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들의 머릿속에만 있기 쉬운 기업/단체의 마스터플랜을 구체적으로 종이에 기록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마스터플랜을 세우고자 했을 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텅빈 종이만을 바라보는 일이 없도록, 구체적으로 6단계의 과정을 제시한다.
출간일 | 2008-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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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 396 |
무게 | 556 g |
ISBN | 978-89-92170-18-5 |
마스터플랜을 세우는 6단계 과정: DOCTOR
1단계: Direction(방향)
방향을 설정하는 것은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목표가 분명할 때 기업/단체는 더 큰 확신을 가지고 과거에서 미래로 초점을 옮길 수 있다. 또한 분명한 목표는 현명한 의사결정을 위한 기반이 되며, 동기부여도 확실히 된다. 여기에 해당하는 질문은 다음과 같다. ‘다음 단계에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왜 그 일을 해야 하나?’
* 도구: 마스터플래닝 화살표.(책의 2부에 상세히 설명.)
2단계: Organization(조직)
조직이 분명할 때 단합정신이 높아진다. 구성원의 탈진을 막을 수 있으며, 역할과 책임에 대한 가정/생각이 동일해진다. 조직도를 통해 다음 질문에 대답해 보자. ‘업무담당 책임자는 누구인가?’ ‘인사담당 책임자는 누구인가?’ ‘적재적소에 인원을 배치했는가?’
* 도구: 조직도, 지위별 핵심 설명서.
3단계: Cash(자금)
재정 체계가 정확하면 재정 곤란을 격지 않는다. 재정에 대한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조직 운영에 안정감이 생긴다. 다음 질문을 통해 조직의 재정 건전성을 체크할 수 있다. ‘수입은 어떻게 발생하는가?’ ‘소비를 어떻게 통제하는가?’ ‘저축은 어떻게 관리하는가?’ ‘구매를 어떻게 현명하게 하는가?’ ‘순수입은 얼마인가?’ ‘여유자금은 있는가?’ ‘자금 조달 방법은 무엇인가?’
* 도구: 재정건전성 점검표.
4단계: Tracking(추적)
우리는 예상(계획)대로 가고 있는가? 이 질문으로 꾸준히 추적할 때 소통이 더 분명해지고 혼선이 줄어든다. 시기적절한 결정을 더 많이 내릴 수 있다. 개인 관리를 더 잘할 수 있다.
* 도구: 팀 보고서-6가지 보고 질문.
5단계: Overall Evaluation(전체 평가)
평가할 때 얻는 유익은, 품질이 좋아지고 개인적인 일의 만족도가 높아진다. 부정적인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평가는 다음 3가지 차원에서 이루어진다. 직원 평가, 프로그램 평가, 조직 평가.
* 도구: 연간 직원 평가 설문지, 프로그램 평가 설문지, 조직 평가 설문지.
6단계: Refinement(개선)
어떻게 하면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우리가 지향하는 곳으로 달려갈 수 있을까? 이상적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
* 도구: 공정도.
별책부록 : 60여 개의 표본 수록
밥 비엘은 1976년에 국제마스터플래닝그룹(Masterplanning Group International)을 설립했다. 회장으로서 그는 개인적으로만 400개가 넘는 기업/단체를 자문했다. 이 시기에 밥은 3500명 이상의 실무자들(위원, 상임이사, 직원)을 일대일로 만났고, 대략 4만 시간을 우리 세대의 가장 뛰어난 리더들과 개인적인 시간을 보냈다. 그의 고객은 주로 ①이윤을 추구하는 기업, ②비영리 단체, ③대형 교회 및 빠르게 성장하는 교회, ④정부 행정 단체 등이다. ‘물 만난 고기처럼’ 활발하게 지낸 수천 시간을 토대로 밥은 개인 발전 및 기업/단체의 개발 분야에서 35개의 도구들(서적, 테이프, 노트)을 고안해 냈다. 또한 1977년 이후 포커스온더패밀리(Focus on the Family)의 이사진으로 일했으며, 현재는 로버슨리서치(Robertson Research)의 이사이자 리퀴드메탈테크놀로지(Liquidmetal Technologies)의 위원으로 있다. 국제마스터플래닝그룹을 시작하기 전 밥은 월드비전의 중역이었다. 월드비전에 있을 당시 ‘사랑의빵’이라는 프로그램을 고안하고 개발해서 세계의 굶주린 아이들과 저개발 지역을 돕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모금하기도 했다. 미시간 주립대학에서 심리학(학사)과 상담학(석사)을 공부한 그는 현재 아내 셰릴과 함께 플로리다 올랜도에 살고 있다.
1965년 서울에서 출생한 유혜옥은 연세대학교를 졸업(BA, 신문방송학, 1991)했으며, 광고와 마케팅 분야의 이해를 넓히기 위해 신문방송학 석사를 취득했고(1995), KOBACO에서 일했다. 10년 이상 선교단체, 교회, 기타 단체 등에서 번역 업무를 담당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신학 및 기독교 전문 서적 번역을 위해 아세아연합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MDiv. 2008)를 취득했다. 현재 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구약학을 전공하면서(ThM), 영어권과 한국어권의 학문적 네트워킹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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