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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육신적 교회 – 탈육신 시대에 교회의 역사성과 공공성 회복하기

『성육신적 교회』는 “해체”와 “탈육신”이라는 화두를 중심으로 현대 문명에 대한 비평과 함께 현대 기독교 현상을 통렬하게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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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ID : 28685 저자 : 마이클 프로스트역자 : 최형근출판사 : 새물결플러스 카테고리 : ,
『성육신적 교회』는 “해체”와 “탈육신”이라는 화두를 중심으로 현대 문명에 대한 비평과 함께 현대 기독교 현상을 통렬하게 분석한다. 탈육신은 몸과 영혼을 분리하여 육체적인 것은 악하고 영적인 것은 선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이원론에 근거한 개념으로, 사람들이 사회로부터 이탈(disengagement)하고 다른 사람을 대상화(objectification)하는 것을 말한다. 선교적 교회 운동의 거장인 마이클 프로스트는 현대 문화에서 유행하는 소셜 미디어와 좀비 영화를 현대인들이 탈육신화되고 있다는 것의 증거로 제시한다. 그리스도인들도 이런 유행에 자유롭지 못하다. 그리스도인들은 이웃을 사랑하고 환대하라는 예수의 가르침을 몸으로 직접 실천하기보다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아름다운 글을 올리거나 타인이 올린 글을 공유하고, 좋아요를 누르는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한다.

교회의 사역과 문화는 디지털 매체를 통한 의사소통의 변화에 관심을 집중하며 그런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성찰을 통해 대안 문화를 제시하기보다는 그런 방식을 따라가기에 급급하다. 궁극적으로 이 모든 것은 교회의 선교와 관련해서 구체화되지 않은 접근들, 곧 비성육신적인 기독교의 풍조를 초래했다. 이는 많은 그리스도인이 복음전도와 관련해 단기선교 여행과 “자원봉사관광” 형태의 선교를 추구하는 데서 발견된다. 이런 복음전도에서 우리는 절대 두 번 다시 보지 않을 낯선 이들을 대상으로 잠깐 스쳐 지나가는 일회성 선교를 경험하길 기대한다.

마이클 프로스트는 이원론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교회 안에 만연한 종교적 습관과 사역의 모습들을 마치 암세포를 찾아 제거해나가는 의사처럼 하나하나씩 찾아내어 진단해나간다. 그가 내리는 처방은 예수님이 보여주신 성육신적 삶이다. 예수를 따르는 것은 단지 그분의 가르침을 지적으로만 동의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사는 온 세상이 그분의 통치 아래 들어가는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이 소위 종교적 영역에서만 전문가들이 되는 것이 아니라, 연약한 몸을 갖고서 혹독한 현실의 문제에 천착하고 고민과 갈등의 현장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성육신의 삶을 실제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저자는 해체와 탈육신의 시대에 그리스도의 몸이 더 완전하게 구현된 신앙, 즉 예수가 몸소 보여주었던 성육신적 생활방식을 분명하게 반영하는 삶을 독자들에게 제시한다. 지옥으로 변하고 있는 한국 사회와 교회를 하나님 나라로 다시 회복시키길 꿈꾸는 자들과 일상생활에서 참된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길 원하는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통찰과 실천 지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출간일 2016-10-28
페이지수 384
무게 517 g
ISBN 979-11-86409-80-0

| 목 차 |

한국어판 서문
서론: 삶의 현장에서 살 벗겨내기
1장 뿌리 없고 단절된 스크린 중독 세대
2장 정신분열적 자아의식
3장 도덕적 지뢰밭에서 목표 없이 방랑하기
4장 우리 시대의 도덕적 모호성
5장 구체화된 경험으로서의 종교
6장 주님에게 배우는 본보기
7장 욕구와 우상숭배, 그리고 제자도
8장 우리는 영을 가진 몸이다
9장 탈육신적 시대의 선교
10장 교회-세계 이원론에 대한 도전
11장 공동체에 속한 인간
12장 성육신적 자세를 취하기
13장 절망의 끝자락의 첫 페이지
14장 성육신적 삶을 향하여
에필로그: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옮긴이의 글


| 책 속으로 |

우리는 불안정함과 가벼운 행위들, 해체와 대상화, 그리고 스크린 문화와 가상현실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신앙과 삶을 구현해내야 한다. 만일 우리가 호놀룰루 국제공항에 있는 일본 정원과 같다면, 그것은 심오한 성육신적 신학에 의해 강화된 구체적인 증언의 형태로 다시 헌신할 것을 요구한다. 만일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우리는 맛을 잃고 어두워진 세상에서 소금과 빛이 될 수 있을 것이다. ---「1장_ 뿌리 없고 단절된 스크린 중독 세대」중에서

물론 당신은 포르노 영화나 좀비 영화들에 관심이 없겠지만, 이런 영화들은 빙산의 일각처럼 우리 내면의 깊은 두려움과 열망들이 팝 문화를 매개로 어떻게 표면을 뚫고 나왔는지를 보여주는 단순한 예들이다. 어두운 세상의 영향 아래에 있는 우리 사회는 탈육신한 실재들이 완벽하게 형성한 형태의 도덕성을 받아들이고 있다. 우리 몸이 고유한 가치가 없다는 생각은 인간의 가치에 대해 고도로 산업화된 이해에 근거한다. ---「3장_ 도덕적 지뢰밭에서 목표 없이 방랑하기」중에서

우리는 오늘날 교회 가운데서 성육신적 삶의 모습을 구체화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예수 자신은 이러한 형태를 구현했을 뿐 아니라 그것을 분명하게 가르쳤다. 모든 사람은 빈곤이 없는 세상이라는 “길을 내기” 원했지만, 그 누구도 기꺼이 자신들이 가난한 자들 한가운데로 내려가 통로를 만들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나 성육신은, 높은 곳으로 오르는 방법은 낮은 곳으로 내려가는 길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진리를 우리에게 가르쳐준다. ---「5장_ 구체화된 경험으로서의 종교」중에서

스승에게 가까이 나아가기 위해 우리는 단순히 “머리”가 아니라 우리의 손끝으로 제자도를 배워야 한다. 책이나 사용 설명서, DVD, 팟 캐스트, 웹사이트, 트위터에 자신의 최근 상태를 대량으로 올리는 대신, 예수는 제자들을 곁에 두었고 겸손하지만 엄격하게 섬김의 “숨겨진 규칙들”을 전수했다. 예수처럼 성육신적 지도자들도 그것을 모범으로 따랐고, 그 방식대로 살았고, 그것을 통해 호흡하며 그 규칙들을 모방하라고 다른 사람들을 초대한다. 이런 맥락과 관련해서 우리는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했던 권고를 상기해야 할 것이다.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전 11:1). 이것이 바로 도제식 학습이다. ---「6장_ 주님에게 배우는 본보기」중에서


| 추천의 글 |

추천하는 글

장담하건대 『성육신적 교회』는 선교적 교회 운동의 선구자인 마이클 프로스트가 가장 고심하고 공들여 쓴 책이다. 이 책은 신비와 관념에 의존하는 종교가 아닌, 친히 몸을 입고 구체적인 시공간에 임하신 하나님을 증언하는 오리지널 기독교를 제시한다. _김선일 |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성육신은 선교적 교회의 핵심 가치다. 성육신에 관해 깊이 묵상한 이 책은 지옥으로 변하고 있는 한국 사회와 교회를 하나님 나라로 다시 회복시키길 꿈꾸는 자들에게 신선한 자극과 큰 도전을 줄 것이다.
_김종일 | 교회개척학교 숲 대표코치, 동네작은교회 담임목사

마이클 프로스트는 현대 교회에서 일어나는 선교적 교회 운동에 관한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사역자다. 그의 책은 마치 땀 흘린 후 마시는 시원한 냉수와도 같다. _이재훈 |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이 책은 하나님 나라 복음의 통전성과 하나님의 선교의 정신, 미션얼을 회복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으로 읽어야 할 책이다.
_지성근 | IVF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교회라는 공동체의 몸을 통해 “공적인 복음”을 다시 증거하는 “복음의 해석”(hermeneutic of the gospel)으로 한국교회가 거듭나길 소망하면서, 이런 교회의 회복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_허성식 | 장로회신학대학교 선교학

이 책은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큰 깨달음을 주는 의미 있는 책이다.
_존 M. 퍼킨스 | 『정의를 강물처럼』(Let Justice Roll Down)의 저자
마이클 프로스트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회복하시기 위해 그리스도 안에 나타나신 처소, 곧 몸으로 되돌아가는 멋진 광경을 이 책에서 펼친다. 그의 글은 풍부한 영감으로 가득 차 있고, 매우 적절한 시기에 출간되었다.
_데이비드 피치 | 노던 신학대학원 교수, 『소비하는 기독교』(Prodigal Christianity)의 저자

이 책은 풍부하고 광범위하게 적용 가능한 날카로운 설명과 명쾌한 비평을 조화롭게 엮었다.
_필리스 티클 | 『성령의 시대』(The Age of the Spirit)의 저자

이웃 사랑을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 따르기를 원하는 신앙 공동체들은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
_드와이트 J. 프리젠 | 시애틀 신학 및 심리학대학원, 『새로운 교구』(The New Parish)의 공동저자

나는 독자들이 이 소중한 책을 탐독할 것을 진심으로 권한다. _리처드 로어 | 행동과 묵상 센터 소장

나는 마이클 프로스트가 이 책을 반드시 저술해야 했다고 늘 생각했다. _앨런 허쉬 | 포지 선교훈련 네트워크의 설립자

마이클 프로스트

호주 몰링 칼리지의 부학장이자 부설 선교 연구소인 틴슬리 연구소의 소장이다. 포스트모던 시대에 사명을 읽고 표류하는 서구교회의 대안을 꿈꾸는이론가이자 실천가로서, 혁신적 선교 훈련 네트워크인 FORGE창립에 참여하고 시드니에 Small Boat Big Sea라는 대안적인 선교적 공동체를 세웠다. 이 공동체를 통해, 기성 교회의 양식을 떠나 식탁 교제, 문화 활동, 사회 참여 등을 메개로 서로를 돌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새로운 공동체를 탐구하는 실험을 지속하고 있다. 「일상, 하나님의신비」,「바보 예수」(이상IVP), Freedom to Explore, Rejesus(공저)등 다수의 책을 저술했고,「새로운 교회가 온다」와 Exile은 포스트모던 교회의 선교적 틀을 탐구하는 혁신적인 저서들로 전 세계 교회에 신선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최형근

서울신학대학교(B.A.)와 연세대학교 대학원(Th.M.), 미국 애즈베리 신학대학원(Ph.D.)을 졸업했다. 국제로잔위원회 동아시아 총무를 역임했고, 현재는 신학위원과 한국로잔위원회 총무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신학대학교 선교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선교사 케어센터인 하트스트림 한국센터 공동대표이기도 하다. 옮긴 책으로는 『상황화 신학의 모델』, 『킹덤 비즈니스』(이상 죠이선교회), 『교회 DNA』, 『케이프타운 서약』(이상 IVP), 『변화하고 있는 선교 가이드북』, 『선교사 멤버케어』(이상 기독교문서선교회), 『레슬리 뉴비긴의 삼위일체적 선교』(바울)를 포함하여 여러 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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