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 육신이 되어
성육신하시기 전, 지상에 사는 동안 그리고 부활하신 후의 예수님의 사역에 초점을 두면서, 오늘날에도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예수님을 체험할 수 있음을 전한다.
하나님의 성육신하신 말씀과 동행했던 요한은 우리를 은혜와 진리의 잔치로 초대하고자 이 복음서를 썼다. 그는, 물을 포도주로 바꾸시고 38년 된 병자를 고치시고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여 명의 무리를 먹이시고 죽은 나사로를 살리셨으며…마침내는 자기 목숨을 내어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께로 우리를 데려간다. 그리고 그 생생한 현장감 속에서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라는 믿음의 고백을 하게 한다.
부르스 밀른은 수많은 사람의 삶을 변화시킨 요한복음을 통해 독자들이 지금 여기에도 임재하는 하나님 나라를 체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본서를 썼다. 요한복음을 단어별로 구절별로 상세하게 강해한 본서를 읽는 동안 하나님이 진정으로 바리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깊이 묵상하고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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