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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다, 살다, 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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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ID : 71100 저자 : 김지찬출판사 : 국제제자훈련원 카테고리 :
삶에 거센 파도가 몰아칠 때마다
우리를 반석 위에 세우는 든든한 깨달음 –


예수를 믿어도 힘든 건 그대로인 당신에게 필요한 책

“성경 텍스트에 충실하면서도 일상의 세계와 깊이 닿아 있다!”
-이규현(수영로교회 담임목사)

“믿음의 실력이 일취월장해 가도록 돕는 책이다.”
-화종부(남서울교회 담임목사)

“솔직히 이제는 그냥 되는 대로 살고 싶어!”

때로는 20년 우정을 나눈 친구에게도, 배우자에게도 말하지 못할 인생의 짐이 있다. 나이를 먹을수록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인생 문제’ 하나쯤은 누구나 끌어안고 산다. 겉으론 웃고 떠들고 신나 하지만, 혼자 있을 때 이것을 떠올리며 한숨짓는, 그런 문제가 있다.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경제 사정, 회사에서 잘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잊을 만하면 ‘왜 이렇게 열심히 살아야 하나?’ 고개를 쳐드는 실존적인 허무함, 하나님이 안 계신 것 같은 영적 침체 사이 어딘가를 방황하다 보면 어째 ‘믿음으로 산다’는 것이 참 초라해 보이고 종교적 자기 위로에 불과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내가 많은 걸 바라는 것도 아닌데…” 출구가 보이지 않는 막막함 속에서 우리는 ‘믿음의 대체재’를 찾기 시작한다.
먼저는 근거 없는 낙관주의에 빠진다. “모든 일은 잘될 거야”, “인생사 새옹지마, 괜찮다”, “구체적으로 구하면 하나님도 구체적으로 도와주신다” 등등 세상일에 ‘초긍정’하면 결국 일이 잘 풀려나갈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긍정을 받쳐주는 실력과 근거가 없기에 조금만 어려워지면 추락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근거 없는 낙관주의는 믿음이 없는데도 마치 믿는 것처럼 보이는 착시현상을 가져온다.
둘째로, 성공과 평안이 곧 믿음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과정은 어찌 됐든 성공했으면, 마음이 평안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이다. 그러나 성공했다고 모두 하나님이 인정하신 것은 아니고, 마음이 괜찮다고 해서 믿음이 있는 건 아니다. 성공처럼 보이는 실패도 있고, ‘이번 생은 망했다’고 힘든 생각이 들어도 하나님이 칭찬하시는 인생이 있다.
셋째로, 문제 해결을 위해 믿는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믿음을 ‘버릴’(?)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이 있다. 반대로 문제를 해결해주는 존재를 신으로 여길 마음도 있다. 믿음이 있으면 문제를 풀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이 생기는 건 맞지만, 문제 해결이 곧 믿음을 증명하는 것은 아니다.
출간일 2019-04-19
페이지수 248
무게 403 g
ISBN 978-89-5731-778-5

| 목 차 |

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

1부. 말 못 할 인생의 짐을 내려놓다

1장. 두려움으로 인생이 무너져갈 때 / 막 5:21~24, 35~43
2장. 우리는 어떤 하나님을 믿고 있는가 / 사 7:1~16
3장. 인생의 풍랑을 피할 수 없다면 / 막 4:35~41

2부. 인생이 묻다, 믿음이 답하다

4장. 하루 치 믿음만 있어도 괜찮다 / 마 6:24~34
5장. 삭개오와 부자 관리: 구원의 역설 / 눅 18:18~30
6장. 복 있는 사람, 그 형통의 비밀 / 시 1:1~6
7장. 깊은 데서 부르짖나이다 / 시 130:1~8

3부. 영적 성숙을 위한 성장 질문

8장. 하나님 나라를 보는 눈이 있는가 / 마 20:1~16
9장. 원수 사랑, 가능한가? / 롬 12:17~21
10장. 세상의 소금, 그 가공할 소명 / 마 5:11~13


| 책 속으로 |

소원은 좋은 것이지만, 때로는 상처를 줍니다. 소원이 좌절될 때 실망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소원마저도 하나님이 들어주시지 않는다고 느껴지면 우리는 절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악한 자는 잘나가는데 선한 사람은 도리어 고통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낙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이럴 때 정말 어떻게 해야 합니까? 도대체 하나님은 왜 우리를 이런 절망으로 몰아넣으시는 것입니까? 이 질문을 염두에 두고 야이로 이야기를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야이로 또한 많이 간청하고 엎드렸음에도 큰 절망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1장. 두려움으로 인생이 무너져갈 때_ 19, 21면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은 말과 생각으로는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그들의 삶과 행동을 보면 하나님은 그저 멀리서 지켜보다가 가끔 기적으로 간섭하시거나 멀리서 바라만 볼 뿐 간섭하지 않는 분으로 보입니다. 그러므로 한 사람이 실제로 어떤 하나님을 믿고 있는지를 알려면 그가 하는 말이 아니라 삶과 행동을 보아야 하는 법입니다.
2장. 우리는 어떤 하나님을 믿고 있는가_ 57면

종종 그리스도인은 “우리 인생 배에 예수를 모시기만 하면 모진 풍랑을 겪지 않고 순풍에 돛 단 듯이 인생 항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은연중 생각합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인생에 폭풍이 불고 풍랑이 일면 어쩔 줄 몰라 합니다. “고난 속에 기쁨이 있다. 고난이 많을수록 내 가슴은 뛴다”라고 이야기하는 무신론자보다 더 불안해하고 두려워합니다. 인생의 풍랑 앞에서 이렇게 불안해하고 두려워해서는 사람 낚는 어부는커녕, 자기가 먹고살 고기조차 잡지 못하는 어설픈 인간이 됩니다.
3장. 인생의 풍랑을 피할 수 없다면_ 7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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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

사는 대로 믿지 않고
믿는 대로 살려면

믿음으로 살려고 발버둥치면서 우리는 마음에 자그마한 소원을 품는다. 하지만 인간의 기본적인 소원마저도 외면당하는 현실 앞에서 다시 절망한다. 선하고 의롭게 살려고 애쓰는 사회의 비타민 같은 이들에게는 안 좋은 일이 더 많이 일어나고, 악한 자는 더 잘되고 건강하고 형통한 것을 보면서 점점 “믿는 대로 살지 않고, 사는 대로 믿게” 된다.
이 책은 이렇게 말 못 할 인생의 짐에 눌려 끙끙 앓을 때, 믿음의 대체재로 유혹을 받을 때, 이 문제를 해결해준다면 ‘영혼이라도 팔고 싶은’ 절실한 문제 앞에서 어떻게 하면 믿음으로 현실을 돌파하는 기독교적 사유를 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저자는 이미 결론 내린 뻔한 답을 내세우지 않고, 우리가 당한 실존적인 아픔에 말씀으로 실마리를 함께 찾아가는 길을 제시한다. 때론 첩첩산중 같고, 어떨 때는 내리막길로 치닫는 초라한 삶에 베푸시는 하나님의 기적적인 도우심을 일상에서 어떻게 경험하고, 그 은혜를 놓치지 않고 살 수 있는지를 정직하게 질문하고 세밀하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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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의 글 |

오정현(사랑의교회 담임목사)
이 책은 독자의 생각을 움켜쥐고 긴박하게 깊고 넓은 말씀의 바닷속으로 인도합니다.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추리소설보다 더 흥미롭게 가슴에서 흘러나온 이야기로 독자의 시선을 붙잡습니다.

이규현(수영로교회 담임목사)
성경 텍스트에 충실하면서도 일상과 깊이 닿아 있는 저자의 설교는 청중의 심령 안으로 파고 들어갑니다. 학문적 언어를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 언제 들어도 흥미롭고 감동적입니다.

오정호(새로남교회 담임목사)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살아가는 성도들이 일희일비하지 않도록 영적 내공을 쌓게 해주는 책입니다. 그리하여 믿음생활의 기준을 재조정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합니다.
(제자훈련목회자협의회(CAL-NET) 이사장)

김태일(계산교회 담임목사)
한국 구약 신학계를 대표하는 저자의 설교문은 한국 교회를 위한 또 하나의 은혜입니다. 정확한 성경 해석과 적절한 예화는 성도뿐 아니라 신학생에게도 실제적인 은혜와 유익을 줄 것입니다.
(교회갱신협의회 대표 회장)

화종부(남서울교회 담임목사)
삶에서 만나는 여러 시련과 고통, 두려움 가운데서도 낙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살도록 격려하고 있습니다. 많은 성도가 이 책이 보여주는 대로 믿음의 실력이 더욱 일취월장해 가기를 기대합니다.

김지찬

국제제자훈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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