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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 왜 예수의 부활을 믿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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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ID : 64976 저자 : 제임스 던역자 : 김경민출판사 : 비아 카테고리 :
부활 사건의 역사성과 의미를 살피는 입문서

그리스도교 신앙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핵심적인 사건, 부활 사건에 대한 성서의 증언들을 살핌으로써 부활을 의문시하는 이들이 제기하는 질문들에 답하는 책. 부활 사건은 역사성을 지닌 독특한 사건이면서 동시에 그리스도교가 품고 있는 새로운 희망의 근거임을 말한다.
예수의 부활은 과학이 세계의 주된 관점으로 자리 잡은 오늘날 많은 사람이 의문시 하는 사건이다. 이 질문은 그리스도교 신자가 아니든, 신자이든 그 대상을 가리지 않고 나타난다. 한쪽에서는 이 사건을 소수의 망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일단 무조건 믿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제임스 던은 이러한 양쪽 입장 모두를 반대하고 신약학자다운 세심한 눈길로 성서 본문을 살피며 예수의 부활 사건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이를 증언하는 본문들은 신뢰할 만한지를 이야기한다. 무엇보다 부활이란 예수를 따르던 사람들의 삶을 극적으로 전환시킨 사건이었고 그리스도인들의 궁극적인 희망으로 자리매김한 차원이 다른 사건이었음을 그는 강조한다.
지금까지 비아 문고가 그래왔듯 본문을 보완하는 해설, 함께 읽을 만한 책들에 관한 소개를 수록해 더욱 입체적으로 ‘부활’ 사건에 대한 윤곽을 살필 수 있게 해 놓았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그리스도교 신앙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주제, ‘부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출간일 2018-03-25
페이지수 144
무게 187 g
ISBN 978-89-286-4012-6

| 목 차 |

서론
1. 유일한 직접 증언
2. 부활하신 예수님을 목격했다는 초기 증언들
3. 증언들의 차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4. 빈 무덤 전승
5. 왜 ‘부활’인가?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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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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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으로 |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이야기가 특별한 점, 그리고 이이야기가 본질적으로 주장하는 바는 그분이 죽음을 이기셨
다는 것입니다. 부활 이야기는 예수님이 죽임당하셨으나 죽음을 넘어서 살아나셨다고, 죽음이 그분을 가둘 수 없다고
말합니다. 앞선 이야기에서 생명을 회복한 이들과는 달리 예수님은 부활한 이후에 다시 죽음을 맞이하지 않으셨습니다. 물론 당시 사람들 사이에는 죽음 이후의 삶이 있다는 믿음이 널리 퍼져 있었고 많은 이가 이를 희망했습니다. 그러나 죽음 이후의 삶이 무엇인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는 오늘날과 마찬가지로 충분한 설명이 없었습니다. 죽은 이들이 꿈이나 환상을 통해 다시 나타났다는 이야기들은 수없이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죽은 이들 가운데서 되살아났다는 이야기는 다른 이야기들의 범주를 뛰어넘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부활 이야기를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p.8~9

초대 그리스도교인들의 박해자였던 사울이 완전히 전향해 그리스도교의 가장 영향력 있는 선교사이자 교사가 되었
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또한 바울로가 이처럼 놀라운 변화의 원인으로 다마스쿠스로 향하던 길에서 겪은 특별한 경험을 들고 있다는 점 또한 분명합니다. 그는 다마스쿠스 사건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다고 확신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과의 만남은 초대 그리스도교 운동을 가장 열정적으로 반대하던 한 사람을 완전하게 변화시켜 유대인뿐 아니라 이방인에게도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하는 이로 만들었습니다.---p.21

부활하신 예수님을 처음 믿었던 사람들은 자신들의 증언이 순전히 환상일 뿐이라고 일축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럼에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목격한 사람들의 명단이 담긴 바울로의 편지를 널리 전파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목격한 사건으로 인해 자신들의 삶이 변화되었다고 확신했기 때문입니다.---p.65

이 모든 것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을까요? 우선 최초의 그리스도교인들은 예수님이 죽음에서 부활하셨음을
확신했다는 것입니다. 머지않아 그들은 이를 자신들의 기본적인 신앙 고백으로 삼았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첫 번째 제자들의 경우 하느님께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음을 맞이하신 지 사흘째 되던 날 죽은 자 가운데서 살려내셨다고 확실히 믿었습니다. 이러한 주장은 초기 그리스도교 선포의 핵심을 이루며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것 혹은 그분에게 헌신하는 것은 교회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유대인과 이방인을 하나로 묶는 주요한 요소였습니다. 빈 무덤 전승은 부활하신 예수님의 출현을 전하는 증언에 견주면 다소 무시되어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 기록과 부활 신앙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살필 때 이 전승은 근본적인 요소로 다루어져야 합니다. ---p.76

어떤 독특한 주장을 평가하거나 가늠할 때 문제가 되는 것은 그 주장의 독특함입니다. 앞서 언급했듯 예수께서 죽음을 맞이하신 뒤 부활하셨다는 주장을 우리 머리로 이해하는 것은 우주의 시작을 이해하는 것만큼이나 쉽지 않은 일입니다. 최초의 그리스도교인들이 예수님께 일어났다고 여겼던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일은 오늘날 사람들에게 엄청난 도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p.97


| 출판사 리뷰 |

그리스도교의 근간을 이루는 예수의 부활 사건
역사상 유례없는 사건의 역사성과 의미를 살핀 입문서

“제임스 던이 쓴 책이라면 일단 읽을 가치가 있다. 이 책 역시 예외가 아니다.”-크리스토퍼 롤랜드Christopher Rowland(옥스퍼드 대학교 성서학 교수, <하늘이 열리다: 유대교와 초기 그리스도교의 묵시론>의 저자)

예수의 부활 사건은 그리스도교 신앙의 근간을 이루는 사건이다. 그리스도교인은 예수의 부활에 기대어 새로운 희망을 품고, 하느님의 신실하심을 확신한다. 그러나 때로는 이 확신이 신앙의 핵심인 부활에 대해 묻기를 주저하게 하고, 맹목적인 신앙에 안주하게 하기도 한다. 자연과학이 시대의 주된 관점으로 자리 잡은 오늘날 사람들은 그리스도교의 부활 신앙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며 이 질문은 신자가 아니든, 신자이든 대상을 가리지 않고 나타난다. 한쪽에서는 부활 신앙은 소수의 망상일 뿐이라고 말하고, 다른 한쪽은 부활의 역사성을 ‘무조건’ 믿어야 한다고 말한다. 신약학자이자 더럼대학교의 명예교수이기도 한 저자 제임스 던James D. G. Dunn 양쪽 입장 모두를 반대하고 이 책에서 신약학자다운 세심한 눈길로 부활 사건의 증언이 담긴 성서를 검토한다.
저자는 부활한 예수를 직접 만났다고 전하는 사도 바울로의 증언, 빈 무덤을 발견했다고 전하는 여인들의 증언, 그리고 부활 신앙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이들이 제기한 주장들을 차례로 언급하며 무엇이 더 역사적으로, 성서학적으로 타당한 지를 세심하게 살핀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부활이란 예수를 따르던 사람들의 삶을 극적으로 전환시킨 사건이었고 그리스도인들의 궁극적인 희망으로 자리매김한 차원이 다른 사건이었음을 역설한다.
지금까지 비아 문고가 그래왔듯 유익한 본문과 더불어 함께 읽을 만한 책들에 관한 소개를 수록해 더욱 입체적으로 ‘부활’ 사건에 대한 윤곽을 살필 수 있게 해 놓았다. 이 책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신앙의 근거로 삼고, 부활한 예수와 함께 예배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신앙의 시작점이 어디인지, 그것이 우리에게 전달하는 의미는 무엇인지를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좋은 안내자가 될 것이다.

제임스 던

제임스던 James D. G. Dunn 2002년 세계신약학회(StudiorumNovi Testamenti Societas) 회장을 역임한 정상급 영국 신약학자. 글래스고 대학교(M.A.), 케임브리지 대학교(Ph.D,, D.D.)에서 공부했으며, 더럼 대학교의 라이트푸트 석좌교수로 은퇴한 뒤 같은 대학에서 라이트푸트 명예교수(EmeritusLightfoot Professor)로 봉직하고 있다. E. P. 샌더스, N. T. 라이트와 함께 바울 신학의 새 관점을 대표하는 학자로서, 바울 신학뿐만 아니라 역사적 예수 연구, 초기 기독교와 유대교 연구 및 기독론과 성령론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폭넓은 연구로 학계에 큰 족적을 남겼다. 이러한 제임스 던의 학술적 업적을 기념하여 2005년(The Holy Spirit and Christian origins: essays in honor of James D. G. Dunn, Eerdmans)과 2010년(Jesus and Paul: Global Perspectives in Honor of James D. G. Dunn for His 70th Birthday, T&T Clark) 두 번에 걸쳐 헌정논문집이 출간되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는 국내에 소개된 『바울 신학』(The Theology of Paul the Apostle), 『로마서 상,하: WBC 성경주석』(Word Biblical Commentary: Volume 38A,B), 『신약성서의 통일성과 다양성』(Unity and Diversity in the New Testament: An Inquiry into the Character of Earliest Christianity) 외에도 이 책이 속한 생성기 기독교 시리즈의 후속작인 Beginning from Jerusalem (Christianity in the Making, vol. 2)과 The New Perspective on Paul, A New Perspective on Jesus: What the Quest for the Historical Jesus Missed, Christology in the Making: A New Testament Inquiry Into the Origins of the Doctrine of the Incarnation, Jesus, Paul and the Law, The Epistles to the Colossians and to Philemon: A Commentary on the Greek Text (NIGTC), The Theology of Paul’s Letter to the Galatians (New Testament Theology), The Epistle to the Galatians (BNTC) 등이 있다.

김경민

역자 김경민은 대학교에서 신학을, 대학원에서 신약학을 공부했다. 『역사적 예수』, 『복음서, 복음으로 읽기』, 『요한복음의 예수』(이상 성서유니온), 『예수』, 『성서, 역사와 만나다』(이상 비아)를 우리말로 옮겼다.

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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