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존재, 사랑, 성, 인생의 의미에 관한 유신론자와 무신론자의 대논쟁!
이 책 <<루이스 대 프로이트>>는 프로이트가 논증을 펼치면 루이스가 반론을 제기하고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형식으로되어 있어 마치 둘이 함께 강단에 서 있는 듯한 착각을 일게 한다.
출간일 | 2004-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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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 374 |
무게 | 509 g |
ISBN | 89-365-0666-8 |
"루이스는 아버지에 대한 어린아이의 감정은 항상 ‘특별한 양가감정’ 즉 강한 긍정적 감정과 강한 부정적 감정의 병존이 특징이라는, 프로이트의 임상 관찰에서 유래한 논증을 예리하게 파악한다. 그러나 만일 프로이트의 관찰이 참이라면, 이러한 양가감정적 소망들은 양쪽으로 작용할 수 있다. 양가감정의 부정적인 면은 신이 존재하지 않기를 바라는 소망이 그의 존재를 바라는 소망만큼이나 강하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것이 아닌가? "(P.64)
루이스도 무신론자였을 때 자신의 삶이 모순으로 가득 차 있었다고 말했다. "그 당시 나는 다른 많은 무신론자들처럼...모순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고 있었다. 나는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데 분개했다. 동시에 신이 세상을 창조했다는 사실에 똑같이 분개했다... 왜 피조물들은 자신이 동의하지도 않았는데 존재해야 하는 버거운 짐을 져야 하는가? 무신론자이면서도 루이스는 하나님에 대한 서로 상반되는 감정-한편으로는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기를 필사적으로 원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그의 존재를 갈망하는-이 있음을 깨달았다. (P.72)
"한 사람의 세계관이 삶의 이해와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이처럼 세심하게 그려 낸 책은 처음이다. 자료 검증이 철저하고, 논증은 탄탄하며, 문체는 읽기 쉽다. 저저는 정신과 의사로서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하나님과 도덕률의 존재를 인정하는 유신론이 무신론보다 삶의 의미와 행복을 주는 원천임을 루이스와 프로이트의 대면을 통해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
_ 강영안(서강대 철학과 교수)
"<<루이스 대 프로이트>>에서 무신론적 달변가 프로이트의 논증을 뒤엎고 유신론적 세계관을 명쾌하게 밝히는 루이스는, 지성 연마를 게을리하는 신앙인들의 핑계를 무색케 한다. 무신론자든 유신론자든, 아무리 바쁘더라도 이 책을 읽고 자신의 신념은 무엇이며 과연 그 신념대로 살고 있는지 성찰하는 시간을 갖기를 권한다."
_ 김영길(한동대 총장)
"삶의 지도를 그려 주어 방향을 제시하는 세계관은 모든 사람의 관심사다. 신앙인이었던 루이스뿐 아니라 불신자였던 프로이트도 분명한 세걔관을 가지고 있었다. 실제로 논쟁을 벌였더라면 많은 것을 보여 주었을 두사람의 만남이 책으로나마 시도된 것은 감사한 일이다. 이 책의 장점은 두 세계관의 극명한 대조를 루이스와 프로이트의 삶의 모습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보여준 데 있다."
_ 신국원 (총신대 신학과 교수)
"니콜라이 박사의 책 <<루이스 대 프로이트>>는 깊이 잇으면서도 아주 재미있다. C.S.루이스와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너무나 다른 인생관에 대해 놀라운 통찰력을 보여 준다.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추구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 환상적인 책을 읽을 시간을내야 한다. 나는 이 책을 내려놓기가 무척이니 힘들었다."
_ 랠프라슨(존슨앤존슨회장)
하버드 의대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하버드 의대 부속병원) 정신과 의사요 교수로, 각 대학과 의대에서 사용되는 손꼽히는 교재 《하버드 정신의학 가이드》의 편집자이자 공저자이다. 백악관 공중위생국장과 평화봉사단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하버드 대학생들에게 25년 이상 루이스와 프로이트의 대립되는 세계관에 대한 강의를 해 왔다. 강의실에서 니콜라이는 두 세계관을 공정하게 객관적으로 분석한다. 그는 때로는 루이스를, 때로는 프로이트를 옹호하며 학생들이 사고하도록 자극한다. 하지만 니콜라이 교수가 자신의 견해에 관해서는 기록으로 남기지 않기 때문에 학생들은 그가 무엇을 믿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프로이트는 사람들을 난해한 정신의학적 범주로 나누지 않고, 신자와 불신자로 나누었다. 그래서 수강생들 중에는 내가 정신과 의사이기 때문에 그 강좌를 가르치며 영적 세계관을 받아들이지 않는 불가지론자임에 틀림없다고 가정하는 과학 전공자들이 있다. 또한 루이스에게서 영향을 받았고 그의 견해를 받아들이기 때문에 수강하는 학생들도 있기 때문에 두 갈래의 그룹은 열띤 토론을 한다. 니콜라이 교수의 강의 때문에 하버드가 끌렸다는 학생도 있고 그 강의를 듣고 자신의 인생이 달라졌다는 학생도 있을 정도로, 그의 강의는 하버드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강좌’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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