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분주함에서 벗어나
나에게 안식과 자유를 더하는 책
코로나19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혹은 모처럼 낸 휴가로 ‘잠시 멈춤’의 시간을 가진다면
우리, 무엇을 할까요?
코로나 19로 우리가 알던 일상에 변화가 생기고
사람과 어쩔 수 없는 거리를 둬야 하는 요즘,
전 세계가 마음의 광야에 머무는 이 시간…
어쩌면 우리는 하나님과 밀착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얻었는지도 모릅니다.
혹은 쳇바퀴 도는 일상을 멈추고 잠깐의 휴가를 내었다면
잠시 멈춰 평소 돌보지 못했던 나의 마음을 마주해 보세요.
▶ 『쉬며 읽으며 쓰며』 북트레일러
상세이미지
출간일
2020-07-30
페이지수
176
무게
239 g
ISBN
978-89-04-16717-3
| 책 속으로 |
지금 당신은 경험을 사려고 하나요? 휴가를 위해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아마도 소유보다 경험을 택한 것이겠지요. 그렇다면 그 경험을 통해 더 풍성한 안식을 얻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풍경과 낯선 사람들, 처음 먹어보는 음식들과 어색한 쉼 가운데 그 경험들이 나의 마음에 소복이 쌓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_p.4 들어가며
우리는 인생의 낮만 계속되길 원하지만 때로 인생의 밤을 만납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은 24시간의 매듭을 통해 언제든 너는 하루라는 과거를 보내버리고 하루라는 미래를 다시 맞을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오늘도 낮에 일하고 밤에 쉬게 하시며, 상처의 지난날을 단절시켜버리고 새날의 희망을 주십니다. 너무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_p.25 24시간의 매듭
인생에서 넘어지려고 할 때, 고통이 올 때, 그쪽으로 내 체중을 싣는 일은 두려운 일입니다. 본능적으로 고개를 돌리고 싶고 모른 척하고 싶습니다. 고통을 직면하는 것은 그만큼 괴로운 일입니다. 그러나 회피해서 이길 수 있는 고통은 없습니다. 어려운 일이 올 때마다 자전거 타기를 떠올려 보면 어떨까요. 두려운 마음에 너무 천천히 가려 하면 더 넘어진다는 것. 넘어지는 방향의 반대로 성급히 핸들을 틀면 아주 확실하게 넘어진다는 것을요. _p.87 고통 앞에 자전거 타기 + 더보기
지금 당신은 경험을 사려고 하나요? 휴가를 위해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아마도 소유보다 경험을 택한 것이겠지요. 그렇다면 그 경험을 통해 더 풍성한 안식을 얻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풍경과 낯선 사람들, 처음 먹어보는 음식들과 어색한 쉼 가운데 그 경험들이 나의 마음에 소복이 쌓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_p.4 들어가며
우리는 인생의 낮만 계속되길 원하지만 때로 인생의 밤을 만납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은 24시간의 매듭을 통해 언제든 너는 하루라는 과거를 보내버리고 하루라는 미래를 다시 맞을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오늘도 낮에 일하고 밤에 쉬게 하시며, 상처의 지난날을 단절시켜버리고 새날의 희망을 주십니다. 너무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_p.25 24시간의 매듭
인생에서 넘어지려고 할 때, 고통이 올 때, 그쪽으로 내 체중을 싣는 일은 두려운 일입니다. 본능적으로 고개를 돌리고 싶고 모른 척하고 싶습니다. 고통을 직면하는 것은 그만큼 괴로운 일입니다. 그러나 회피해서 이길 수 있는 고통은 없습니다. 어려운 일이 올 때마다 자전거 타기를 떠올려 보면 어떨까요. 두려운 마음에 너무 천천히 가려 하면 더 넘어진다는 것. 넘어지는 방향의 반대로 성급히 핸들을 틀면 아주 확실하게 넘어진다는 것을요. _p.87 고통 앞에 자전거 타기
마지막을 생각하며 산다는 것은 결코 비참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오늘을 더욱 소중하게 살 수 있는 아주 강력한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젊음은 젊은이에게 주기에 너무 아깝다.’라는 말을 늘 새깁니다. 아마도 이런 말이 있는 것은 젊음이라는 시간의 소중함에 비해 그들이 그 가치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일 겁니다. 그러나 그 말은 어느 연령이나 다 되새겨야 할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오늘이 내가 살아있는 동안 제일 젊은 날임을 우리는 너무 쉽게 잊으니까요. _p.92 죽음을 기억하는 삶
일을 못해도 나는 소중하고, 일을 적게 해도 나는 소중합니다. 일을 잘하면 유능합니다. 돈을 버는 데 도움이 됩니다. 사람들에게 인정받습니다. 그건 그것대로 좋지만, ‘일이 곧 나’는 아닙니다. 노동을 위한 다이어리 말고 삶을 위한 다이어리, 꿈을 위한 다이어리를 써봐야겠습니다. _p.159 다이어리
괜찮습니다. 더 잘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멈추어도 괜찮습니다. 당신은 잘 살아왔습니다.
무슨 증거로 그리 말하냐구요? 살아 있잖아요. 당신으로 살아 있잖아요. 살아남아 주어서 고맙습니다. 지금 그대로 참 좋습니다. _p.174 나가며 - 더보기
| 출판사 리뷰 |
매일 아침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기도문을 띄우는
김민정 목사의 짧은 글 +
영혼을 보듬는 몇 개의 질문들 +
그리고 떠오르는 생각을 가볍게 끄적일 수 있는 ‘나만의 공백’
나에게 지금 필요한건 제대로 된 ‘쉼’을 선물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쉬면서 이 책을 한 손에 들고 있자면, 저자가 가볍게 건내는 이야기에 때론 토닥토닥 위로를 받기도, 때론 뜨끔하며 나를 돌아보기도, 그리고 때로는 가만히 기도하게 됩니다. 이미 가득 찬 머릿속에 뭔가 더 넣어주는 책이 아닌 질문과 공백을 통해 하나씩 덜어내고 정리해주는 그런 책입니다.
매일 아침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기도문을 띄우는
김민정 목사의 짧은 글 +
영혼을 보듬는 몇 개의 질문들 +
그리고 떠오르는 생각을 가볍게 끄적일 수 있는 ‘나만의 공백’
나에게 지금 필요한건 제대로 된 ‘쉼’을 선물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쉬면서 이 책을 한 손에 들고 있자면, 저자가 가볍게 건내는 이야기에 때론 토닥토닥 위로를 받기도, 때론 뜨끔하며 나를 돌아보기도, 그리고 때로는 가만히 기도하게 됩니다. 이미 가득 찬 머릿속에 뭔가 더 넣어주는 책이 아닌 질문과 공백을 통해 하나씩 덜어내고 정리해주는 그런 책입니다.
‘무엇을 위해 지금까지 그렇게 달린 걸까,
어디서 와서 어디로 향하고 있는 걸까?’
모든 것이 확실하다고 느끼던 그 때
갑자기 모든 것이 불확실해지는 느낌.
하지만 불안해하지 않아도, 조바심 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어디로 갈지 몰라 서 있을 수밖에 없는 그곳에,
하나님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신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여름휴가 때 여행지에서 가볍게 읽을 책을 찾는 분
- 모처럼 휴식하며 차분히 자신을 돌아보고 싶으신 분
- 여백에 쓰면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책을 찾는 분
- 나의 신앙과 삶의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싶은 분
- 일상에서 잠시라도 한 발 물러나 회복이 필요하신 분
- 신앙도서를 선물하고 싶은데 무겁지 않은 책을 찾는 분
▶ 이렇게 활용하세요!
- 20줄 이내의 짧지만 나를 회복하기 위해 쓰인 글을 읽기
- 책이 던지는, 또는 떠오르는 질문들을 스스로 묻고 답하기
- “나만의 아름다운 공백”에 느낌과 생각을 자유롭게 끄적이기
- 보기만 해도 마음이 차분해지는 일러스트는 덤
* 단, 빨리 해치우듯 읽지 않도록! - 더보기
김민정
이 글을 쓰신 김민정 목사님은요~
여러분은 오징어 땅콩을 좋아하세요? 동그란 볼 안에 땅콩을 넣어 만든 과자인데, 오징어 맛이 나는 과자껍질덕분에 오히려 땅콩 맛이 더 감칠맛이 나죠. 하지만 오히려 과자 부스러기가 이에 끼면 땅콩 먹기 불편하다고도 해요. 복음도 비슷해요. 땅콩처럼 고소해요. 하지만 그 복음을 둘러싸고 있는 어려운 말이 때론 땅콩을 먹기 힘들게 해요. 김민정 목사님은 그래서 어떻게 하면 어려운 말을 감칠맛나게 바꿔 복음의 참맛을 더 맛있게 전할 수 있을지 오랫동안 고민했어요. 그 결과 분당 우리교회 새가족부를 맡으면서 수많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되었어요. 책으로도 나와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새롭게 접할 수 있도록 했지요. 이제 어린이들을 위한 맛있는 복음 이야기도 만들어 달라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하나님 아빠의 사랑을 전해요. 복음이라는 땅콩을 이빨에 끼는 과자 대신 살살 녹는 일상이라는 과자와 섞어서 아주 먹기 좋고 맛있게 만들었답니다.
그간 지은 책으로는 [당신을 위해 오랫동안 준비된 선물], [이야기로 본 새가족 성경공부], [함께하심], [이 고통을 멈출 수만 있다면], [한국 교회에서 여전도사로 살아남기](생명의말씀사 간)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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