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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K. 체스터턴의영원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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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ID : 75419 저자 : G. K. 체스터턴역자 : 송동민, 서해동출판사 : 아바서원 카테고리 :
C. S. 루이스의 회심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체스터턴의 대표작!
많은 비평가들이 체스터턴의 최고 걸작으로 꼽는 이 책은 세계 역사를 그리스도의 성육신 이전과 이후로 나누고, 인간의 독특성과 문명, 비교종교의 문제, 신화와 철학, 그리스도의 유일무이함, 복음의 이야기, 교회의 독특성 등에 대해 뛰어난 작가다운 필치로 흥미진진하게 논의한다. 그 과정에서 저자는 진화론과 유물론을 비판할 뿐 아니라 고대의 신화들과 철학들, 그리고 이슬람교, 힌두교, 불교, 유교 등 다양한 종교들도 폭넓게 다루면서 그리스도가 어떻게 인간의 모든 갈망을 충족시켰는지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그의 논지를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그리스도가 비슷한 신화적 인물들과 나란히 서는 인물이고 기독교가 유사 종교들과 병행하는 종교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들의 주장은 케케묵은 것들이라 매우 분명한 사실들로 논박할 수 있다는 것이다”(머리말에서) 당시 H. G. 웰즈가 쓴 방대한 책 [역사의 개관]에 대한 기독교적 대응으로 체스터턴이 집필한 이 책은 인류 역사에 대한 기독교적 관점을 뚜렷이 보여줄 뿐만 아니라 저자 특유의 재치와 위트와 풍자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면서 20세기 초에 유행하던 진화론적 인간관이 얼마나 허술한지를 보여주고 소위 ‘문명의 발전’이란 진화론적 문명관의 허구성을 예리하게 파헤친다. 아울러 비교종교라는 학문이 얼마나 무모한 시도인지를 논리적으로 입증하고 그리스도와 복음의 유일무이함을 설득력 있게 주장한다. 저자의 박학다식함과 통찰력, 특히 그리스도와 복음, 서양 역사와 동양 종교까지 섭렵한 그의 지식이 돋보이는 걸작이자 C. S. 루이스가 “최고의 기독교 변증서”로 극찬한 책이다.
출간일 2020-02-21
페이지수 484
무게 784 g
ISBN 979-11-90376-02-0

| 목 차 |

머리말

서론: 이 책의 계획

1부 ‘사람’이라 불리는 피조물에 대하여

1. 동굴 속의 사람

2. 교수들과 선사시대의 사람들

3. 문명의 고대성

4. 하나님과 비교종교

5. 사람과 신화들

6. 마귀들과 철학자들

7. 신들과 마귀들의 전쟁

8. 세상의 끝

2부 ‘그리스도’라 불리는 사람에 대하여

1. 동굴 속의 하나님

2. 복음의 수수께끼

3.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이야기

4. 이단들의 증언

5. 이교주의로부터의 도피

6. 기독교 신앙의 다섯 차례 죽음

결론: 이 책의 요약

부록 1. 선사시대의 사람에 대하여

부록 2. 권위와 정확성에 대하여


| 책 속으로 |

나는 대낮의 환한 빛 아래서 보면 다음 두 가지 모두 그야말로 이상하고 독특하게 보인다고 주장한다. 변이의 시기에 비치는 그릇된 황혼에 비춰볼 때만 그것들은 다른 모든 것과 비슷하게 보일 뿐이다. 그 가운데 하나는 ‘사람’이라 불리는 피조물이고, 다른 하나는 ‘그리스도’라 불리는 사람이다. 그래서 이 책을 두 부분으로 나누었다. 전반부에서는 인류가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던 때에 펼친 주요 모험을 간추려 보았다. 후반부에서는 인류가 기독교인이 되어서 발생한 변화를 요약했다.
-17쪽

나는 독자가 기독교 세계를 외부에서 통째로 바라보되 여러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보도록 돕고 싶다. 이는 독자가 자연을 배경으로 삼아 인류 전체를 바라보기를 원하는 것과 같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바라보면, 둘 다 초자연적 존재처럼 그들의 배경에서 두드러진 존재로 부각된다...붉은 흙으로 빚어진 인간은 자연의 푸른 초장 위에 뚜렷이 드러나고, 순백의 그리스도 역시 붉은 흙덩어리인 인류 위로 뚜렷이 부각된다.
-25-26쪽

이집트가 전제 정치와 문명 사이의 잘못된 해석을 반박하듯, 바벨론은 문명과 미개함 사이의 엉뚱한 해석을 논박한다. 바벨론 역시 첫 기록이 쓰인 시점은 이미 문명화된 상태였다. 바벨론 문명이 의사전달 체계를 갖출 정도로 충분히 성장한 뒤에야 기록을 남길 수 있었다는 간단한 이유에서 알 수 있다.
-1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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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의 글 |

김기현 목사(로고스교회, 로고스서원 대표)
C. S. 루이스가 사랑했고, 그의 회심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던, 논리와 신화에 대한 애정을 공유했던 체스터턴을 나도 읽을 수 있다니! 루이스의 회심에 결정적 역할을 한 책이 바로 본서이다. 당신도 이 책을 통해 기독교가 저질스럽거나 경박하기는커녕 아름답고 풍요로우며, 높이와 깊이가 있고, 강인하기 이를 데 없다는 것을, 특히 인간관이 너무나 고상하고 우아하고 품위 있는 신앙임을 깊이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루이스처럼 체스터턴을 무척 좋아하게 될 것이고, 이 책을 한 해의 책을 넘어 평생의 책으로 삼고 거듭해서 읽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G. K. 체스터턴

영국의 런던 켄싱턴에서 태어난 그는 영국의 명문인 세인트폴을 졸업하고, 슬레이드 스쿨에서 미술을,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에서 문학을 공부했다. 이후 저널리즘, 철학, 시집, 전기, 판타지, 탐정 소설, 문학 비평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면서 100권이 넘는 책을 썼다. 그는 자신이 다루는 모든 주제를 명석한 분별력과 열정, 위트로 접근했기 때문에 가장 가혹한 비평가들조차 기립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었다. 호탕한 성격과 육중한 체격의 G. K. 체스터턴은 그의 시대에 가장 뛰어난 정통 기독교지지자로 불린다. 20세기 안목 있는 작자들 중 한 사람으로서, 그는 C. S. 루이스, 필립 얀시를 비롯해서 많은 크리스천 작가들에게 깊은 영향을 주었다. T. S. 엘리엇은 그를 ‘영원토록 후대에 존경을 받아야 마땅한 사람’이라고 극찬했고, 버나드 쇼는 ‘세상이 체스터턴에 대한 감사의 말에 인색하다’는 말로 그를 평가했다. 찰스 콜슨은 체스터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가 ‘이단’과 ‘정통’ 같은 책들을 집필한 목적은 탄탄한 논리와 설득력 있는 글솜씨를 장랑했던 조지 버나드 쇼, 프리드리히 니체, 오스카 와일드 등 당대를 주름잡던 인물들에게 나름대로 응답하기 위함이었다. ‘정통’은 무엇이 우리의 동기를 유발하는지, 무엇을 우리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지, 그리고 기독교의 가르침을 따라 살면 어떻게 참다운 인간이 되는지 등을 다룬 책이다.”

송동민

역자 송동민은 연세대학교 인문학부와 국제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한 후 백석대학교 대학원에서 기독교철학(M.A.)을, 미국 칼빈 신학교에서 조직신학(Th.M.)을 전공했다. 현재 기독교 서적을 번역하는 일에 종사하고 있으며, 역서로 『맥아더 성경 주석』(공역, 아바서원)과 『영원한 사람』(공역, 홍성사 출간 예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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