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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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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ID : 79929 저자 : 김남준출판사 : 생명의말씀사 카테고리 :
염려라는 마음의 질병에 걸린 이 시대를 향한 은혜의 처방전
하나님 앞에서 당신은 엄숙하도록 존귀한 존재입니다.
나는 누구인가? 염려는 어디서 오는가? 무엇이 의미 있는 삶인가?
믿음이 부족한 나로부터 출발하여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님 품에 다다라 안식을 얻고
다시 평화롭게 나 자신으로 돌아오는 여정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있는 것이 없는 것보다 좋으셨기에 우리를 태어나게 하셨고 지금 여기 살아 있게 하셨습니다.
끝없이 드넓은 우주를 휘감고 당신 자신에게로 회귀하는 무한한 사랑 안에 있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만세(萬世) 전부터 시작해서 영원에 이르기까지 끝나지 않을 그분의 사랑의 품 안에 있습니다.
▶ 『염려에 관하여』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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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출간일 2020-10-26
페이지수 272
무게 530 g
ISBN 978-89-04-16722-7

| 목 차 |

추천사
저자 서문 그대는 엄숙하도록 존귀하다
시작하는 글 자유로운 삶을 살고 싶다

제1부 염려하지 말라

제1장 염려는 어디에서 오는가?
들어가는 말 | 염려의 의미 | 염려는 어디서 오는가? | 염려가 엄습할 때 | 맺는말

제2장 너희 자신을 알라
들어가는 말 | 너희 자신을 알라 |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라 | 맺는말

제3장 들풀에 깃든 사랑
들어가는 말 | 들풀도 돌보신다 | 믿음을 깨우치신 예수 | 염려를 극복하는 실제적 방법 | 맺는말

제4장 필요한 것을 아신다
들어가는 말 | 염려의 해결 방식 | 필요를 아시는 하나님 | 은혜 가운데 살라 | 맺는말

제2부 의미 있게 살라

제5장 먼저 그의 나라를 구하라
들어가는 말 | 나라는 무엇인가? | 하나님의 나라를 추구하라 | 하나님 나라의 두 차원 |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라 | 그 나라를 위해 사는 사람들 | 맺는말

제6장 먼저 그의 의를 구하라 1
들어가는 말 | 믿음으로 이르는 의 | 하나님의 의를 추구하라 | 사랑의 관계를 회복하라 | 맺는말

제7장 먼저 그의 의를 구하라 2
들어가는 말 | 의를 실현하시는 하나님 | 신자 안에서 이뤄지는 의 | 사회로 확장되는 의 | 교회를 세우신 이유 | 맺는말

제8장 이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
들어가는 글 | 이미 받은 것 | 더하시는 하나님 | 맺는말

제9장 오늘, 염려하지 말라
들어가는 말 |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 | 그날로 족한 괴로움 | 하나님이 함께하신다 | 맺는말

마치는 글 하나님의 품 안에서 행복을 누리소서
참고 문헌
색인


| 책 속으로 |

§ [저자 서문. 그대는 엄숙하도록 존귀하다] p. 12-15 중에서
살아 있다는 것은 희망을 품는다는 것입니다. 그 희망이 실현 가능하지 않거나 지연되기에 염려하게 됩니다. 살아 있는 동안 이런 일이 끊임없이 반복되기 때문에 인간은 고뇌하는 존재입니다.
염려라는 주제에 몰입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가을이 시작될 무렵이었습니다. 좋아하지도 않는 염려는 내가 끌어안은 것도 아니고 내가 뿌리친 것도 아니었습니다. 내가 원한 것도 아니고 싫어서 내친 것도 아닌데, 나도 아닌 것이 마치 나의 일부인 듯 함께 있었습니다. 내가 예배드릴 때는 움직이지 않았고, 간절히 기도드릴 때는 얼른 마음의 동굴에 숨어 나의 기도가 끝나기를 기다렸습니다.
저는 늘 보던 염려라는 놈의 정체가 궁금해졌습니다. 그러자 마음에 한 작정이 섰습니다. ‘내가 네 놈을 영구히 내 마음에서 완전히 없애지는 못할지라도 네 진짜 민낯은 확인을 해야겠다.’
사실 그렇게 말한 것은 저의 굳센 신앙이었고 그 말은 들은 것은 저의 연약한 이성이었으니, 둘 다 제 안에 있어 익숙하지만 낯설고, 또한 낯설지만 익숙한 자아(自我)였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믿음이 부족한 나 자신에게서 출발해서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님 품에 다다라 안식을 얻고 다시 평화롭게 나 자신으로 돌아온 자아의 여행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저는 많은 눈물과 기도 속에서 이 책을 썼습니다. 이는 염려하는 나의 약한 신앙에 대한 꾸짖음 때문이었으며, 또한 하나님 아버지께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몰랐던 나의 무지에 대한 원통함 때문이었습니다.
한마디 말씀에 숨이 멎는 듯하였습니다. “그대는 엄숙하도록 존귀하다.” 저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하시는 말씀이었습니다.
세상에 있는 것이 없는 것보다 좋으셨기에 나를 태어나게 하셔서 지금 여기 살아 있게 하셨다는 사실, 그리고 내가 만세(萬世) 전부터 시작해서 영원에 이르기까지 끝나지 않을 하나님 사랑의 품 안에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아무에게도 이렇게, 때로는 나도 싫은 나를 엄숙하리만치 존귀하게 여기는 사랑을 받은 적이 없고, (이게 저를 더 아프게 했는데) 내가 그렇게 사랑해 준 사람도 없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없이 드넓은 우주를 휘감고 당신 자신에게로 회귀하는 무한한 사랑 안에 있게 하셨다는 사실이 저를 울렸습니다.
하얀 눈이 꽃잎처럼 내리던 겨울에 쓰기 시작해서 벚꽃잎이 흰눈처럼 날리는 봄날에 펜을 놓았습니다. 마침 뜻하지 않은 감염병 사태로 많은 사람들이 염려하는 때에, 이 책도 우리 모두처럼 존재해야 할 이유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이 책을 읽고 염려를 능히 이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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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

인생에는 괴로움이 없을 수 없습니다. 이 땅을 살아간 모든 사람의 인생이 고달픈 것이었습니다. 인생의 고초는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불안과 염려를 불러일으키고, 우리는 그로 인해 깊은 절망감과 두려움을 느끼며 끝이 보이지 않는 심연 속으로 영혼이 추락하는 것을 경험합니다.
특히나 미증유의 감염병 사태로 누구랄 것 없이 감당하기 어려운 결핍과 고립감에 싸인 채 사회 문화 전반의 구조적 변화를 겪게 된 이 시점에, 그리스도인들 역시 피난처이신 하나님께 영혼의 닻을 내린 사람들이라는 정체성이 무색하도록 무능하기만 한 인간의 한계를 절감하고 불안증에 잠식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염려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자신을 자각하면서 과연 나의 신앙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되묻게 되고 말았습니다.
김남준 목사님의 ?염려에 관하여?는 이 위태로운 염려증을 치료하기 위한 처방으로 우선 무기력한 상태에 빠진 그리스도인들에게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돌아보라고 호소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얼마나 존귀한 존재인지, 얼마나 거대하고 한계를 알 수 없는 사랑을 받는 값진 주체인지를 돌이켜 보게 하여 무용한 근심 걱정에서 벗어나 올바른 삶의 방향을 찾는 데로 눈을 돌리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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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현 안양대학교의 전신인 대한신학교 신학과를 야학으로 마치고, 총신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와 신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신학 박사 과정에서 공부했다. 안양대학교와 현 백석대학교에서 전임 강사와 조교수를 지냈다. 열린교회(www.yullin.org)를 개척하여 담임하고 있으며, 현재 총신대학교 신학과 조교수로도 재직하고 있다. 저자는 영국 퓨리턴들의 설교와 목회 사역의 모본을 따르고자 노력해왔으며, 아우구스티누스를 비롯한 보편교회의 신학과 장 칼뱅, 존 오웬, 조나단 에드워즈와 17세기 개신교 정통주의 신학에 천착하면서 조국 교회에 신학적 깊이가 있는 개혁교회 목회가 뿌리내리기를 갈망하며 섬기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1997년 기독교 출판문화상을 수상한 《예배의 감격에 빠져라》, 2003년도 기독교 출판문화상을 수상한 《거룩한 삶의 실천을 위한 마음지킴》, 2005년도 기독교 출판문화상을 수상한 《죄와 은혜의 지배》를 비롯하여 《구원과 하나님의 계획》 《게으름》 《자기 깨어짐》 《하나님의 도덕적 통치》 《교사 리바이벌》 《자네, 정말 그 길을 가려나》 《설교자는 불꽃처럼 타올라야 한다》 《그리스도인이 빛으로 산다는 것》 《가상칠언》 《목자와 양》 《깊이 읽는 주기도문》 《서른통》 《바랄 수 없는 날의 믿음》 《부교역자 리바이벌》 등 다수가 있다.

생명의말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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