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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의 아이 – 정답 없는 삶 속에서 신학하기 Hannah’s Child: A Theologian’s Memoir

「타임」지 선정 “미국 최고의 신학자” 스탠리 하우어워스,
그가 들려주는 삶과 신학, 고통과 평화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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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ID : 28511 저자 : 스탠리 하우어워스역자 : 홍종락출판사 : IVP 카테고리 :
「타임」지 선정 “미국 최고의 신학자” 스탠리 하우어워스,
그가 들려주는 삶과 신학, 고통과 평화의 여정


“이 책을 읽고 나면 그리스도인이고 싶다는 갈망을 품게 될 것이다.”
“『한나의 아이』는 스탠리 하우어워스 최고의 저서다!”
김기석 목사, 김진혁 교수, 문시영 교수, 알리스터 맥그래스, 로완 윌리엄스 외 추천

「퍼블리셔스위클리」 2010년 종교 분야 최고의 책
「허핑턴포스트」 2010년 최고의 종교 서적 TOP 10

삶의 고통과 아름다움을 응시하는
한 그리스도인 신학자의 내밀한 회고록


「타임」 지가 선정한 “미국 최고의 신학자”, 인문학 분야 최고의 영예로 여겨지는 기포드 강좌 강연자, 듀크 대학교 명예 교수 등, 스탠리 하우어워스를 설명하는 수식어는 제법 화려하다. 그런데 그는 이 회고록을 시작하며 그 수식어들을 조심스레 벗어 놓는다. “나는 ‘스탠리 하우어워스’가 될 의도가 없었다.”

그 대신 그는 가난한 벽돌공의 아들로 태어나 네다섯 살 무렵부터 익숙해진 ‘일’에 관해서, 아내의 정신 질환으로 고통스러웠던 첫 번째 결혼 생활에 관해서, 그 시간 동안 자신을 살아남게 지탱해 준 우정과 교회에 관해서, 그로 인해 결국 자신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이 된 과정에 관해서 과장이나 왜곡 없이, 그러나 유머 감각을 잃지 않은 채 진솔하게 그려 내고 있다. 이 모든 서술은 결국 그를 ‘스탠리 하우어워스’라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신 하나님을 가리키므로, 이 삶의 여정을 따라가는 독자들은 한 영혼을 빚어 가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생생하게 목격할 수 있다.

깊고도 까다로운 인생의 질문들을 앞서 살아 낸
고통스러울 만큼 정직한 신학적 간증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밝음과 어두움, 평화와 고통이 공존하는 복잡다단한 삶에 대해 신학은 어떤 답을 줄 수 있는가? 하나님의 몸 된 교회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이 삶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이런 깊고도 까다로운 질문들에 신학자 하우어워스는 단순히 ‘신학적으로’ 대답하지 않는다. 그는 고고한 학문의 상아탑에 머무는 대신, 치열하고 땀내 나는 인생의 흙길을 한 발 한 발 걸으며 이 질문들을 앞서 살아 냈다. 그야말로 고통스러울 만큼 정직한 이 신학적 간증을 통해, 그는 하나님에 대해 말하는 신학자가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신학자로, 신학과 삶이 통합된 온전한 신앙인의 모습을 보여 준다.

그가 50여 년간 공부하고 연구해 온 신학과 윤리학의 핵심 내용들은, 신학을 공부하는 이들에게 21세기 신학의 지성적 풍경을 그릴 수 있게 도와주는 밑그림이다. 또한 그가 경험한 교회, 즉 한 사람의 삶 안으로 들어가 고통을 함께 나누고 지지할 뿐 아니라, 한 몸으로 성찬을 나누며 가난하고 굶주린 이들을 먹이는 공동체의 모습은 교회가 지향해야 할 바를 예시한다. 그가 신학 수업에 앞서 때로는 강의보다 더 오랜 시간을 들여 준비했던 기도문은, 정직하고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신앙인의 태도에 관한 실제적인 예시다. 무엇보다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그의 이야기는 인간과 삶을 이해하는 사려 깊은 시각을 제공해 준다.

그러므로 이 책을 읽고 난 다음 독자들은 아마 김기석 목사의 추천사처럼 이렇게 말하게 될 것이다. “한 사람의 내밀한 이야기를 듣는 것은 참으로 위험한 일이다. 그러나 스탠리 하우어워스라면 위험을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다.”
출간일 2016-07-12
페이지수 544
무게 719 g
ISBN 978-89-328-1451-3

| 목 차 |

한국의 독자들에게
들어가는 말: 스탠리 하우어워스로 산다는 것

1. 구원받기
2. 일과 가족
3. 공부
4. 교직
5. 가톨릭 신자들
6. 살아남기
7. 견디기
8. 여러 시작과 하나의 끝
9. 폴라
10. 좋은 사람들
11. 인내와 기도
12. 마지막 이야기

맺는 말
후기: 『한나의 아이』 이후 나는 무엇을 했는가?


| 책 속으로 |

어머니는 한나가 아들을 주시면 하나님께 바치겠다고 기도한 이야기를 들으셨다. 한나의 기도는 응답을 받았고 그녀는 아들의 이름을 사무엘이라고 지었다. 어머니도 비슷한 기도를 하셨고 내가 그 결과다. 그러나 나는 스탠리라는 이름을 얻었다. 내가 태어나기 일주일 전에 부모님이 〈스탠리와 리빙스턴〉(Stanley and Livingstone)이라는 영화를 보셨기 때문이다.
---「1장. 구원받기」중에서

나는 ‘현실에 충실하라’는 가르침을 받으며 자랐다. 비계에 벽돌을 올리다가 손가락을 찧는 일이 많았지만 통증을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좋은 처방은 아니었지만, 그럴 때면 손가락을 테레빈유에 담갔다 뺀 다음 하던 일에 충실했다. 내가 정신 질환이 있는 배우자와 24년을 살 수 있었던 것도 그저 현실에 충실하게 사는 법을 일찍 배웠기 때문이었다.
---「2장. 일과 가족」중에서

나는 늘 ‘외부자’로 머문다는 평판이 있다.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나는 대학교 세계 안에 있는 노동 계급 사람이다. 순응한 교회에 도전장을 던지는 급진적 그리스도인이다. 이런 유의 목록은 계속 이어질 수 있고, 자기기만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사실, 나는 ‘외부자’, 비판자, 반체제 인사가 되고 싶은 마음이 없다. 나는 고향을 찾고 싶다. 건설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하지만 내가 배우게 된 것은, 그리스도인에게는 이 땅에 고향이 없다는 사실이었다.
---「5장. 가톨릭 신자들」중에서

내가 볼 때,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은 답 없이 사는 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이렇게 사는 법을 배울 때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은 너무나 멋진 일이 된다. 신앙은 답을 모른 채 계속 나아가는 법을 배우는 일이다. 문제를 지나치게 단순화시킨 것이긴 하지만, 적어도 이런 주장은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이 내게 지독히도 흥미진진하게 다가오는 이유를 이해하게 해 준다.
---「9장. 폴라」중에서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에는 묵시록적 특성이 있으므로, 우리는 평범한 것의 놀라운 비범함을 알아볼 줄 알아야 한다.…세례를 받고 그리스도의 몸에 들어가는 것은 이 시대 한복판에서 새 시대의 시민이 되는 일이다. 새 시대의 시민으로 이 시대를 살다 보면,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나라를 폭력으로라도 만들어 내고 싶은 유혹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받은 시대를 배반하는 일이다. 여기에 위대한 역설이 있는데, 우리 신앙의 묵시록적 특성은 일상을 가능하게 만들 뿐 아니라 일상의 비범함을 볼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시간을 내어 아이들을 낳고 기르고 우정이라 부르는 시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은 비범한 일이다.
---「10장. 좋은 사람들」중에서

예수님을 섬기는 것은 그리스도인을 그리스도인 되게 하는 중심 행위다. 그것은 모든 것을 잇는 중심이며, 내가 하는 일은 그런 연결성에 관한 것이다. 나는 결혼하여 같이 사는 일, 자녀를 갖는 이유와 방식, 친구가 되는 것, 정신 장애자들을 보살피는 일이 우리가 전쟁의 대안으로 존재하기 위해 필요한 삶의 방식이라는 것을 보여 주려 노력했다. 전쟁의 대안을 찾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전쟁 폐지를 위한 노력은 전쟁이 폐지될 수 있다고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는 데 필요한 만큼 시간이 충분하다는 생각을 전제한다. 전쟁은 조급함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조급한 세상에서 인내할 시간이 주어졌다고 믿는다.
---「11장. 인내와 기도」중에서

나는 기도하는 법을 배우는 데 평생이 걸렸다. 하지만 기도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신학자가 된 것은 아니었다. 내가 신학자가 된 이유는 신학의 일이 매우 설득력 있었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나는 신학의 일이 기도의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솔직히 말해, 기도는 내게 여전히 쉽지 않다. 그러나 기도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임재하시는 방식이며, 우리가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함으로써 그 임재에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이라는 것은 그 무엇보다 굳게 확신하고 있다.
---「12장. 마지막 이야기」중에서


| 추천의 글 |

한 사람의 내밀한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은 참으로 위험한 일이다. 그의 사유나 세계에 감염되기 쉬우니 말이다. 그러나 스탠리 하우어워스라면 위험을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다. 야스퍼스는 ‘인간 존재는 인간 되어 감’이라고 말했다. 모든 존재는 변화를 향해 개방되어 있다. 흔들림은 모든 살아 있는 존재의 숙명이다. 한 사람의 신학자는 어떻게 탄생하는 것일까? 하우어워스는 마치 솜씨 좋은 조적공이 벽돌 하나하나를 쌓아올리듯, 시대와 상황 그리고 자기 삶을 스치고 지나간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근조근 들려준다. 아프고 아리다. 그런데 그 이야기는 스탠리 하우어워스라는 한 존재가 형성된 이야기인 동시에, 그를 통해 자기를 드러내신 하나님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책은 부박한 우리 실존을 돌아보고 그 속에서 일하시는 분을 발견하라는 일종의 초대장이다.
-김기석 청파교회 담임목사

흔히 신학이 어렵다고들 말하지만, 스탠리 하우어워스의 글은 언제나 간결하고 명료하다. 그럼에도 그의 신학은 결코 쉽지 않다. 왜냐하면 그는 삶의 모순과 복잡함을 가식 없이 껴안으며, 그리스도인이 부딪치게 될 도전과 어려움을 숨김없이 드러내기 때문이다. 70세가 되었을 때 하우어워스는 삶의 희로애락을 씨줄 삼고 신학 여정을 날줄 삼아 『한나의 아이』라는 자전적 고백을 곱게 짜냈다. 유난히도 하나님과 사람을 좋아했던 대가의 솔직하고 아름다운 고백을 듣노라면, 어디로 갈지 몰라 헤매더라도 삶이 외롭거나 고단하게만은 느껴지지 않는다. 화려한 조명 뒤에서 하나님의 침묵과 묵묵히 씨름하는 한 남자의 모습을 보노라면, 팍팍하고 각박한 현실 속에서도 그리스도인으로서 긍지와 사명을 새롭게 발견하게 된다.
-김진혁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조교수

스탠리 하우어워스의 자전적 회고록 『한나의 아이』는 ‘최고의 신학자’다운 면모를 잘 보여 준다. 그는 자신의 삶의 여정을 통해, 그리스도인다움과 교회 됨이 절실한 이 시대에 복음을 재발견해야 함을 설득력 있게 강조한다. 진정성을 담은 기도문으로 강의를 시작한다는 신학자의 내러티브에는 그의 신학의 정수가 명료하게 담겨 있을 뿐 아니라 그가 감내한 삶의 깊은 아픔마저 진솔하게 배어 있다. 소설처럼 읽힐 신학 서적으로 썼다는 이 책은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에 비견될 만하며, 번역 또한 탁월하여 책에 깊이 공감할 수 있게 해 준다. 하우어워스라는 신학자와 그의 덕 윤리, 성품 윤리, 내러티브 윤리, 그리고 교회 됨에 관심하는 사람은 물론, 복음적 고민을 가진 모든 사람이 꼭 읽어야 할 책으로 기꺼이 추천한다.
-문시영 남서울대학교 교목실장, 『교회됨』 역자

통찰과 열정과 지혜가 가득 담겨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책이다. 하우어워스는 읽는 사람의 무장을 해제시키는 방식으로 자신의 인생을 이야기하면서, 신학과 삶의 상호작용을 더없이 능숙하게 살핀다. 이런 책을 쓸 엄두를 낼 만한 신학자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하우어워스가 이런 책을 쓸 수 있는 것은 그가 매우 흥미진진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적극 추천한다.
-알리스터 맥그래스 옥스퍼드 대학교 안드레아스 이드레오스 석좌 교수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스탠리 하우어워스는 대단히 매력적이고 용감한 이 회고록으로 질문에 답하고 있다. 그가 내놓는 답변의 바탕에는 종종 뗄 수 없게 묶여 있는 은혜와 어둠을 경험하면서 평생에 걸쳐 발견한 하나님의 임재와 도전에 대한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 우리 시대 위대한 기독교 지성의 심오한 연민과 깊이와 지혜가 잘 담겨 있는 책이다.
-로완 윌리엄스 전 캔터베리 대주교,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 저자

내가 이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저자 때문이다. 하지만 『한나의 아이』는 스탠리 하우어워스라는 사람의 성장기이자 그 이상이다. 이 책은 한 사람이 가정을 꾸리고 지탱해 가는 모습과, 하나님이 교회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을 만들고 붙들어 주시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회고록이라는 장르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을 넘어서는 놀라운 책이다.
-로렌 위너 듀크 대학교, 『소녀, 신을 만나다』 저자

앵글로 색슨 신학계에서 생존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신학자인 스탠리 하우어워스가 노동자 계급의 가정에서 자라나 최고의 학자가 된 이야기를 솔직하면서도 절제가 돋보이는 주목할 만한 어조로 들려준다. 그의 이야기에서 더없는 진실성이 느껴진다. 이 회고록은 꼭 써야 할 책이었다. 미셸 드 몽테뉴처럼, 하우어워스의 저작에 대한 연구와 그 자신에 대한 연구는 하나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이 보여 주다시피, 어느 쪽이건 연구는 관심을 기울이는 동시에 받는 일이다.
-존 밀뱅크 노팅엄 대학교, 『예수는 괴물이다』 저자

『한나의 아이』는 더없는 유쾌함에서 심오함으로 부드럽게 넘어가는 환상적인 책이며, 지난 50년간 대단히 중요한 신학자로 자리매김한 인물의 기록이다. 자신의 생애를 매우 인간적이고 통찰력 있고 감동적으로 들려주어 책장이 술술 넘어간다. 손에 들자 내려놓을 수가 없었다. 한 세대의 신학자들 전체가 하우어워스에게 영감과 자극을 받았다. 그가 없었다면 21세기 신학의 지성적 풍경이 전혀 달랐을 것이고 그만큼 내용이 빈약해졌을 것이다. 이 한 가지 이유만으로도 우리 모두는 한나의 손주들이다!
-코너 커닝엄 노팅엄 대학교, 『다윈의 경건한 생각』 저자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신학적 윤리학자로 꼽히는 스탠리 하우어워스는 이 매혹적인 회고록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인생의 성공과 실패들을 되돌아본다. 물론 실패의 기록들이 가장 가슴 아프고 감동적이다. 그가 품었던 최선의 동기와 의도를 꺾고 좌절시키는 것들이 심오한 기독교적 숙고의 대상으로 등장한다.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전통을 당당하게 잇는 회고록이다.
-세라 코클리 케임브리지 대학교

스탠리 하우어워스의 어머니는 한나의 이야기를 기억하고 하나님께 기도했고, 그렇게 얻은 아들을 하나님께 바쳤다. 하우어워스는 ‘회고록’ 또는 ‘간증’이 될지는 몰라도 자서전은 아니라고 말하는 이 책을 쓰면서 자신이 한나의 아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었다. 친구들과 적들, 생활과 일에 대해 지독할 정도로 정직하게 썼다. 무엇보다 오랜 세월 이어진 첫 번째 아내의 정신 질환에 관한 어두운 이야기들이 있는 그대로 담겨 있다.
-니콜라스 래시 케임브리지 대학교

『한나의 아이』는 스탠리 하우어워스 최고의 저서다. 이 책은 그를 직접 아는 사람들에게는 물론, 그의 저작을 통해 간접적으로 아는 모든 사람에게도 하우어워스를 더 잘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필독서다.
-제프리 스타우트 프린스턴 대학교

진실을 말하고픈 열정, 더할 나위 없이 명확한 문체, 어떤 일이 닥쳐도 꾸역꾸역 한 발씩 내딛는 능력, 읽기, 생각하기, 말하기, 쓰기에 대한 무궁무진한 에너지와 욕구. 이 모두는 스탠리 하우어워스의 특징이다. 그가 자신을 이해하고 지금과 같은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게 해 준 모든 이들에 대한 그의 사랑도 빠뜨릴 수 없다. 대단한 회고록이다! 대단한 신학자다!
-앤 로즈 더럼 대학교

이 아름다운 책은 한 그리스도인의 영혼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보여 주는 신학적 인류학 서적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정직하고 통찰력 있으며 속속들이 솔직할 뿐 아니라 유머러스하면서도 지적이다. 한마디로 우리가 공적 지식인 스탠리 하우어워스에게 기대하는 특징들을 모두 담고 있다. 그러나 설령 저자가 스탠리 하우어워스가 아니었다 해도, 이 책은 그 자체로 그리스도인을 위한 선물로 손색이 없다. 나는 읽고 있던 소설을 치워 놓고 이 책을 끝까지 읽었다. 평생에 걸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경험이 지혜로 농축된 삶에 푹 젖어 있다. 또한 그 모든 기록마다 순수한 인간미가 넘친다. 무척 감동적이다.
-그레이엄 워드 옥스퍼드 대학교

용감하고 솔직하며 특유의 신랄함이 담긴 이 회고록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신학적 윤리학자를 이해하는 데 더없이 귀중한 자료다. 인간관계에 대한 그의 성찰은 정직하고 유머러스하며 대단히 감동적이다. 인격적인 감화와 신학적인 영감을 주는 책이자, 대단한 즐거움을 주는 책이다!
-앨런 토렌스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

텍사스의 벽돌공에서 듀크 대학교 교수이자 국제적으로 유명한 기독교 윤리학자가 된 스탠리 하우어워스는 신학계에서 여전히 개성 있고 기품 있는 존재로 남아 있다. 제목과 그 안에 담긴 내용 모두로 스탠리의 근원을 충실히 다룬 이 회고록은, 스탠리의 (비판적?) 숭배자들이 그와 그의 업적에 대해 감동적이면서도 지적으로 흥분되는 통찰을 얻게 한다. 특히 그를 혹독히 비판하는 이들에게 이 복잡하고 재능 있는 사람을 더 잘 이해하고 그 진가를 알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에드나 맥도너 메이누스

비범하고 설득력 있는 이 책은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전통에 서 있는 신학으로서의 자서전이다. 하우어워스는 철저한 솔직함과 단순한 언어로 믿음으로 가는 인생 여정을 들려준다. 그것은 크나큰 개인적 고통을 감내하고 기독교가 당면한 현대의 여러 지적 투쟁과 도전을 감당하면서 참되게 산다는 것의 의미를 증언하는 여행이다. 신학 연구를 감행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려 주는 통찰의 핵심이 담겨 있다.
-루크 브레더턴 런던 킹스 칼리지

고통스러울 만큼 정직하고 지적으로 과감한 이 책을 통해, 하우어워스는 자신의 이야기와 신학을 나란히 들려주며 훌륭한 자서전을 창조해 낸다. 누군가는 이 책을 증언이라 부를 테고, 누군가는 최고의 설득력을 보여 주는 이야기 신학이라 부를 테지만, 나는 그저 더없이 훌륭한 회고록이라고 말하고 싶다.
-자일스 프레이저 세인트폴대성당

『한나의 아이』는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처럼 신학적 간증이다. 이것은 신학의 활력과 스릴을 보여 주는 이야기이자 하나님의 진득하고 유머러스한 돌보심을 다룬 이야기다. 우리는 하나님이 한나의 아이인 스탠리 하우어워스를 돌보시는 과정을 보면서, 나머지 우리를 어떻게 돌보실지 헤아려 볼 수 있다. 보통 자기보다 뛰어난 인물이나 사상가, 그리스도인이 쓴 책, 혹은 그에 대해 쓴 책을 읽으면 울적해지곤 한다. 그러나 이 책을 읽다 보면 유쾌해지고 영감을 얻으며 크게 웃고 크게 울게 된다. 이 책의 끝부분에서 하우어워스는 이 책을 쓰면서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을 배웠다고 말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도 그리스도인이고 싶다는 갈망을 품게 될 것이다.
-제인 윌리엄스 세인트멜리투스 칼리지,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 저자

너무나도 정직하고 면밀하며 때로는 부아가 치밀게 하는 이 책은 스탠리 하우어워스가 여전히 중요한 신학자로 남아 있는 이유를 훌륭하게 포착해 낸다. 슬픔과 실패가 기쁨과 승리 못지않게 통찰력 있게 다뤄지면서, 복잡하면서도 단순함이 특징인 하우어워스의 인생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회고록이자 간증인 『한나의 아이』는, 이 책과 저자에게 심오한 영향을 끼친 기독교 신앙 안에서, 기독교 신앙을 통해 바라볼 때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다.
-린다 호건 더블린 트리니티 칼리지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 이후 다른 신학자들은 거의 다루지 않은 내용이지만, 신학과 자서전 사이에는 내적 연관성이 있다. 하나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은 자기 발견과 분리할 수 없다. 종종 웃음을 선사하고 때로는 아주 감동적인 이 책은 이 사실을 잘 보여 준다. 하우어워스다운 명쾌함과 더없는 정직성이 돋보인다.
-퍼거스 커 도미니코 수도회, 에든버러 대학교, 옥스퍼드 대학교

저명한 신학자 스탠리 하우어워스는 그리스도인의 신실함, 인내, 희생을 강조하며, 삶의 의미는 공동체가 보존하는 일관성 있는 이야기에 달려 있음을 자신의 삶으로 보여 주었다. 마음에서 우러난 이 회고록은 또 다른 중요한 교훈을 가르쳐 준다. 결혼과 가정생활은 믿음을 혹독하게 시험하며, 가족들은 종종 무거운 짐(여기서는 가족의 정신 질환)을 고스란히 짊어지면서 상처를 입고 정체성의 위기마저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결국 우리는 새로운 어조로 들려오는 하우어워스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은혜의 선물로 주어지는 사랑과 치유로 인한 찬양과 기쁨의 소리다.
-리사 솔 카힐 보스턴 칼리지

대부분의 현대 회고록 저자들은 일인칭 소설 화자와 비슷하게 자신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러나 저명한 신학자 하우어워스는 다른 사람들에 대해 말하는 것을 선호한다. 그는 자기 인생에 있었던 일들을 전달하면서도 본인보다는 가족, 친구들, 동료들에게 더 초점을 맞춘다. 그는 부모님에게서 제2의 뿌리 내린 기독교 신앙과, 솔직하고 가식 없이 호의를 베푸는 노동 계급의 태도를 물려받았다. 그가 자신의 생각을 형성해 가면서 그리스도인이 비폭력적이어야 한다고 점점 확신하게 된 것, 노터데임 대학교와 듀크 대학교 모두에서 성공적인 교수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 첫 번째 아내가 분노에 사로잡힌 망상적 정신 질환으로 추락하는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 그녀와 헤어지고 조심스럽게 새로운 사랑을 찾을 수 있었던 것도 친구들과 동료들(대부분 같은 사람들이었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신학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이 신학자의 뜨거운 삶의 이야기를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레이 올슨 「북리스트」

텍사스의 시골 소년이 자라서 「타임」 지가 선정한 “미국 최고의 신학자”가 된다. 이것이 스탠리 하우어워스가 학문적 명성을 얻기까지 걸어온 운명적인 여정 배후에 놓인 뜻밖의 이야기다. 하우어워스는 벽돌공의 아들이라는 초라한 출발, 마음이 병든 여성과의 힘들었던 첫 번째 결혼 생활, 근면한 지적 탐구 등을 아우르는 설득력 있는 이야기를 엮어 낸다. 그 결과로 그리스도인의 회복을 충실하게 담아 낸 이야기이자 학자의 지성을 더없이 솔직하게 탐구한 회고록 『한나의 아이』가 탄생했다. 그리스도인의 회고록을 사랑하는 이들은 하우어워스의 솔직한 문체와 가슴 아픈 이야기에 감동을 받을 것이고, 회고록 장르를 전반적으로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믿음과 학식이 적절히 조합된 이 책이 놀랍게도 매우 읽기 쉬울 뿐 아니라 설교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퍼블리셔스위클리」

스탠리 하우어워스

듀크 대학교에서 신학윤리학을 가르치고 있는 하우어워스는, 인문학 분야에서 최고의 영예로 여겨지는 기포드 강좌의 강연자(2000-2001년)로 선정되었으며, 같은 해 「타임」지는 그를 일컬어 “미국 최고의 신학자”라고 평했다. 평생에 걸쳐 신학과 현실을 연결하는 작업을 과제로 삼아 온 그는, 주류 기독교가 간과해 온 하나님 나라의 급진성과 현재성을 발견하고 그것을 현실에 적용하는 데 투신해 왔다. 그 열매는 이야기 신학, 성품 및 덕의 윤리, 기독교 평화주의, 비폭력운동, 미국의 자유주의 비판 등 여러 영역에서 하나님 나라의 신학을 구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요 저서로는 ,, ,,등 다수가 있다.

홍종락

1971년 2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성경 번역 선교사를 꿈꾸며 서울대 언어학과에 들어갔지만 공부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읽고 싶은 책만 보다가 졸업했다. 졸업 후 “한국 사랑의 집짓기 운동 연합회”에서 간사로 활동했다. 지금은 매일 집에서 아내 박수정과 데이트하고 딸 은수와 놀면서 틈틈이 하는 번역으로 생계를 “넉넉히” 꾸리고 있다. 부모님을 존경하고, 재미있는 동화를 써서 딸아이에게 읽어 주는 것이 꿈이다. *역서* [성령을 아는 지식] [소설 마르틴 루터] [내 눈이 주의 영광을 보네] [기도하는 여성이 아름답다] [거룩한 동행] [탈바꿈] [세기를 뒤흔든 전도자 조지 휘트필드] [레프트 비하인드] [KAL 007-풀리지 않는 의혹]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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