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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ID : 76305 저자 : 마코토 후지무라역자 : 백지윤출판사 : IVP 카테고리 : ,

문화 전쟁을 넘어 문화 돌봄으로,
동시대의 그리스도인 예술가가 펼쳐 보이는
신앙과 예술, 아름다움의 성경적 비전!


“예술가는 물론, 일상에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모든 사람들이 읽고 성찰해야 할 책이다.” 미국에서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가이자, 신앙과 예술을 조화시키는 일에 매진하는 예술 운동가 마코토 후지무라의 ‘문화 돌봄’ 입문서. 저자는 오늘날 예술과 문화가 수단화되고 상업화됨으로써, 지속 가능성을 위협받을 뿐 아니라 그 본질이어야 할 ‘아름다움’을 상실하고 황폐해졌다고 진단한다. 그러므로 이를 돌보아 회복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며, 그 일에 그리스도인 개인과 더불어 교회와 공동체의 참여를 요청한다. 우리가 예술가들의 호기심과 창조성을 지원하고 육성하며 생성적 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때, 다음 세대도 아름다움과 번영을 누릴 수 있다는 희망찬 비전을 제시해 준다.
출간일 2020-02-25
페이지수 214
무게 300 g
ISBN 978-89-328-1747-7

| 목 차 |

서문 _마크 래버튼
들어가는 말

01 생성적이 되는 것에 관하여
02 문화 돌봄의 정의
03 검은 강, 갈라진 땅
04 문화 전쟁에서 공동의 삶으로
05 영혼 돌봄
06 아름다움은 영혼의 양식
07 주변부에서 나오는 리더십
08 “그들에게 꿈을 말하세요!”
09 주변부의 두 인생
10 별이 빛나는 밤, 우리의 소명
11 문 열기
12 문화의 토양 경작하기
13 문화의 하구
14 문화 돌봄 관리인
15 경영 돌봄
16 예술가를 위한 실질적 충고
17 불안의 시대에 문화의 토양 기경하기
18 새로운 어휘, 새로운 이야기
19 만약…?
20 마지막 꽃다발

필요와 상관없는 후기
감사의 말
토론 가이드


| 책 속으로 |

생성적 사고는 관대함에서 동력을 얻는데, 생성적이기 위해서는 생존과 유용성을 앞세우는 사고방식과 자주 맞서 싸워야 하기 때문이다. 생존의 사고방식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관대함이 지닌 의외성은 우리 마음을 새롭게 하는 맥락을 창조할 수 있다. 관대함과의 조우는, 삶은 그것을 상품이나 거래로 축소시키려는 우리의 시도를 덮어 버릴 만큼 언제나 풍성히 흘러넘친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 삶은 선물이기 때문이다. 삶과 아름다움은 가장 좋은 의미에서 공짜다.
_p.26 ‘01 생성적이 되는 것에 관하여’

예술가이자 그리스도인으로서 나는 아름다움, 생성적 사고, 책임감 있는 행동의 원천과 목표를 우리의 삶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에 대한 성경의 이해에서 발견한다. 우리는 우리의 창조적 정체성을 하나님 안에서 발견한다. 발생적 순간이 상정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위대한 예술가시고, 우리는 맡겨진 창조 세계를 관리하도록 부름받은 그분의 예술가들이기 때문이다. 성경의 좋은 소식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궁극적 온전함, 통합, 행복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모든 창조 세계의 유익을 향해, 그렇게 되도록 지어진 원래의 존재가 될 수 있게 보다 온전히 변화되고 있다.
_p.38 ‘02 문화 돌봄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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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

- 김응교, 김형국, 조소희, 마크 래버튼, 필립 라이큰, 에릭 메택시스 외 추천!

*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2018 올해의 책 ‘문화와 예술’ 분야 우수작
* 「아웃리치 매거진」 2018 올해의 책 ‘문화’ 분야 최우수작

우리의 삶에 아름다움이 필요한가?
온전한 인간이 되기를 갈망한다면, 절대적으로 ‘그렇다!’

오늘날 사람들은 예술 작품을 사고팔 수 있는 상품으로 여기곤 한다. 그러나 예술이 상품으로 여겨질 때 오로지 상업성과 유용성만이 예술을 가치 있게 하는 기준이 되며, 예술가들은 자신의 창조성을 자연스럽고 선하게 발휘할 기회를 잃어버리고 만다. 더욱이 오래전 발흥하여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하는 ‘문화 전쟁’으로 인해 예술은 이데올로기와 같은 더 큰 목적에 복무하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예술과 문화는 분야를 막론하고 지속 가능성을 위협받을 뿐 아니라 그 본질이어야 할 ‘아름다움’을 상실하고 황폐해졌다. 미국에서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가이자, 신앙과 예술을 조화시키는 일에 매진하는 예술 운동가 마코토 후지무라는 이러한 상황을 지적하며, 그 대안으로 ‘문화 돌봄’(culture care)을 제시한다.

공동의 번영을 위한 문화 돌봄
환경을 위한 창조 세계 돌봄(creation care)이나 정신 건강을 위한 영혼 돌봄(soul care) 개념과 유사하게, 문화 돌봄은 망가진 문화를 복원하여 그렇게 되어야 했던 원래 모습을 회복시키는 것이다. 이는 생성적 문화 환경, 곧 “의미에 대한 물음에 열려 있고, 단순한 생존 이상을 추구하며,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행동을 하도록 고무하고, 온전함과 조화를 향해 나아가는 문화 환경”을 조성한다는 의미다. 그러한 문화 환경 안에서 인간은 원래 창조되었던 모습의 아름다움을 회복할 수 있으며, 오늘 여기의 삶을 넘어 다음 세대까지도 미치는 공동의 번영을 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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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의 글 |

김응교(시인, 문학평론가,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문화 돌봄’이란, 문화라는 집에 꽃다발을 선사하여 아름다움을 상기시키는 표지들이 있게 하는 것이라는 설명은 얼마나 산뜻한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라는 말씀을 폭력적으로만 해석하여 모든 사물을 정복하고 착취해 온 역사에, 새로운 반성이 일어나고 있다. ‘다스리라’로 번역된 히브리 동사 ‘라다’에는 ‘돌보다’라는 목자적 의미가 있다. 이 다스림은 착취나 정복이 아니라 샬롬의 세계를 향한 돌봄(Care)인 것이다. 문화를 돌봄으로 인식하기 시작하면, 이제 문화는 경쟁과 전쟁이 아니라 공동체의 영혼을 가꾸는 즐거운 정원으로 바뀐다. 우리는 이 책에서 에밀리 디킨슨과 빈센트 반 고흐가 예시하는 주변부와 소수자 문화의 중요성을 만나기도 한다. 꽃으로 시작하여 꽃으로 마무리하는 20개의 이야기, 상처 많은 이 시대에 삶의 균열을 돌보고 치료해 줄 따순 잉걸불 같은 책이다.

김형국(나들목교회네트워크지원센터 대표, 정림건축 CPL)
인간은 하나님의 창조 세계(creation) 안에서 살아가며, 그 창조주를 닮아 문화(culture)를 만들어 낸다.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은 이 두 가지를 모두 파괴하는 경향이 있다. 이 둘을 돌보지 않는다면, 인간은 인간으로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최근 우려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창조 세계 돌봄”(creation care)과 함께 문화 돌봄(culture care) 역시 절실하다. 저자는 문화 돌봄에 관련된 내용들을 이 책에서 매우 아름답고 친절하게 다루어 준다. 좁은 의미의 예술가는 물론, 창조주 하나님을 닮아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고 있는 모든 사람, 일상에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모든 사람이 읽고 성찰해야 할 책이다.

조소희(시각예술가, 동덕여자대학교 회화과 교수)
예술가 혹은 예술 관계자라면, ‘아름다움’이라는 ‘쓸모없음’이 뜻밖에도 실용성을 강조하는 우리의 삶을 살아 있게 만드는 생명력임을 직관적으로 알 것이다. 회의와 도발, 전위의 현대 미술 한복판에서, 마코토 후지무라는 화가로서 아름다움의 순수성과 씨름했다. 또한 그리스도인으로서 문화가 생성적 현장이 되도록 ‘돌보아야’ 하는 청지기적 소명을 인식하고, ‘돌봄’을 위한 실천적 대안을 망설임 없이 제안한다. 신앙과 작업, 예술의 현장에서 ‘영성’과 ‘아름다움’에 대해 고민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이 책은 생각을 자극하는 기댈 언덕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우리 시대의 예술이 교회로부터 ‘아름다움’으로 이해받지 못하는 때에, 한 그리스도인 예술가가 던진 ‘예술’과 ‘아름다움’이라는 주제가 참으로 반갑다.

마크 래버튼(풀러 신학교 총장)
문화 돌봄에 대한 저자의 폭넓은 비전은 우리의 상상력을 사로잡고 소망을 자극하며, 하나님의 빛과 사랑의 실재에 의해 새로워진 세계를 향한 열망을 확장시킨다. 이게 바로 오늘날의 맥락 안에서 교회가 해야 할 일이다. 문화 돌봄은 우리의 소명이자 임무다.

필립 라이큰(휘튼 칼리지 총장)
마코토 후지무라에게 영혼을 깊이 돌보는 것은 삶의 방식이다. 후지무라는 그의 아름다운 그림과 깊이 사유하는 글, 그리고 국립예술위원회나 풀러 신학교의 브렘 센터 같은 단체들에서 발휘하는 폭넓은 리더십을 통해 교회 안팎에서 예술가 및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육성하는 일을 조용하지만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생명수와도 같은 이 책을 통해, 그는 문화의 영혼을 돌봄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돕는 실천 방식을 제시해 준다.

에릭 메택시스(『디트리히 본회퍼』 저자)
내 친구 마코 후지무라는 이 세대에서 가장 사려 깊고 섬세한 예술가 중 한 사람이다.

Christianity Today
이 책은 오늘날 세계에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는 호흡이다. 후지무라는 주의 깊은 생각, 감사하는 마음, 관대한 영혼으로 세상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형성하도록 초대한다.…아름다움을 인식하고 경작하라는 저자의 요구는 아마도 빠르고 유용하며 가장 이득이 되는 것을 우선순위로 추구하는 오늘날의 문화에 대한 가장 심오한 통찰일 것이다.

The Covenanter Witness
아주 잘 읽히고, 시사하는 바가 많고 유용한 아이디어로 가득하며, 창작자든 소비자든 예술과 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Outreach Magazine
이 책은 아름답게 쓰였으며 강력하게 실증하고 신학적으로 이해하기도 쉽다. 후지무라는 문화에 대한 대화를 하나의 생각에서 삶의 방식으로 바꿔 놓아, 예수가 사람들을 돌보았을 뿐 아니라 그를 따르는 사람들의 문화 및 다른 사람들의 문화 또한 돌보았음을 보여 준다.

마코토 후지무라

백지윤

이화여대 의류직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미술대학원에서 미술이론을, 리젠트 칼리지에서 기독교 문화학을 공부했다. 현재 캐나다 밴쿠버에서 살면서, 다차원적이고 통합적인 하나님 나라 이해, 종말론적 긴장, 창조와 재창조, 인간의 의미, 그리고 이 모든 주제에 대해 문화와 예술이 갖는 관계 등에 관심을 가지고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역서로 『땅에서 부르는 하늘의 노래, 시편』 『신약의 모든 기도』 『십자가와 부활을 사는 일상 영웅』 『알라』(이상 IVP) 등이 있다.

I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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