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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는 내일 오지 않는다 예수를 믿어도 여전히 힘든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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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ID : 76953 저자 : 박희석출판사 : 국제제자훈련원 카테고리 : ,
낙심되는 문제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는 눈!

교리와 논리에 갇혀 있는 값싼 위로가 아닌,
일상에서 은혜의 다스림을 받아 누리며
복음적 위로를 경험하게 하는 책




하마터면 낙심할 뻔했다

사는 게 만만치가 않다. 돈 버는 건 어려운데 쓰는 건 아주 쉽다. 살면서 힘든 날은 많은데 행복한 날은 손에 꼽을 정도다. 자녀를 키울 때도 행복감은 잠시, 의무감으로 어깨는 항상 무겁다. 주님만 마음 중심에 모시면 ‘그 어디나 하늘나라’인 줄 알았는데, 일상에서 만나는 고단함과 불안함은 이런 소망과 기쁨을 바래게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형편이 나아지면’ 더 잘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먹고사는 문제만 아니라면 믿음을 한 수 접지 않아도 되고, 마음 씀씀이도 좀 더 신사답게 넉넉해질 것 같다. 하지만 생활이 좀 윤택해지고, 관계가 개선되고, 살기가 편해져야 믿음이 좋아진다면 그것이 진정한 믿음일까?
더 이상 말씀에서 힘과 위로를 얻기 힘들 때, 긴 터널을 지나면서도 끝이 보이지 않을 때, 하나님이 나를 콕 찍어 연단하시면서도 침묵하실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영적 괴리감 없이
일상에서 적용하는 복음적 위로


은혜는 고난과 고생에 대한 보상이 아니다. 은혜는 변치 않는 상수다. 내가 이만큼 고생했고 노력했기 때문에 하나님께 받을 수 있는 혜택 같은 게 아니다. 오히려 그럴 만한 이유를 찾을 수 없는데도 주어지는 선물과도 같다. 열심히 사는데도 달라지지 않는 환경으로 절망한 적이 있다면,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도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 덕분에 감격을 경험하는 일도 가능하지 않을까?
작가 마르셀 프로스트는 “진정한 발견은 새로운 땅을 찾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있는 것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라고 했다. 마찬가지로 믿음은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시는 방식을 보는 것이고, 하나님의 생각을 읽는 과정이다. 세상 논리와 상식과는 다르게 하나님이 인간을 어떻게 다루어오셨는가를 보게 한다. 가령 우리가 고통을 기뻐할 수 있는 것은 고통 자체에 있지 않고, 고통이 하나님의 능력이 머무는 통로가 되기 때문이다. 기도해도 우리의 현실적인 문제를 그대로 남겨 놓으시는 것은 더 좋은 것을 바라보게 하기 위해서다. 그 문제로 우리 믿음이 더욱 단단해지고 깊어지는 것이다. 새로운 눈이 뜨인 사람에게 문제는 더 이상 문제가 아니라, 천국에 합당한 사람으로 빚으시는 재료가 된다.



출구 없는 어둠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는 충분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보다 앞서 육체적·정신적 골짜기를 지나며 경험했던 하나님의 넉넉한 은혜와 위로를 들려준다. 유학생활 때의 경험, 지금까지도 남아 있는 공황장애로 평생 살얼음을 걷는 가운데서도 ‘하나님 은혜를 발견하는 안목’ 덕분에 살아갔던 소중한 경험을 메시지에 녹여냈다.
복음의 출발이 아버지 하나님의 품이었던 것처럼, 제자들은 알지 못하는 양식으로 살아가셨던 것처럼(요 4:32), 세상이 주지 못하는 평강으로 제자들에게 평안을 나누어주셨던 것처럼(요 14:27), 세상이 아닌 ‘하나님 아버지의 품’에서 비롯된 하나님의 위로가 우리 안에 있다면 낙심천만한 상황에서도 넉넉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다.
지금 당장 한 줄기 희망조차 보이지 않더라도, 아직도 절망의 기운이 내 삶을 온통 지배하는 것처럼 보여도 여전히 하나님의 은혜가 이 모든 것을 압도하고 있음을 설득력 있게 전한다.
출간일 2020-05-18
페이지수 224
무게 299 g
ISBN 978-89-5731-811-9

| 목 차 |


추천사


들어가는 글


1부. 하나님이 계셔서 참 다행입니다


1장. 당신은 가시를 기뻐할 수 있습니까?


2장. 부서진 항아리 위에 임한 영광


3장. 광야 길에서 누리는 행복


4장. 이 또한 지나가리라


5장. 하나님께는 울지 않는 자녀가 없다


2부. 은혜에 잠기다


6장. 믿는 자에게 세상이 다르게 보이는 이유


7장. 처음보다 끝이 좋은 사람


8장. 하나님이 나의 관점을 바꾸실 때


9장. 환난과 슬픔보다, 받은 은혜가 더 크기에


10장. 하나님 아빠!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3부. 주님 한 분이면 됩니다


11장. 인간의 끝, 하나님의 시작


12장. 하나님 나라를 보는 렌즈


13장. 후회 없는 삶은 이렇게 삽니다


14장. 하나님보다 앞서지 맙시다


15장. 온전한 응답을 위한 마지막 퍼즐




| 책 속으로 |

이 땅의 삶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언젠가는 끝납니다. 어떤 분은 “하나님의 유일한 변명은 부활절 아침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영광 중에 주님을 뵙게 되는 그날, 하나님 은혜가 완전한 형태로 비로소 나타납니다. “세상에서 믿음으로 살려고 애쓰느라 너 참 수고했구나.” 그날에 이마에 흐른 땀을 닦아주시고 눈의 눈물을 훔쳐 주시면서 이 말씀을 하실 때, 이 땅에서 겪었던 수많은 아픔, 이해할 수 없었던 시련과 고통이 한순간에 눈 녹듯 다 녹아내리지 않을까요? (…)
아무리 힘들어도, 한 줄기 희망조차 느껴지지 않는다고 해도, 아직도 하나님의 은혜는 충분합니다. 우리는 그 은혜로 하루하루 살아갈 따름입니다. 그리고 그 은혜가 우리 앞에 그 모습을 완전히 드러내는 날, 영원한 천국이 우리의 자리로 인도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넘어졌다가도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들어가는 글_ 10~11면

이 세상에 하나님이 쓰시기에 완벽한 자격을 갖춘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자신이 자격 없다는 것을 깨닫는 자만이 자격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은 부서진 항아리와 나팔과 같은 우리를 사용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이 신비를 깨닫지 못한 사람은 아직 하나님께 쓰임받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전부 부서지고 망가지고 흠이 많은 자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사용하십니다. 맥스 루케이도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신다. 그러나 그대로 두지는 않으신다. 하나님은 당신이 예수님처럼 되기를 원하신다.” (…)
비록 우리에게 두려움과 나약함 그리고 결점이 많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우리의 가는 길을 제한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손에 들린 항아리가 되어야 합니다. 비록 부서진 항아리라 해도,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면 우리 안에 하나님의 영광이 부어질 줄 믿습니다.
2장. 부서진 항아리 위에 임한 영광_ 39, 4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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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석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Covenant 신학교(신학 석사)와 Reformed 신학교(선교학 박사)에서 학위를 취득했다.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 부임하여 부목사로 4년 사역을 하면서, 제자훈련 사역, 지역사회 선교, 법조인 선교사역 등으로 헌신했다. 또한 1995년부터 지금까지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 대학교에서 조교수로 있으며, 1999년 11월부터, 경기도 광주사랑의교회의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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