이고, 그중 몇몇은 사실 그 분야 최고의 위치에 있다. 외경 주석, 사해 두루마리에 대한 두 개의 글, 위경에 대한 개론, 심지어 『에녹1서』에 대한 주석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은 특히 환영할 만한 일로, 아마도 이런 종류의 성경주석에서는 독특한 점일 것이다. 『IVP 성경비평주석』은 대학교나 신학교의 학생들 및 그들을 가르치는 이들을 위한 매우 유용한 자료다.
-존 콜린스 예일 대학교 신학부 구약학 교수
세계적인 성서학자들로 이루어진 초교파적 집필진들의 수고로 탄생한 이 단권 주석은 신학을 공부하는 학생, 종교 기관의 교육자들, 교회의 목회자들에게 그야말로 대단한 자료다. 구약 외경에도 진지하게 주의를 기울인다는 점은 이 책의 특별한 점이다. 다양하고도 저명한 기고자들이 탄탄하면서도 최신 연구 결과를 펼쳐 내는 내용과 구성은 독자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유용하게 책을 활용하도록 돕는다.
-대니얼 해링턴 전 보스턴 칼리지 신약학 교수
성경에 대한 신뢰할 만한 해설을 제공하는 단권 주석을 찾는 이들, 그리고 학생들에게 적절한 깊이와 분량의 단권 주석을 소개하고 싶은 교사들에게 『IVP 성경비평주석』은 가장 적절한 해답이다.
-프랭크 메이트라 미국 캐톨릭 대학교 신약과 성서학 교수
『IVP 성경비평주석』에는 여러 특별한 장점이 있다. 첫째, 이 책은 오늘날 성서학계에서 점차 주목받고 있는, 성경 각 권의 전체 의미에 초점을 맞추는 흐름을 반영한다. 최상의 학자들이 좋은 주석이라면 일반적으로 갖추어야 할 비평적이고 역사적인 정보들을 모두 아울러 제공하며, 지나치게 세부적인 것에 집중하게 하여 함정에 빠뜨리기 쉬운 절별 분석 대신에 성경 각 권의 주요 문학적 단락을 검토하고, 그 단락들이 하나의 극적인 통일체를 형성하는 데 어떻게 들어맞는지를 보여 준다. 이 주석의 두 번째 장점은 이 책이 외경뿐 아니라 『에녹1서』와 같은 위경과 쿰란 문헌도 다룬다는 것이다. 세 번째 장점은 책 곳곳에 배치된 성서학의 주요 주제들과 이슈들에 대한 아주 유용하고도 깊이 있는 글들이다. 전반적으로 매우 독자 친화적인 해설을 담고 있으면서도, 학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어떤 주제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로렌스 보트 워싱턴 신학교 성서학 명예 교수
『IVP 성경비평주석』은 성경의 문학적·역사적·신학적 측면들을 이해하기 원하는 모든 이를 위한 풍성하고도 오랫동안 유용할 자원이 될 것이다. 존경받는 학자들이 성경 각 권에 대한 주석을 집필하여, 최근의 연구에서 가져온 최상의 열매들을 실제적이고 설득력 있게 전해 준다. 더욱이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는 개론들은 이제 막 성경 연구에 뛰어든 학생들에서부터 새로운 지식을 충전하기를 원하는 학자들까지 모든 이에게 유용하다. 교회, 학생, 목회자, 학자 들에게 추천한다.
-수전 게럿 루이빌 장로회신학교 신약학 교수
다양한 성경 문헌들에 대한 신중하고도 알찬 개론을 제시한다. 성경 각 권에 대한 간단한 개관으로 시작하여 본문을 (구절별로 살피는 대신) 단락별로 분석하면서 나아가는데, 이는 매우 전문적이고 난해한 논의들 속에서 길을 잃기 쉬운 이들을 위한 크나큰 혜택이다. 통용되는 성경 본문을 사용하지만, 필요한 곳에서는 기고자들이 히브리어 및 헬라어를 토대로 자신만의 통찰을 제시한다. 성서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활용하고 요약할 뿐 아니라, 때로는 이를 수정하는 설명들을 제공한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건실한 성서학 연구로 이루어진 놀라운 보석 상자다. 학자, 학생, 목회자, 일반 독자 모두가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이 책은 어느 학교든 도서관에 반드시 갖춰 두어야 할 책이다.
-「캐톨릭 라이브러리 월드」
다루는 범위나 형식 면에서 또 독자들에게 유용한 정도에서 아주 포괄적이고 공교회적인 이 주석은 현재 출간된 가장 훌륭한 최신 단권 성경주석이다. 유명한 학자들로 구성된 집필진이 성경 66권 및 외경에 대한 현대의 최신 연구들을 독자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요약해 담는다. 거룩한 책들에 대한 간결한 해석들은 학자, 목회자, 학생, 일반 독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매우 값진 안내서다.
-「캐톨릭 비블리컬 쿼털리」
『IVP 성경비평주석』은 현재 우리가 만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최신의 단권 성경 핸드북으로, 고만고만한 언덕들 사이에 우뚝 솟은 산봉우리다.
-「컨콜디아 저널」
『IVP 성경비평주석』은 다양한 신앙 전통 출신의 세계적 학자들이 다양한 접근 방식을 활용하여 연구한 결과들을 단 한 권에 훌륭하게 담아낸 성경주석이다. 지나치게 전문적인 서술 방식을 지양하여, 처음으로 성경을 깊이 있게 이해하기 원하는 독자들뿐 아니라 더 자세히 연구하고자 하는 이들이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지난 세기 학계의 최상의 연구 결과들을 권위 있게 요약하여 제시하려는 이 책의 가장 근접한 경쟁 상대는 옥스퍼드 성경주석 정도일 것이다. 이 책은 모든 도서관의 서가에, 그리고 성경 연구에 관여하는 모든 학생들의 서가에 반드시 꽂혀야 한다.
-「저널 오브 씨올로지컬 스터디스」
『IVP 성경비평주석』은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고자들의 작업으로, 매우 통찰력 넘치고, 읽기 쉬우며, 해당 본문의 탁월한 요약을 제시해 준다. 성경 각 권에 관한 비평적(학문적) 이슈들도 의미 있게 제시되며, 성경을 진지하게 연구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주제에 대한 개론도 포함되어 있다. 단권 주석인 만큼 개별 문단을 깊이 있게 다루기는 어렵지만, 성경 각 권에 대한 비평적 서론, 성경 본문에 대한 탄탄한 주제별 논의, 책 내에서 특정 본문이 자리 잡은 위치에 대한 일관된 강조, 다른 본문과의 관계 등을 아울러 훌륭하게 담아냈다. 신학교 개론 수업을 위한 교재로 안성맞춤이다.
-「리뷰 오브 비블리컬 리터러처」
수많은 보화를 발견할 수 있는 『IVP 성경비평주석』은 학자, 신학생, 목회자, 일반 독자들의 필요를 제대로 충족시켜 줄 것이다.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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