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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권 목사 청년설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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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ID : 71643 저자 : 김회권출판사 : 복있는사람 카테고리 :
특징
–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다니엘서 1-7장을 강해한 설교집
– 저자의 11년 청년 사역의 핵심 메시지
– 『김회권 목사 청년 설교 1』의 후속편

출간일 2019-05-23
페이지수 268
무게 381 g
ISBN 978-89-6360-293-6

| 목 차 |

저자 서문
1 뜻을 정한 다니엘 (다니엘 1장)
2 고지론(高地論)과 미답지론(未踏地論)의 교차로, 국가경영 컨설턴트 다니엘 (다니엘 2장)
3 흉악한 자들을 이긴 기독청년들의 신앙고백 (다니엘 3장)
4 공의를 행하고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김으로 제국의 죄악을 속하소서! (다니엘 4장)
5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다니엘 5장)
6 기독청년들의 일상적 순교, 하루에 세 번씩 드리는 기도 (다니엘 6장)
7 짐승의 나라들과 싸우는 기독청년들의 총사령관, 구름 타고 오시는 인자 (다니엘 7장)
전체 결론


| 책 속으로 |

다니엘서의 주제는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결코 희생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니엘서는 하나님께서 역사를 주관하시기 때문에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 속에 포함되어 있다고 믿으며 악에 대한 하나님의 궁극적 승리를 주장합니다. 악에 대한 하나님의 승리를 이 땅에서 맛보기 위해서는 성도의 견인(堅忍)이 필요합니다(7-12장). 다니엘서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다는 믿음을 근거로, 역사로부터 도피하지 말 것과,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믿음으로 역사 안에서 준동하는 악과의 싸움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것을 독려합니다. 다니엘서의 이런 주장을 구현한 인물이 바로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입니다. 다니엘서의 이런 주장을 구현한 인물이 바로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입니다. 다니엘서는 바벨론에 잡혀 온 유다의 포로였던 다니엘과 세 친구가 이방 세계 제국의 한복판에서도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고난과 박해를 감수하지만 결국은 하나님이 주신 승리를 경험한다는 이야기입니다.
_ ‘저자 서문’ 중에서

오늘날 여러분이 탈출해야 할 바벨론 제국은, 혹독한 경쟁 체제를 강요하며 기독청년들의 영적 염도를 묽게 만드는 신자유주의적 질서일 수 있습니다. 상품과 이윤의 관점에서 모든 인간의 활동에 값을 매기고 사람들을 평가하는 시장 전체주의적 세계 질서가 바로 오늘날의 바벨론 제국인 것입니다. 사람의 값어치를 경제적 생산성으로 재단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은 거룩한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하나님 나라만이 사람을 상품화하는 이런 전일적 시장 지배체제를 비신화화할 수 있는 역사 변혁적이고 초월적인 준거를 제공합니다.
_‘1 뜻을 정한 다니엘’ 중에서


| 출판사 리뷰 |

한국 교회에 신선한 충격과 도전을 던져 준
김회권 목사의 『청년 설교』가 15주년을 맞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 모두는 언제나 ‘청년’이다!”
― 권연경, 김기석, 김세윤, 김영봉, 박영호, 이승장 추천

다니엘서를 통해 선포되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
이 땅의 거대한 우상은 헛것처럼 사라지리라!

과연 이 극단적 생존 경쟁 속에서 기독청년으로 살아가는 것이 가능한가?

이 책은 하나님 나라의 궁극적 승리의 관점에서 다니엘서 1-7장을 강해한 설교집입니다. 다니엘서는 하나님께서 역사를 주관하시기에 모든 것은 하나님의 계획 속에 들어 있다고 믿으며, 악에 대한 하나님의 궁극적 승리를 주장합니다. 이 책이 예상하는 독자는 기독청년입니다. “기독청년”은 하나님의 말씀이 그 안에 거하여 하나님 나라를 대항하는 흉악한 자들을 물리치는 영적 용사들을 가리킵니다(요일 2:13-14). 기독청년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슴속에 품고 살면서 이 세상에 준동하는 악의 세력들과의 영적 싸움에 참여하는 용사들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비전(vision)에 의해 견인되고 하나님의 말씀에 예민하게 순종하면서, 하나님 나라의 권세를 찬탈한 반역자들이 활개 치는 이 세상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해 투신하는 사람들이 바로 기독청년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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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의 글 |

김세윤(미국 풀러신학교 신약학 교수)
오늘의 한국과 세계는, 그리스도의 교회가 복음을 온전히 선포하며 하나님 나라의 샬롬을 이루어 가기를 절실히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의 한국 교회는 여러 면에서 심각히 타락해 가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교회의 본래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할뿐더러, 오히려 시대정신과 타협한 왜곡된 복음을 선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김회권 목사가 목회자적 사명감에 영적·신학적 통찰력, 예언자적 비판정신을 겸하여 이 책을 출간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뻐한다. 기독청년들을 비롯해 진지한 많은 성도들이 이 책을 통해 깨우침과 도전을 받아 하나님 나라 운동의 열렬한 일꾼들이 되기를 바란다.

이승장
저자는 청년들의 목자로서 신음하며 던지던 질문들을 생생한 영적 경험과 학자적 양심, 울부짖는 기도와 말씀을 통해 그 답을 찾아내어 이 땅의 가난한 청년들에게 전하고 있다. 김회권 목사의 『청년 설교』는 싸구려 은혜가 범람하는 강단의 현실 속에서 잠든 영혼을 깨우는 희귀한 하나님의 말씀이자, 영적 기갈에 시들어 가는 한국 교회를 위한 하나님의 생수다.
[아름마을교회 담임목사, 학원복음화협의회 고문]

권연경(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교회 속의 청년들은 사유되지 않은 추상과 공감되지 않는 억지, 욕망의 사주를 받은 선동과 조작의 언어에 자주 시달린다. 하지만 바울은 복음 선포를 ‘설득’이라 부른다. 그런 점에서 김회권 목사의 『청년 설교』는 제대로 된 복음 선포가 어떤 것인지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이 책의 여러 설교들이 보여주듯, 저자의 선포는 결코 단순하지 않다. 숙련된 성서학자의 눈길은 성서 텍스트들이 서로 다른 상황에 부딪히며 만드는 다채로운 메시지를 예리하게 분석해 낸다. 오늘의 현실을 그려 내는 저자의 필치는 저자 특유의 광범위한 독서와 치밀한 사유와 합쳐지며 더욱 날카로워진다. 우리 시대의 현실이 부정되지도, 가벼이 미화되지도 않은 채, 그 자체로 적나라하게 포착되고 묘사된다. 바로 이 상황에 복음이 말을 건다. 물론 복음과 상황의 이 만남을 주선하는 것은 설교자 자신의 삶이다. 저자 자신의 삶에서 울려나는 육성 고백이기에, 이 설교들은 ‘꼰대’의 설교가 아닌 영적 선배의 호소로 우리 ‘청년’들에게 말을 건다. 이 책의 설교들은 성경에 대한 보다 뜨거운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현실에 대해 더 깊은 사랑과 책임을 일깨우며, 복음에 뿌린 소망을 더욱 뚜렷이 바라보게 한다. 하나님 앞에서 언제나 ‘청년’이어야 할 모든 이에게 큰 유익이 되리라 생각한다.

김기석(청파교회 담임목사)
불온하지 않은 젊은이, 기존 질서에 순치된 젊은이들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자녀들이 예언하고 노인들이 꿈을 꾸고 젊은이들이 환상을 보는 세상을 꿈꾸었던 요엘의 뜨거운 심장이 이 시대에 다시 고동칠 수 있을까? 복음은 상처 입은 이들을 위로하기도 하지만, 굳어진 마음을 타격하여 균열을 만들기도 한다. 무릇 예수를 믿고 따른다는 것은 당연의 질서에 도전하며 다른 세상을 시작하는 일이다. 김회권 목사의 설교는 청년들을 그 지점으로 소환한다. 거침없고 가차 없다. 살아 있는 말씀은 우리 영혼을 뒤흔들어 어지럼증과 전율을 일으킨다. 정직하게 그 전율을 받아들일 때,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

김영봉(와싱톤사귐의교회 담임목사)
저자는 우리 시대에 가장 신뢰받는 신학자이자 목회자다. 신학자로서는 과거의 역사를 오늘 살아나게 하며, 목회자로서는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도전한다. 그의 위로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견고한 희망에서 오고, 그의 도전은 하나님 나라를 향한 뜨거운 열정에서 온다. 이 책에 담긴 설교는 주로 청년들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청년 설교’라고 이름 붙여졌지만, 이 설교가 불러일으키는 젊은 정신 때문에도 그렇게 이름 지어질 만하다. 그런 의미에서 김회권 목사의 『청년 설교』는 바로 ‘오늘을 위한 예언서’다.

박영호(포항제일교회 담임목사)
하나님 말씀의 선포는 하늘이 열리는 사건이어야 한다. 또한 땅에 갇혀 있던 우리의 시각을 하늘로 향하게 하고, 맥없는 발걸음을 경쾌하게 만드는 능력이어야 한다. 청중과의 교감을 핑계로 본질을 양보하고, 시대의 얄팍함을 따라 말씀의 무게를 저버린 달콤한 디저트 같은 설교가 대세인 지금, 진리의 역동을 거칠게 전하는 설교를 마주하게 되어 참으로 반갑다. 말로 전한 설교를 글로 옮기면 그 활력이 사라지는 게 보통인데, 김회권 목사의 설교는 예외인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음성을 듣는다. 청중을 각성시키고, 설교자들을 회개하게 한다. 편안한 자들을 곤고하게 하고 곤고한 자들을 편안하게 하는 그의 설교가 아프면서 또한 기쁘다.

김회권

1979년 한국기독대학인회(ESF) 모임에서 회심하고 신앙 훈련을 받았다. 1983년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1년간 한국기독대학인회 간사로 섬겼다. 1993년 장로회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성서신학석사 및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 귀국하여 두레교회 부목사로 1년 반 동안 사역했고, 2002년 12월 일산두레교회를 개척하여 4년간 목회했다. 현재는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하나님 나라 신학으로 읽는 모세오경 1, 2」 「김회권 목사의 청년설교」 「이사야 주석 I」 「현대인과 성서」(공저) 등이 있으며, 현대성서주석 시리즈 중 「신명기」 「열왕기 상하」 「예레미야」를 우리말로 옮겼다.

복있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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