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우물가선교회에서 여러 해 동안 영혼을 구원하는데 사용하였던 1백여 편의 대본들 가운데 베스트로 선정된 31편의 대본을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이 책에는 연출노트가 함께 실려 있어 무대를 꾸미고 극을 진행하는데 구체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불신자들을 향한 전도극을 구성하거나 주제가 있는 예배를 기획하고 구성하는데 큰 유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복음은 결코 변질되어서는 안되는 절대 순수의 진리이다. 사도 바울의 경고처럼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에게는 화가 있을 것이다. 이런 점에서 현대 복음주의는 반성할 부분이 적지않다. 청중을 배려하고 청중 중심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것은 옳은 것이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복음의 순수성을 담보해내는 범위 내에서의 문제이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세상을 향해 절대 순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지혜가 필요하다. 복음전도의 대가 사도 바울의 선교 전략은 ‘유대인에게는 유대인으로, 헬라인에게는 헬라인으로’이었다. 다원화된 세계 속에 순도 100%의 복음을 전달하기 위해 사도 바울은 필요에 따라 지혜롭게 여러 가지 옷을 갈아 입었다.
복음의 본질은 변하는 것이 아니지만 정신 없이 변하는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지혜가 필요하다. 대상에 따라 복음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은 달라져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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