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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페르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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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ID : 73584 저자 : 김기석출판사 : 예책 카테고리 : ,
“욕망 그 자체를 완전히 부정하자는 게 아닌데,
인간의 욕망은 늘 과도한 방향으로 흐르기가 쉽고,
그 과도함은 아름다운 관계를 차단하기에
위험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 김기석


욕망에는 죄가 없다. 욕망이 없다면 문명도 없고, 삶도 불가능할 것이다. 욕망은 우리 삶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욕망은 결핍에 대한 자각에서 비롯된다. 결핍은 채움을 갈구하고, 채움을 위해 사람은 자기 삶을 조절한다. 욕망은 움직임이다.
하지만 욕망이 욕심이 되고, 욕심이 죄를 낳고, 죄로 인해 사망에 이르게 되면 욕망은 선한 것이 아닌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전락의 씨앗이 되고 만다. 그럼 욕망은 어느 때부터 욕심이 되고 죄가 되는가? 저자는 사람이 하나님에게 속한 것을 자신의 것으로 사취하기 시작할 때부터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것임에도 자기 마음대로 사용하고, 함께 나눠야 할 것을 독차지하며, 하나님이 주신 권력으로 타인을 사물화 하며 자신의 의지에 반하여 행동하는 모든 것을 없애고자 한다. 마땅히 공동체의 것이 되어야 할 것을 사유화 하고, 그 욕심을 채우고자 수많은 사람을 죽게 만든 역사의 현장은 아주 가까운 시간에까지 얼마든지 존재한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말씀과 인간의 욕망이 충돌하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이 책에는 성경에 등장하는 욕망을 따르다 죄에 이르고, 죽음에 이른 욕망의 15가지 페르소나를 소개한다. 욕망은 질투, 돈, 오만, 미련, 원망, 권력, 욕정, 자랑, 갑질, 잉여의 독식 같은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저자는 성경의 인물들에 비추어 오늘을 사는 인간들의 각기 다른 욕망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저자는 말한다. 하나님 앞에서는 왕관을 쓴 채 설 수 없다. 신에게 속한 것을 사취하려는 인간은 결국 자기 파멸에 귀착될 수밖에 없다. 다른 이의 피를 흘리게 만드는 것은 하나님의 것에 손을 대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리고 자기가 살기 위해 남을 희생시키는 것의 비루함과 다른 이를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장엄함을 함께 이야기한다. 이 책은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들을 정죄하지 않는다. 다만 다시 하나님의 마음을 회복하고 과도하게 집착하는 욕망에서 벗어나 타인을 바라보고 돕고 함께 가기를 간절히 바란다.
무정하고 각자도생을 요구받는 세상에서 사람들은 공포와 두려움을 내면화 한다. 이런 내면화된 두려움은 나눔의 가능성을 차단하며 축적만이 살길이라고 사람들을 오도한다. 저자는 말한다. 이런 오도된 감각에 사로잡힌 사람에게는 필요한 것은 이웃이라고. 넘어지면 일으켜 주고, 뒤처지면 기다려 주면서 더디다 못났다 탓하지 않는 사람, 불확실한 삶에 대한 두려움을 달래 주고 조각난 마음을 기워 주는 사람, 하나님을 신뢰하도록 부추기는 그런 이웃이라고. 이제 우리 이런 이웃이 되어 보면 어떠냐고 저자는 이 책에서 간절히 이야기한다.
출간일 2019-10-10
페이지수 260
무게 356 g
ISBN 978-89-983001-9-7

| 목 차 |

들어가는 말 | 욕망, 전락의 씨앗

01 살인을 부른 질투
02 뒤를 돌아본 자의 죽음
03 오만한 권력의 몰락
04 왕이 곧 신
05 뒷주머니에 숨긴 돈
06 자기 의라는 질병
07 영생보다 제물
08 동상의 욕망
09 갑의 욕망
10 영의정과 좌의정
11 곳간을 채운 부자
12 권력의 독
13 타인은 지옥
14 하나님께 의지가 꺾인 사람
15 운명에 저항한 사람


| 책 속으로 |

그는 여호와의 사랑을 받는 자를 제거함으로써 하나님께 고통을 가하려고 하는 것이다. p.17.
다른 이의 피를 흘리게 만드는 것은 하나님의 것에 손을 대는 것과 마찬가지다. p.20.
누군가를 위해 흘리는 눈물은 우리의 영혼에 더께처럼 앉아 있는 질투 혹은 시기심을 닦아낸다. p.26.
즉물적인 행복에 취해 있는 이들은 성찰을 거부한다. 성찰은 행복의 꿈을 깨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p.30.
을의 욕망의 갑이 되는 것이라고 하지 않는가! p.32.
권력은 나의 의지를 타자에게 부과함으로써 그가 자기의 의지에 반하여 행동하게 하는 영향력이다. p.45.
타락한 권력은 자기에게 위임된 이들을 사물화 한다. p.51.
권력과의 긴장은 참된 종교가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p.57.
하나님 앞에서는 왕관을 쓴 채 설 수 없는 법이다. p.67.
신에게 속한 것을 사취하려는 인간의 오만함은 결국 자기 파멸로 귀착될 뿐이다. p.72.
자기가 살기 위해 누군가를 희생시키는 일은 얼마나 비루한가. 다른 이를 살리기 위해 자기를 희생하는 일은 얼마나 장엄한가! p.77.
허영이란 자신의 참된 가치, 즉 마음속 공평한 관찰자가 자신에게 주는 평가보다도 높은 평가를 세상에 요구하는 것이다. p.82.
무정한 세상, 각자도생을 요구받는 사회에서 오래 살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공포가 내면화 된다. p.82.
현대사회의 특이한 병리현상은 마땅히 공동체 모두의 것이 되어야 할 것을 사유화한다는 사실이다. p.85.
풍요로움을 인간의 목표로 정하는 순간 모든 인간적인 가치들은 뒤로 밀리고 고립은 심화될 수밖에 없다. p.86.
세상을 낯선 곳, 위험한 곳으로 인식하는 ‘아간’들에게 필요한 것은 이웃이다. 넘어지면 일으켜주고, 뒤처지면 기다려 주면서 더디다 못났다 탓하지 않는 사람, 불확실한 삶에 대한 두려움을 달래 주고 조각난 마음을 기워 주는 사람, 하나님을 신뢰하도록 부추기는 사람 말이다. p.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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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

욕망해도 괜찮아, 하지만 욕망에 사로잡히지는 마!

얼마 전에 ?욕망해도 괜찮아?라는 책이 나와서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다. 책의 내용을 떠나 억눌려왔던 인생들에게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해보라는 말이 꿀처럼 들렸을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러나 욕망은 독점을 지향한다. 타자는 욕망 충족의 걸림돌일 뿐이다. 하나님께서 함께 오순도순 살라고 보내 준 이웃을 경쟁자, 타자 혹은 물화한다. 이렇게 이웃을 물화한 사람은 외롭고, 그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더 많은 것을 가지려 한다. 갈망은 또 다른 갈망을 부르고 내가 사는 세상은 불모의 사막이 될 뿐이다. 이전과는 비할 바 없을 정도로 풍요를 누리며 사는 현대인들도 평안과 만족을 느끼지 못하기는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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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석

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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